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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사는이야기175

10/31 - Halloween day ! 7시30분까지 일하였다. 날씨가 포근해서 아이들이 많이 올것 같다며 캔디가 엄청나게 팔렸다. 산더미 같이 쌓였던 그 많던 캔디가 동이 났으니~ 애들을 즐겁게 해주는 날이라며 캔디 사는것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ㅎㅎ 분장하고 할로윈 파티에 가는지~~ 아 너 참 멋지게 분장했다. 사진 찍어도 되겠니? .. 2010. 11. 1.
10/17 일- 스타브로스에서 breakfast를 먹으며~ 14일부터 26일까지 휴가다. 일주일 휴가에다 양쪽 주간의 3일 dayoff를 합쳐서 13일을 휴가 낸것이다. 다이앤이 휴가 동안에 시간이 나면 만나자며 일요일 아침에 제리와 쟈넷을 만나 아침 먹기로 했는데 조인하지 않겠냐고 하였다. 쟈넷과 제리가 파리에서 프라하까지의 마른,라인강 크루즈여행 다녀온 .. 2010. 10. 18.
8/27-Salmon run at scotch creek BC‏(선생님의 메일) (선생님께서 메일로 보내주셨다) 연어가 알을 낳기위해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풍경을 보러 가셨다고 태평양에서 여기까지 왔으니~~ 몇백키로미터? 돌에~ 바위에~ 부딪쳐서 비늘이 벗겨지고~ 상처가 났더라고~ 몸의 색이 점점 빨갛게 변한다고~ 알을 낳기위해 눈물겹도록 힘들고 힘든 긴 여행! 회귀본능.. 2010. 9. 3.
8/07 일- Bar(술집)에 가서 피자저녁을 먹었다 술집 이름이 Stavros라고 다이앤이 친구들과 가끔 저녁을 먹으러 가는 곳이라고~~ 화요일 스페셜로 치킨윙이 하나에 20센트~~ 일요일의 Special은 피자가 보통때의 반값이라고 한다. 다이앤은 일요일에 shift가 들어있지 않고 난 10시 부터 6시반까지 shift가 들어있다. 그래서 일을 마치고 내가 다이앤 콘도 앞.. 2010. 8. 8.
Three Hill에 가면서~ (Cabbage Roll 만드는것 배워주러 갔다) 150km 거리의 들판길을 3번만 꺾으면 되는 직선 길이다 영 동생이 스리힐에서 레스트랑을 오픈했다 메뉴에 캬베지롤을 넣고 싶다고 좀 아르켜주었으면 하기에 필요한것을 시장 봐가지고 갔다. 캬베지롤 만들어서 식당했던 일이 몇년전의 일이라 레시피도 없고 기억이 아스므리 하였다 ㅎㅎ 하루 쉬는.. 2010. 6. 9.
Dainne's Home 4월18일 일요일 다이앤하고 둘이서 center st.과 16Ave.에 있는 중국식당에 딤섬아침 먹으러 갔다. 이것저것 딤섬을 많이 먹고는 아래층의 중국마켓에서 여러가지 과일을 사가지고 왔다. 다이앤을 집앞에 내려주니 들어와서 커피를 마시지 않겠냐고 한다. 처음 방문해보는 다이앤의 집이다. two bedroom & two be.. 2010. 4. 19.
(3월11목2010) Tim Horton coffee 가게에서 지난달에 이사간 영이 빠진짐을 가지러왔다. 리오씨가 11시간 운전하고 하루만에 벤쿠버에서 왔네. 늘근참새들 5명이 만났다. 마침 모니카형님이 로또맞은것 쏘는 날이다.ㅎㅎ 7자리 맞추면 40밀리언이 되는데 6자리번호가 맞았단다. 틀린 한개의 번호도 24번인데 20번을 했단다. 아슬상 치고는 너무적.. 2010. 3. 15.
(여행하며 있었던일) 두 여자의 못말리는 주책 (호텔에서 두 여자의 해프닝) 여행첫날 저녁을 잔 Belgrade의 La Quinnta hotel에선 free breakfast를 준다는군요. 줄을 서서 우유와 커피 , 머핀과 스콘빵을 집어들고 서있는데 친구가 '야 soup도 있다'고 반가워하며 슬로쿠커에 담긴 하얀 크림을 숩볼에다 2국자나 듬뿍 퍼서 주네요. 들고나오는데 서브를 하던 여.. 2010. 3. 3.
(사람) 다이앤아줌마 검은머리 한올도 없이 뽀오얀 머리카락뿐인 다이앤! 뽀오얀 머리와 나이든 얼굴 그리고 깔끔한 외모를 보며 몇살인데 이 일을 하러왔느냐고 차마 물어볼수가 없었다. 며칠동안을 나는 다이앤이 고객들의 짐을 들고 ' I carry out for you !' 'I help out for you'라는 말을 하며 쇼핑 그로서리 비닐백이 가득 실린 .. 2010. 2. 12.
The Salvation Army 교회 크리스마스파티(여성들만의 모임) 30여년을 넘게 구세군교회를 다니신 가끔- 몇년에 한번 연락을 하며 사는 미니님께서 초대해 주셨다. 생음악 밴드로 캐롤도 듣고~~~ 디너 부페 테이블 이곳에 온 사람은 모두가 여자인데 음식 서브를 하시는 남자가 세분 보였다. 이 음식을 만들고 서브를 하는분 세 남자와 밴드의 남자 네분 뿐이었다. .. 2009. 12. 5.
09 0915 -박선생님댁 Renovation(마루바닥hardwood) dayoff라서 컴하고 놀고있는데 전화가 울린다. 좋은 구경거리있으니 와보라꼬 80살 선생님과 78살 사모님 두분이 사시니 두분이 집 주물닥대는것이 일이다. 이 집에 이사하시고서 지하실을 직접 전기선까지 일일이 넣으시며 바닥 벽 천정 파이어플레이스도 넣고 꾸미시더니 garage 인슐레이트도 직접하시고 페인트도 칠하고 잔디밭 가장자리 파내서 나무들 사다심고 꽃심고 하시더니 side walk에 무거운 돌 자갈 사다나르며 깔고 ~~~ 카펫깔린 바닥이 싫어서 하드우드 깔아야겠다고 하시더니 드뎌 일을 벌리신것이다. 뒷바라지 잘하시던 사모님이 몸이 점점 안좋으셔서 손떨림이 더 심해지고 움직이는것도 힘드셔서 아파트 콘도로 이사를 가실까 하셨는데 깔끔하신 선생님이 못 참으시고 일을 시작하신것이다. 박사학위를 공부하러 .. 2009. 9. 18.
My friend's - Bagel sandwich ! Aug24. Mon. 2009 오랫만에 친구들 만났다. 골프치고 난뒤에 커피타임이라며 전화가 왔다. 여름이면 골프 치느라고 이렇게 불러주지않으면 만나기 힘들다. 마침 오늘 dayoff라서 집에서 심심하고 외로워하고 있었는데~~ 오늘의 수다 장소는 친구네 Bagel shop이란다. 이렇게라도 불러주니 반갑고 고맙고 먼거리.. 2009. 8. 27.
내가 만나서 얘기를 나눠본 사람들의 나라는? 내가 만나 이야기를 나눠본 사람들의 나라를 생각나는데로 기억해보자니 ~~~ 홍콩,중국,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터키,미얀마,타일랜드,몽골,베트남, 이란,이라크,요르단,두바이,인도,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시리아,바레인, 영국,러시아,체코,항가리,오스트리아,루마니아,크로아티아,우크라이나,보스.. 2009. 3. 11.
이곳 사람들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마음 한국에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길거리에 백화점에 요란스럽게 걸리는 전등장식과 상품선전에서 교회도 다니지 않는데 기분을 들뜨게 만드는 경향이 있었던것 같았어요. 정작 이곳에서 맞이하는 이곳사람들의 크리스마스를 보며 우리의 생각을 고쳐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적어봅니다. 이곳사람.. 2008. 12. 21.
말을 많이 하면 스트레스가 풀릴까요? 살아가는 이야기~~~~ 말을 할일도 얘기를 주고받을 사람도 별로 없는 생활에서 지내다보니 말을 나눌 상대를 만나면-특히 같은 한국사람들 얘기 들어줄 상대 만났다하면 얘기들을 하고싶어서 상대편이 말할 시간을 주지않고 정신없이 말을 하고싶어합니다. 이해가 되는 마음이라 들어주고자 한마디씩.. 2008. 12. 19.
친구들 모임 ! (08 Dec06) 메뉴는 비빔밥, 각자 나물 한가지씩 만들어와서 모아놓으니 그러싸한 비빔밥 꺼리가 되었다. 나는 버섯 볶아가지고 갔다~~ 바네사씨집에서 모여서 수다떨었다. 된장국과 밥, 디저트로는 커피, 도넛, 사과, 수박. (나물-콩나물,도라지,고사리,시금치,버섯,무무생채,쇠고기볶음 ) 2008. 12. 11.
08 1025-미국에서 카나다로 입국하며 공항에서 있었던 일 일주일동안 뉴욕주,뉴저지주,펜실베니아 주 시골길 만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돌아왔다.뉴욕시에 있는 kennedy 공항과 La Guardia 공항은 복잡도 하거니와이곳에서 direct로 가는 비행기가 없고 허드슨 강을 사이에 두고 맨하탄이 있는 뉴욕주와 뉴저지주로 나뉘어져있으니강건너 맨하탄이 바라다보이는 뉴저지의 Newark(EWR)공항으로 갔다.특히나 direct로 갈수있으니 좋았다. 보통은 한번 갈아타면 하루종일이 걸리는데직항이니 5시간만 앉아있으면 되니까~~~~원체 복잡한 도시를 싫어하므로 복잡한 뉴욕의 맨하탄속엔 가보고싶지도 않아서그냥 강건너에서 뉴욕은 바라다보고만왔다.변두리 시골길만 다니며 미국동부의 가을경치만 보게되었다 그런것만 좋아하니까요 ~~~다니다가 한국사람들이 무지무지 좋아한다는 우드베리 아.. 2008. 10. 27.
Yvonne 이 이사를 갔다. yvonne이 준 Orchid 한국식당에서 ▼ 작년에 나와 같이간 콘서트 식당에서 다른집 이웃과 달리 유달리 나와 가깝게 지냈다. Yvonne이 여행을 가거나 벤쿠버에 있는 딸집에 가게 되어 집을 비우게되면 집 열쇠를 나에게 맡기고는 화분에 물도주고 이상이 없나 봐주기도하고~~~ 또한 내가 여행을 가면 그녀가 .. 2008. 10. 8.
07 10- 술친구( 선생님,사모님) 저녁노을이 눈덮인 로키산에 걸린 모습을 물끄러미 보고있다가문득 사람이 그립고 아무 얘기라도 지껄이며 술을 마시고싶은 충동이 생기면유일하게 나와 술을 함께 마셔주는 분입니다.'지금 므하세요? Happy hour?''그랴,지금 헤롱헤롱 시작이야, 얼굴 좀 보자'냉장고를 열고는 술안주로 믈 가져가나? 얼마전 한국서 보내준 멸치랑 고추장!매운고추 좋아하시니 jalapeno고추도 좀 담고.....'맥주,와인, 꼬냑,위스키,보드카, 중에서 믈 마실래?''저 오늘은 꼬냑으로 마실래요'그날그날의 기분, 분위기,낮시간,저녁시간,다음날의 스케쥴에따라 마시는 술 종류가 달라집니다.'풍악은 나훈아로 틀어주세요 ㅎㅎ'오랫만에 우리말 노래도 듣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괜한 한국교민 이름 올려놓고 나쁜넘이니 미친넘이니 욕도 해보고.. 2007. 10. 27.
현실과 동경 카나다는 넓은 땅덩어리의 나라입니다.(한반도의 45배) 잘 아시는 태평양에 붙은 BC州 벤쿠버에서 로키 지역까지는 우리나라 지형과 비슷하고 로키산이 있는 Alberta 州, 에서 동으로 1500km 거리는 산도 없는 들판만 연결됩니다. 제가 살고있는 Alberta州의 배경을 보면(넓이-우리나라의 8배) 웅장한 로키산 .. 2007. 10. 16.
Pavarotti 추모하며~~~ 2002년도에 있었던 그의 공연 프로그램을 꺼내봅니다. 2007. 9. 8.
새로운 일 (2)-샤론과의 만남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현장 시행 첫날, 새로운 일에 대한 부푼 기대를 안고 -IKEA에서 맨날 입어야했던 유니폼이 아닌 내 맘에 드는 옷도 차려입고 산뜻하고 듬직한 쳐다만 보아도 미소가 나오는 새로 뽑은지 일주일 된 나의 차도 아직도 깔끔하지만 새로운 일을 가는날이니 말끔히 다시 세차를 하고...... 2006. 12. 18.
새로운 일(1) 세계적으로 이름난 회사이며 스웨덴에 母회사가 있는 IKEA에서 2년동안 그런데로 재미나게 일하고 있었다. 같이 일하는 동료,슈퍼바이저,메니저도 성실히 일하는 나를 알고 인정해주니 적당히 요령을 부려도 믿을수 있을만치 내 위치도 확고히 되어서 이제는 좀 푸근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게도 되었.. 2006. 12. 18.
Chinook 바람 ! 오늘 아침 하늘의 광경입니다. 서쪽에 있는 로키산을 보며 찍은것인데 눈쌓인 로키 위로 구름이 앉아있고 길을 만든것 같은 밝은 하늘이 보이고 그 위로 두꺼운 이불 같은 시커먼 구름이 있죠? 저 검은 구름이 지금 이곳까지 왠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이 검은 구름은 비를 데리고 오는 구름이 아니고 .. 2006. 12. 18.
당분간 Free! 당분간 일터로부터 Free가 되어서 날아오를것 같은 기분이다. 지금의 이 회사에서 일한지 6 weeks 만에 일하지 않겠다고 의기양양?하게 말하고나니 이리도 후련한지..... 이유가 므냐고하기에 내 몸이 이일을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썼지만 같이 일하던 인도年(ㅎㅎ)들 한테는 이곳에 nice하지 못한 사람이 .. 2006.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