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km 거리의 들판길을 3번만 꺾으면 되는 직선 길이다
영 동생이 스리힐에서 레스트랑을 오픈했다
메뉴에 캬베지롤을 넣고 싶다고
좀 아르켜주었으면 하기에
필요한것을 시장 봐가지고 갔다.
캬베지롤 만들어서 식당했던 일이 몇년전의 일이라
레시피도 없고 기억이 아스므리 하였다 ㅎㅎ
하루 쉬는날 피곤하여 쉬고 싶은맘 보다도
무엇이든간에 나에게서 배우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에
기분이 좋아서 먼길도 마다않고 간다고했다.
툭 터인 들판에 똑바로 곧은길을 한시간반 달리는것이지만
나는 똑같은 들판 풍경이 전개되어도
지루하게 느껴지지않고
항상 새로운 풍경 만나는것처럼 신기하고 재미나니
이것또한 신비스러운 일이다 ㅎㅎ
멀리 ~ 아마 몇키로까지 뻗은길이 보이는것 같다.
이런 똑바른길을 30키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꺽어서 100키로 달리고
다음 왼쪽으로 꺽어서 40키로 달리면 쓰리힐 동네에 닿는다 ~~
언덕이래야 고작 요정도 뿐인 길이다
반원으로 보이는 하늘에 구름이 이뻐서
하늘함 쳐다보고~ 파란풀 오르는 들판 함 쳐다보다보면
어느새 다다른다.
이 도로의 스피드리밋은 100이다
크루즈로 110에 해서 발을 페달에서 해방시키고 ㅎㅎ
카메라를 핸들위에 얹고는 자꾸자꾸 눌러댄다
지평선만 보이는 땅이다
산도없다 게우 언덕 뿐이다
100키로 정도 가면 나오는 시골동네 Beiseker
벌판 가운데에 옹기종기 몇개 집들이 모여있고
동네 이름이 붙어있다.
동네옆 도로를 지나갈때는 스피드리미트가 50이다.
오후 5시이지만 해가 중천에 있는
맑은 날씨다
110으로 달리며~
한손은 운전대~
한손으로 카메라 셔트 눌르고ㅎㅎ
휘익 달리며 눌럿는데
저장창고가 나왓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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