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분류 전체보기2089

1 Year - Celebrating ! 오늘 기분이 아주 흐뭇한 날이었다. 지금 일하고 있는 이 company에서 일하게 된지 1년이 되었다고 내이름을 써넣은 크리스탈기념패와 함께 Store Manager Al이 그 특유의 부드러운 웃음을 띄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내 뒤에 서더니 그가 직접 쓴 Thank you 카드와 함께 정중히 손을 내밀어 다정하게 내 손을 잡.. 2007. 11. 23.
Halloween Day ! 재미있는 풍경이라 올려봅니다. 10월 마지막 날인 31일, 이곳에선 Halloween 이라고 큰 명절같이 야단이다. 큰 호박 등을 만들고 귀신, 해골,무덤,거미..... 여러모양으로 집을 장식하고 어른이나 애들이나 옷도 괴상망측하게 장식해서 입는날이다. ㅎㅎㅎ 저녁때 어스럼 해가 질 무렵이면 아이들은 집집마.. 2007. 11. 1.
07 10- 술친구( 선생님,사모님) 저녁노을이 눈덮인 로키산에 걸린 모습을 물끄러미 보고있다가문득 사람이 그립고 아무 얘기라도 지껄이며 술을 마시고싶은 충동이 생기면유일하게 나와 술을 함께 마셔주는 분입니다.'지금 므하세요? Happy hour?''그랴,지금 헤롱헤롱 시작이야, 얼굴 좀 보자'냉장고를 열고는 술안주로 믈 가져가나? 얼마전 한국서 보내준 멸치랑 고추장!매운고추 좋아하시니 jalapeno고추도 좀 담고.....'맥주,와인, 꼬냑,위스키,보드카, 중에서 믈 마실래?''저 오늘은 꼬냑으로 마실래요'그날그날의 기분, 분위기,낮시간,저녁시간,다음날의 스케쥴에따라 마시는 술 종류가 달라집니다.'풍악은 나훈아로 틀어주세요 ㅎㅎ'오랫만에 우리말 노래도 듣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괜한 한국교민 이름 올려놓고 나쁜넘이니 미친넘이니 욕도 해보고.. 2007. 10. 27.
Al Fletcher ( Centre Manager) 제가 일하는 곳의 총책임자의 이름이 Al 입니다. 평소에 그가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Big Boss가 될만한 인물이구나 느끼면서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직원 휴게실에 매주 Al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간단한 Message를 적어놓는 칠판이 있는데 오늘도 스마일 그림과 함께 쓰여있는 내용입니다. Strangth does not c.. 2007. 10. 25.
현실과 동경 카나다는 넓은 땅덩어리의 나라입니다.(한반도의 45배) 잘 아시는 태평양에 붙은 BC州 벤쿠버에서 로키 지역까지는 우리나라 지형과 비슷하고 로키산이 있는 Alberta 州, 에서 동으로 1500km 거리는 산도 없는 들판만 연결됩니다. 제가 살고있는 Alberta州의 배경을 보면(넓이-우리나라의 8배) 웅장한 로키산 .. 2007. 10. 16.
로키의 가족 2007. 10. 10.
Downtown (Oct08.09.) 오랫만에~~~ 참으로 오랫만에 가보았다. Thanksgiving휴일이라 차가 없는 날이라 나가보았다. 평일에는 주차료도 비싸고 차도 많고~~~~ Bow강 옆의 나무들이 낙엽이 다 되었다. ▼ certre St. Bridge ▼ +15 (겨울 추울때를 대비해서 다운타운 전체에 연결되어있는 통로) 2007. 10. 9.
Oct.06.2007, Kananaski drive ▼ #1 Highway를 달리면서 눈앞에 계속 펼쳐지는 로키를 향하여 ▼ #40 를 들어서자 나타나는 호수 노란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옥색호수 빛깔이 너무 고왔다. Kananaski golf장 입구 오늘이 올해로서 끝나는 날이란다. 돌산에 앉아있는 눈과 노오란 낙엽과 푸른 침엽수의 조화가 펼쳐진 그린의 모습! 11월 1일부.. 2007. 10. 7.
07 1001-잠깐 밟고만 온 Montana-혼자 드라이브 아침 11시에 출발 2번 도로 타고 cardstone으로 해서 border 까지 250km,여권 보여주니            '어디사냐''어딜가냐' '얼마나 있을거냐' '담배,알콜 가져가는거 있냐'            '태어난곳은 어디냐'-코리아 라고 했더니 '안녕하세요'한다.             자기는 '동두천에 있었다'고 군대 근무 했냐니까. 그랬다고~~~간단히 통과   ▼Montana 들어가자 마자 나오는 상징물뒤에 보이는 건물이 border     ▼카나다와 미국을 걸쳐있는 NP.카나다 쪽에선 Waterton Park 이고미국 쪽에선 Glacier International Peace Park이라고 한다.미국쪽을 볼려고 국경을 넘어 들어갔는데들어서자마자 비가 뿌린다.공원입구 매표소에 갔더니 wes.. 2007. 10. 3.
(Aug.11.07) Banff 한국에서 여행오신 박선생님 내외를 레이크루이스에서 보내드리고 두사람이 운이 없어도 어찌그리 없었는지 흐린 날씨에 안개끼어 레이크루이스 호수 한발치도 보이지 않는 날씨 록키산 끝자락 나무도 하나 못보게 된 운이었으니 여행의 일정으로 그냥 안개만 보고 가셨다 ㅎㅎ 수십번을 록키를 다.. 2007. 9. 10.
07 0831 - Natural Sulfur Hotsprings(Luissier HS) ▽ 왼쪽 위의 돌담 뒤에서 옷을 갈아 입어야함 왼쪽 첫탕은 뜨겁고 아래로 둘째탕 내려갈수록 식으니까~~~ ▼ 깊은 계곡 속에 자리하고 있는 온천! ▽ 물 온도42도 짙은 유황냄새의 따땃한 물 ▼ 계곡의 물은 얼음물이고 둘째탕에 사람이 더 많이~~~ 2007. 9. 10.
07 0830-#93 Kootenay NP.-Marble Canyon-혼자 #1 하이웨이에서 밴프를 지나 25키로 쯤에서 #93번 RadiumHotSprings 들어가서 가면 Kootenay NP.이 나온다. 이곳은 Alberta 주가 아니고 BC. 주가 된다. 2003년도 여름에 4일동안을 불이 난뒤에 보수를 하느라고 개방을 하지않다가 이날 처음으로 개방이 된것같다. 며칠전에 이곳을 지나갔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분명히 며칠전엔 올라갈수가 없었단다. 이것 또한 럭키가 아닌가? ▲ 이곳은 더 이전에 불이 난 곳인데 나무들이 이만큼 자라난것이다. ▲▼ 2003년도에 불이 난 곳 2007. 9. 9.
Pavarotti 추모하며~~~ 2002년도에 있었던 그의 공연 프로그램을 꺼내봅니다. 2007. 9. 8.
070826-Mozart on the Mountain ! 이곳 city의 Philharmonic Orchestra 연중 Events로 두번의 야외Concert가 있는데 * 6월에는 'Beethoven in the Badlands !'라는 주제로 공룡이 살았다는 Canyon이 있는 2시간 거리의 공룡박물관Town Drumheller에서 열린다.* 8월에는 'Mozart on the Mountain!'이란 주제로아름답고 웅장한 Rocky산속에서 Concert가 열립니다.올해는 1시간 거리에 있는 말을 훈련시키고 말타기 교육도 하는곳으로 록키산에 둘러싸인 Ranch에서 Concert가 열렸는데대략 2천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각자 가지고 온 야외의자에 앉아 내리는 빗속에서 모짜르트를 감상하게 되었답니다.이곳은 비가와도 검은구름이 몰고오는 잠깐에 지나가는 비만 오는데.. 2007. 8. 27.
(카페)30여년이 지난후의 만남!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8. 13.
(07July28.)Columbia icefield ,Peyto lake,Bow lake, 7월28일 2007 다녀오다. 아이스필드, 보우레이크,페이토 레이크 보고 밴프 온천하고 왔다. ▽ Columbia ice field #93 road ▼ Peyto lake ▼ Bow lake 2007. 8. 1.
Stampede 축제(rodeo 경기)-2007July 7월 첫 금요일 Parade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열리는 Rodeo축제인 Stampede! 6일 부터15일 일요일까지 행사의 하나로 각 단체에서 free breakfast를 준다. 매일 아침 곳곳에서 Pancake과 소시Sausage,Coffee,Juice 등을 준비하여 엔터테인먼트로 컨트리송을 부르는 밴드가 키타를 치며 노래도 들려주고... 7일 토요일 공짜아.. 2007. 7. 14.
Ainsworth HotSprings BC. (07.5월28일) #1하이웨이 타고 Revelstoke 가서(to 420km) #23번south를 따라호수변 운치있는 도로를 50km 내려가서 Shelter Bay페리를 탄다. 판자위에 차를 싣고 가는것같은 갑판 바깥으로 나가보니 바람이 차다. 들어갈 객실도 없으므로 차에 들어가 20분 가량 있으니 도착했다. 무료 페리다. 작아서 분위기가 이색적인 맛이다. n.. 2007. 6. 2.
070413-Phil orchestra(Beatles pop Concert 온 사람들 (글) Philharmonic orchesra 년중 프로그램 중에 Pop을 연주하는 Concert가 있는데 오늘은 Beatles의 음악을 주제로 하는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여러가지 분위기가 가슴에 배여들어오는 것이 많아서 그 분위기를 전해드리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보았던 콘서트 분위기와 다르다고 느껴지는 부분인것 같아서..... 지금은 어떤가 모르지만~~~~ 이곳에서 오페라, 발레, 뮤지컬,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보러 갈때마다 느끼는 것입니다만 관객의 대부분이 65살이상의 노인층인것에 놀랐습니다. 오늘 비틀즈음악을 들어러 온 관객을 둘러보니 70%이상의 노인 관객들이었습니다. 지팡이를 짚었으나 깔끔하게 옷을 차려입은 노부부- 80살은 되어보였어요. 휠체어를 타고온 노인도 많구요. 산소통을 끼고 온.. 2007. 4. 14.
Canmore Town! Canmore Town! Banff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동네 사방이 로키속에 둘러싸인 마을이 오밀조밀 이쁘다. 동네를 돌고 뒷산로키를 올라가면 산속에 호수가 있고. 또올라가니 또 호수가 있고 2007. 3. 31.
Kananaski Golf 2007. 3. 10.
2월 2007. 눈이 많이 내렸다. 아마 거의 몇주를 내내 눈이 내렸는가보다. 작년의 두배나 왔다는데.... 아름답긴 했다. 2007. 3. 10.
'오늘'의 행복! 일을 나가는 날에는 여유를 가지고 마실수 있는 Coffee break가 아니라서 day off인 날은 느긋한 마음으로 Coffee 맛을 즐깁니다. 좋아하는 espresso coffee를 만들지요. 커피 빈을 분쇄기로 곱게 갈아서 Espresso 주전자에다 넣고 스토브 위에다 올려놓으면 향긋한커피 냄새가 코끝을 간지르고 뽀글뽀글 소리를 내.. 2007. 2. 18.
I'm an old fashioned ~~~~~~!! 우리집에 오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나에게 일침을 주면서 제발 좀 버리라는 물건이 있다. 그런데 나는 아직은~~ 못버린다 ㅋㅋㅋㅋ 므냐믄 ㅎㅎㅎ 이민을 오기전 한국에서 쓰다가 가지고 온 것인데 1990년도에 샀던 GoldStar 제품의 24인치 TV와 청소기 인데 아직도 멀쩡히 잘 나와서(TV) 전망도 좋은 거실에.. 2007. 2. 16.
07 02-같이 일하는 사람 이름들! (Co-Op) 이름 외우기 힘들어~~~~~~~~~~Manager -- Al Vice Manager - Mark Luthin(Frond and End Clerk)Chris- 뚱짜, 남자성질 같은 여자Sheri - 트레이너,밉상. 다들 싫어함.잔소리 많은 시에미같은 Sherry -싹싹하고 상냥한 여자karen - 오리엔테이션, 베딩톤으로 옮김.Nancy - 말없고 열심인 여자,초등학교 선생 자격증 땄다고 학교로 옮김.Laurie - superviser, denver로 이사가서 그만둠Wendy - 첫날 트레이너, 성질 좋고 골프 친다고 여름내내 휴가.Shelagh - 애 밴줄 알았다. 말 많고 맨날 아프다고 안나오더니 그만둠.Kira - 리커 캐셔로 옮김April - 이쁜년이 지저분한 남자관계인것 같음.Bessy -gree.. 2007. 2. 9.
즐거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휴일이라서, 집에서 쉬는 날이라서 좋다,라는 생각만으로 지냈던 날이 더 많은것 같은데 올해 크리스마스는 이웃으로 이사온 아들의 친구부부와 한살박이 아기를 초대해서 같이 저녁을 먹으며 와인과 아들이 칵테일한 데킬라 Margarita를 곁들이며 얘기하고 웃음 나누니 흡족한 마음이 되.. 2006. 12. 26.
새로운 일 (2)-샤론과의 만남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현장 시행 첫날, 새로운 일에 대한 부푼 기대를 안고 -IKEA에서 맨날 입어야했던 유니폼이 아닌 내 맘에 드는 옷도 차려입고 산뜻하고 듬직한 쳐다만 보아도 미소가 나오는 새로 뽑은지 일주일 된 나의 차도 아직도 깔끔하지만 새로운 일을 가는날이니 말끔히 다시 세차를 하고...... 2006. 12. 18.
새로운 일(1) 세계적으로 이름난 회사이며 스웨덴에 母회사가 있는 IKEA에서 2년동안 그런데로 재미나게 일하고 있었다. 같이 일하는 동료,슈퍼바이저,메니저도 성실히 일하는 나를 알고 인정해주니 적당히 요령을 부려도 믿을수 있을만치 내 위치도 확고히 되어서 이제는 좀 푸근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게도 되었.. 2006. 12. 18.
Chinook 바람 ! 오늘 아침 하늘의 광경입니다. 서쪽에 있는 로키산을 보며 찍은것인데 눈쌓인 로키 위로 구름이 앉아있고 길을 만든것 같은 밝은 하늘이 보이고 그 위로 두꺼운 이불 같은 시커먼 구름이 있죠? 저 검은 구름이 지금 이곳까지 왠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이 검은 구름은 비를 데리고 오는 구름이 아니고 .. 2006. 12. 18.
당분간 Free! 당분간 일터로부터 Free가 되어서 날아오를것 같은 기분이다. 지금의 이 회사에서 일한지 6 weeks 만에 일하지 않겠다고 의기양양?하게 말하고나니 이리도 후련한지..... 이유가 므냐고하기에 내 몸이 이일을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썼지만 같이 일하던 인도年(ㅎㅎ)들 한테는 이곳에 nice하지 못한 사람이 .. 2006.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