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동네에서253 24 0217토-New Bakery Cafe에서 만나 강변공원(HaskayneLegacy)걷기(쏠,앤마리,나) 새로생긴 파리바게트 카페에서 만나 얘기나누다 우드랜드로드 강변공원 걷기로 쏠과 앤마리에게 친구해줘서 고마운 의미로 아침 브렉퍼스트를 대접하겠다고 새로생긴 이 베이커리카페도 소개할겸 만났다 그런데 쏠에게 참 미안했다 유제품free와 글루텐free 로 만들어진 빵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쏠은 커피만 마시고 아침을 굶게되었으니~ ㅉㅉㅉ 앤마리는 처음 와보는 곳이라며 좋아했다 구름 한점없는 맑은 햇살좋은 날씨 트레일 눈도 녹지않아 파슬파슬 걷기 좋았다 걸으며 얘기나눈것이 내가 유툽에서 커피에 관한 연구자료에 대해 애기하며 커피가 암과 치매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 하루 3~4잔 정도 먹어도 좋고 식후 30분 뒤가 좋다더라는 얘기를 하였더니 앤마리가 이렇게 텍스트 보내와서 나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하하하 2024. 2. 18. 24 0211일-행운은 우연에서~Woodland Rd River trail 혼자 우연이 행운을 가져다 주었다고 할까 새로운 트레일 고스트레잌으로 가다 북쪽#40로 가서 있는 Waiparous Loop을 걸어볼까하고 코크레인 동네를 지나 하이웨이 #22로 들어섰다 도로공사로 도로위치가 완전히 바뀌고 로터리를 설치하여 #1A 도로로 갈수있게 만들어 놓았다 처음 그 로터리를 들어가다보니 아차 순간 1A west로 가는 길을 놓쳐버렸다 ㅎ 할수없이 빙 돌다가 집으로 오는 도로로 나오게 되었다 ㅋㅋ 다시 돌아오면서 생각하기를 집 가까이 공원에 가서 걸을까하고 생각하다 전에 부터 함 가봐야지 했지만 한번도 가지못했던 글랜보랜치의 동쪽의 강변트레일을 가봐야겠다하고 강변으로 내려가는 동네길 Woodland RD로 내려가보았다 아주 가파른 도로이지만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있어 길이 끝나는 곳까지 들어.. 2024. 2. 12. 24 0209금-눈꽃 동네한바퀴-Edgemont 언덕-옛생각났다(앤마리,나) 화창한 햇살에 눈꽃이 눈부신 날 앤마리와 1시에 Nose hill에서 만나 앤마리가 자전거 타면서 봐둔 아름다운 공원이라며 갔는데 예전에 살던 동네가 내려다 보이는 엣지몬트, 영하4도 포근한 햇살, 전망도 좋았지만 오늘은 눈꽃 핀 풍경이 어찌나 이쁜지~ 유리문 안으로 그랜드 피아노가 있고 나이든 할머니가 아름다운 선율의 어려운 클래식뮤직을 피아노를 치고 있는 멋진 풍경을 본적이 있다고~ 앤마리가ㅎ 코너를 돌면서 다운타운 뷰가 나타나고~ 여기에서 back 눈꽃때문에도 뷰가 좋아서 사진 엄청 찍었네그랴 ㅎ 2024. 2. 10. 24 0131수- 8am 일출과 달님 아침8시 창밖 내다보니~ 아침햇살 비추인 하얀모자 쓴 록키가 은은한 분홍빛 구름 너울두르고 말없이 조용히 그 자리에~ 연푸른빛 너울 속에 유유히 편안하게 재촉않는 걸음걷다 록키산 둘어보시는 하얀 달님! 아침 해뜨는 하늘빛은 강렬한 붉은 황혼빛 노을과 달리 조심스러이 서서히 하루를 내딛는 은은함속에 힘찬 기운을 내뿜는 상쾌한 기가 들어있다! 시작을 알리는 빛속엔 강한 기운이 숨어있다 내일을 알수없는 인생처럼 그러나 힘찬 기운으로 시작되는거다! 고요하고 차분함 속에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이~ ~~~~~~~~~~~~ 분홍빛 너울이 사라지자 환하고 밝은 공기가 시작된다 하얀달님은 하얀 모자 록키님과 더 가까이 내려오시고 구름속으로 사라진다. 내일 만나요 달님! 오늘을 맞이할수있어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오늘을 갖.. 2024. 2. 1. 24 0128일-야생Moose 3마리 동네에 나타났다 12:40pm 창밖 내다보니 무쓰 3마리가 바로 앞에서 얼른 폰을 짚는사이 길을 건넌다 아주 빠르다 3마리가 아주 크다 제일 큰 무쓰가 앞에서 걸으면 두마리는 따라가고~ 도로건너서 그쪽도 집들 뿐인데~ 어쩌나 ㅎ 순식간에 일어난 일 2024. 1. 29. 24 0124수ㅡ(2)Flamenco Dance Trio(pro-art콘서트)다운타운-앤마리,에밀리 이란음악과 플라밍코 춤 성의있는 공연에 박수 많이 ~ Bijan Maysami, Iranian Dulcimer Santoor, Composer; Greg Goldenberg, Guitars; Anastassiia Alexander, Flamenco dancer “7” 2024. 1. 25. 24 0124수ㅡ(1)다운타운 걸으며-proart콘서트 구경가며 혹독했던 추위 가셨으니 따뜻한 날씨 돌아왔으니 나갈일 만들어 즐겨야한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10도 이번주 수요 프로그램이 맘에 들어 걸을겸 갔다 앤마리, 에밀리와 셋이~ 쏠은 뉴욕 아들집에 갔다 이스라엘에서 오는 아들부부,딸부부 가족모임에 지난주 목요일에 가서 오늘 온단다. 언덕 위 공원옆에 주차해두고~ 캘거리의 역사 다리를 건너와서~ 강이 꽁꽁 얼어붙었다 Back to parking lot 다리를 건너 오른쪽 언덕위에 차를 주차해두었다-3시간 주차허용 하는곳. 포근한 날씨 나오길 잘했다 내일도 좋은 날씨 즐기러 가자고 Jura creek 걸으러 가기로 약속하였다. 2024. 1. 25. 24 0114일- 5일째 낮기온 -32도,추워도 창밖은 아름답기만,누룽지 만들기 오늘 낮 기온도 -30도로 내려가있다 매운맛을 보여준다 ㅎ 창밖 내다보니 그렇게 추운 느낌이 들지않고 오히려 포근하고 아름답게만 보인다 햇살도 환하게 비추고~ 집에 있으니 믄가를 해야할것같아 누룽지 만들었다. 내일은 -15도로 기온이 올라오니 어디든 나가야만 할것같다 안부 인사겸 앤마리에게 메세지 보냈다 그랬더니 온 답장메세지가 ㅎ 다들 집에 있었나보다 ㅎ ~~~~~~~~~~~~ 1월8일 창밖 2024. 1. 15. 24 0113토- 추위대비 비상경보, 4일째 체감온도 -40도, 낮 기온-30도, 올겨울 따뜻하다고 노래를 불렀더니 첫 추위가 정신이 바짝들게 만든다. 수요일 부터 오늘까지 낮기온도 영하30도에 머물고 체감온도는 -40도가 되고있으니~ 내일까지 아마 영하30도에 머물게 될거라고~ 이렇게 추울때에 일하러 가지않아서 너무 좋다 은퇴할수있어서 감사하다 ㅎ 저녁6시에 이머전시 알람이 전화기에 울려서 너무 놀랐다 추위에 전기사용을 줄여달라는 내용의 알람이다. (어제 아침 9시30분 기온) (13일 토요일 저녁6:40 기온) 2024. 1. 14. 24 0111목-낮기온 -30도,미끄러운 도로 운전해서 ㅇㅅ씨 이사간집 방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씨다 아침 9시 온도가 -31도, 내일 금요일은 더 춥다 . 밤엔 -36도라니 체감온도는 -40도가 넘어설듯~, 아침 9시 참밖, 내다보니 - 31도 추운날이어도 개댈고 걷기하는 사람이~ ~~~~~~~~~~~~~~~~~~~~~~~~~~~ 이렇게 추운날이지만 밖에 나가 놀다왔다 나도 ,ㅎ 2주전에 ㅇㅅ씨와 ㅎㅈ를 만나자고 약속을 했는데 아기데리고 나오기 춥다고 새로 이사간 집으로 와서 점심 먹자고~ 며칠을 걸으러 나가지 못했기에 도로가 미끄러울것 같지만 콧바람 쐬고싶어 갔다 20분 걸리는 거리를 도로가 미끄러워 기어가듯 40분 걸렸다. 도로가 아차하면 미끄러질듯하다 자갈이 깔려있긴해도 언덕내려갈땐 살금살금 어깨에 힘주고~ 핸들잡고 용을 써서 운전하고왔더니 어깨가 뻐근하다 ㅎ ㅇㅅ씨 .. 2024. 1. 12. 24 0109화-록키겨울 이제사 왔다 (-20도 to 32도 예보) 화요일 오늘 아침 창밖은 화사하다 기온은 -3도 오늘저녁 밤부터 일요일까지 5일간 록키의 추운 겨울 온도를 보면~ 14일 일요일까지 5일간 바짝 추워지는가보다 예년 겨울 날씨라면 11월 12월에 두어번 있을법한 겨울날씨이지만 이제사 왔으니 고맙다고 해야하나? ㅎ 5일만 옴짝않고 창밖만 내다보면 다시 포근한 날씨가 되는거니~ 계절의 참맛을 즐기는거다 살아있음이 아름다운 것이니~!!! 어제 월요일 눈이 조금 내리고 -8도 창밖 2024. 1. 10. 24 0103수-눈꽃 핀 다운타운 걸어(ProArt1시간-휘슬연주) 매주 수요일 다운타운 교회에서 12시 to 1시 에 하는 프리음악회 도네이션으로 $5불을 보탠다 피리연주를 이번주에 한다기에 갔다 언덕위 공원에 주차를 해두고 앤마리와 에밀리를 만나 걸어 내려갔다 포근한 -2도 온도이지만 나무에도 난간에도 모두 눈꽃으로 피어있다 기분좋은 걷기였다 연주는 so so Ken Persson Ken Persson, Tin Whistle Inspired by bands such as the Chieftains, the Tannahill Weavers, Tamarack, the Boys of the Lough, the Battlefield Band, and the Friends of Fiddler’s Green, Ken learned mostly Irish and Scottish .. 2024. 1. 4. 23 1220수-Trio concert(Harp,Violin,Voice&Guitar)훌륭한 연주에 감동(앤마리,쏠,나) 예상외로 너무도 훌륭하고 실력이 대단한 고급지고 멋진 연주회를 보게되었다. 1시간의 짧은 시간이 아쉬웠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놓칠뻔했다 지난주 수요일에 노인합창을 본뒤 이번주 수요일에도 오자고 약속했었다. 어제 밴프에 가서 걷고왔기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싫긴했지만 주어지는 걷기 기회를 놓치면 안될거같아 약속한 10시30분에 1st. 주차장에 가서 앤마리와 쏠을 만나 걸어서 다운타운으로 갔다. 중간쯤 커피샵에서 커피를 마시며 1시간 얘기나누고 (앤마리가 커피와 머핀을 샀다) 너무도 맘에 드는 연주여서 흐뭇한 기분! ~~~~~~~~~~~~~~~~~ 2023. 12. 21. 23 1219화-Banff동네 돌아댕기기(앤마리 스키간다기에 따라가서)혼자 앤마리가 혼자서 밴프로 스키를 타러간다기에 갈 기회가 있는걸 놓치지말자하고 가서 나를 밴프애비뉴에 내려놓고 미네완카트레일로 스키 타러갔다. 그리 추운 날씨가 아니지만 햇살이 없어서 썰렁한 느낌, 밴프애비뉴를 걸어 내려가서 Basin&Cave로 가는 다리를 건너 갔다가 돌아나와 다시 밴프애비뉴로 와서 선물가게마다 기웃기웃 구경하였다 크리스마스시즌인데 너무 조용하다 사람들이 많지않아 많이 썰렁했다 스노보드를 들고 셔틀버스를 타는 젊은이들이 몇 보이기는 했지만 겨울을 즐기는 맛이 나지않는 썰렁한 관광지 풍경이다. 2시에 앤마리와 만나기로 한 장소로 돌아오면서 Good earth 커피가게에 들어가서 아메리카노 한잔 사먹고~ 겨울은 눈도 많고 춥기도해야 겨울맛이 나는데~ 썰렁한 느낌만 드는 관광지 밴프, 박물관이.. 2023. 12. 20. 23 1213수-(Proart)시니어남성합창단 크리스마스노래공연& 다운타운 걷기 (앤마리,쏠,에밀리,나,폴라) 앤마리가 프로그램 찾아내어 추천하여 가게되었다 명칭은 캘거리 독일노인 남성 합창단 합창단의 나이 평균이 77살, 나이 많은 분들의 합창이었지만 화음의 조화도 괜찮았고 좋았다 쏠로 부르신 노인 분은 목소리가 부드럽고 잘 부르셨다 나이든 분들이 믄가 열심히 한다는건 좋은일 연습도 많이 해야하고~ 격려의 박수 많이 보냈다 ~~~~~~~~~~~~~~~~~~~~~~~~~~~~~~~~~~~~~~~~~~~~~~~~~~~~~~~~~~~~~ 다운타운 강건너편 동네(1st. NE)에 주차하고 center street 다리를 걸어서 다운타운으로 내려갔다 주차를 하고~ 메모리얼 Dr East center st. 다리 건너며~ back to~ 그런데 내가 캘거리 30년을 살면서 이 다리위 길을 처음 걸어내려 가봤으니~ 항상 차.. 2023. 12. 14. 23 1127월- Life is Beautiful ! 노을지는 짧은 순간! 5pm 창밖 하늘이 붉게 물들었네요 하루가 저무는 시간 하늘을 황홀하게 물들이는 노을의 순간은 어찌 그리 빨리 사라질까요 찬란한 노을빛이 너무 빨리 사라져버리기에 노을지는 하늘보면 왠지 슬퍼집니다 인생의 짧은 아름다운 순간 황혼의 순간이 금새 지나가듯~ 젊은 시절엔 찬란한 노을빛이 환희의 낭만으로 다가오지만 황혼 시기에 바라보는 노을빛은 아름다운 세상을 볼수있음에 감사의 마음과 아련한 아쉬움의 미련이 밀려와 슬픈 감정이 솟아오릅니다 너무 아름답고 황홀한 빛이라 사진찍어 보았는데 실제보다는 이쁘고 아름답지는 않다만 아름다운 순간을 이렇게라도 잡아두고 싶어서~ 요즈음 늘상 그렇듯이 유툽을 뒤적거리다가 자살할려고 다리난간에 매달린 사람을 경찰이 설득하는 장면을 보았다. 아름다운 노을을 쳐다보며 서글픔에 젖어들다 난간.. 2023. 11. 28. 23 1119일-Step by Step(Boy Bands)-Stage west-에밀리,잉,나 신나는 음악과 춤 맛있는 음식 가끔 이런 분위기 즐기는것도 좋지~ 내가 프로그램 찾아내어 잉과 에밀리 셋이 가게되었다 프로그램 시작 열흘동안은 스페셜 가격이다 $75/1인 음식이 좋아 많이 먹게된다 ㅎ 내가 사서 만들어 먹기는 쉽지않은 것들이라 욕심내서 먹는다 ㅋ 이게 좀 문제 ㅋㅋ 젊은 머스마들이 기운좋게 잘도 흔들고 노래도 시원스레 잘하고 훌훌 한시간 반을 신나게 움직이며 노래하고 춤추고 ㅎㅎ 가끔 이런 분위기도 나에게 필요하지~ 나이 든 지금 사는 일이 그리 별스런 일이 없으니~ 속이 시원해지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이것저것 많이 먹었더니 고게 더 피곤하네잉 ㅋㅋ 2023. 11. 21. 23 1024화-동네에 첫눈이 그득 내렸다. 영하9/-17도, 아고 겨울 시작이다 ! 어제부터 잔뜩 내려앉은 뽀얀 하늘에 하루종일 눈내리더니 snow storm notice도 있었고 밤내내 눈내렸나보다 차 창문에 두꺼운 얼음이 얼어 붙어서 긁히지도 않고~ 첫추위라 추위가 더 느껴진다 에고 추워. 사과를 다 따지도 못했는데~ 그동안 따놓은 사과로 흠집 잘라내고 설탕 재우고 있다 창밖 눈 풍경 감상하며~ 아직 나무에 많이 달려있는데 아마 어젯밤 다 얼어버렸으니~ ~~~~~~~~~~~~~~~~~~~~~~~~~~ 며칠전만하여도 요런 풍경이 하룻만에 폭설이 내렸으니~ ~~~~~~~~~~~~~~~~~~~~~~~~ 2023. 10. 25. 23 0924일 - 'Ain't too proud' (The Temptations)-쥬빌리오디토리움에서 몇주전 흥미로운 음악콘서트가 없을까하고 서치를 해보았더니 쥬빌리 오디토리움 프로그램에 학창시절에 많이 들었던 보컬그룹 ' The Temptation' 뮤지컬이 공연된다는 포스터가 보였다. 고상한 멜로디가 아니고 시끄러운 음악에 춤 ㅎ신나는 율동 가끔 젊은 시절의 기분으로 돌아가보는것도 좋을듯해서 티켓팅을 했다 $51.00 에밀리에게도 어떠냐고 물어보니 가겠다기에 2장 사고~ 지금은 인터넷으로만 티켓을 살수있고 폰에다 입장권 바코드를 입력해야한다 . 여튼 후들후들 미심쩍어하면서 티켓팅을 하긴 했다 ㅋ 시대가 어찌나 빨리 변하는지~ㅎ 저녁시간을 피해 일요일 낮 2시에 공연을 갔다 복잡한 쥬빌리 주차장을 피해 좀 걷더라도 위쪽에 있는 넓은 시어스백화점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는데 주차비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ㅎ.. 2023. 9. 25. 23 0919화- 록키돌산에 하얀 눈모자 앉았네 간밤에 썰렁하다 싶더니 무더운 여름이어도 금새 지나가니 아쉽지 내 숨쉬는 이생의 삶에서 몇번을 더 만날지 아침 눈을 떠 바라볼수있음이 감사할 따름 낮엔 따끈한 햇살에 아스펜트리가 노랑잎 곱게 만들고 높은 록키산엔 라치트리가 황금바늘로 물들었다는데~ 시간은 잘도 흐르고~ ~~~~~~~~~~~~~~~~~~~~~~~~~~~~~~~~~~~~~ 9월9일 토요일 아침 ~~~~~~~~~~~~~~~~~~~~~~~~~~~~~~~~~~~~ 9월12일 일요일 아침 2023. 9. 21. 23 0901금-Yodel loop(Glanbow Ranch PP.-혼자) 2주간 산에 가질 못했더니 바깥공기쐬며 걷고싶다 10분 운전 ,집앞 공원에 걸으러 갔다. 벌써 아스펜트리가 살짝 노란빛을 띤다 가을이 숨가쁘게 찾아오네~ 오늘도 산불연기에 록키가 가렸다 Viewpoint 두 노인부부 한 할머니는 밧데리휠체어로 가파른 지그재그 언덕을 올라가는데~ 불안불안 ㅎ 5km, 2023. 9. 2. 23 0830수- 사과가 주렁주렁-친구네집 방문 아주 오랫만에 혜정친구집 방문했다 다들 자기의 생활에 바쁘다보니 자주 만날수있는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않다 건강하게 잘들 지내면 된다. 특히 혜정이는 교회생활에 열심이다보니 새벽기도에 교인들과의 교류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걸 알기에 교우로 만난 친구가 아닌 나는 그 사람의 개인상황에 끼어들고 싶지않고~ㅎ 그러나 오래된 친구는 오랫만에 만나도 자주 만나온듯한 친구, 친구네집 뒤뜰에 사과가 주렁주렁 열려 풍성하게 열린 사과가 이쁘서 찍어왔다 열매는 푸근함을 준다 우리 집 문앞 빨간 사과나무도 올해는 많이 달렸다 도토리나무 뾰족이 내민 도토리가 귀여워~ ~~~~~~~~~~~~~~~~~~~~~~ 우리집 문앞 사과 2023. 9. 1. 23 0621수 - 하얀 눈모자 쓴 록키산꼭지~ 간밤 춥더니 올해 기후가 들쑥날쑥이다 록키산에 쌓인 눈이 예년에 비해 5월 더운 날씨로 그많이 쌓인 눈이 빨리 사라졌다 싶더니 6월에 새 눈이 내렸으니~ 월욜 타미건 하이킹 내내 싸락눈이 내리더니 오늘 아침 창밖 보이는록키꼭지가 뽀얗다. 떠웠던 날씨에 철이르게 한창 피어나던 알파인 작은 야생화가 애처럽게도 눈에 얼었을것 같다 갸들도 어디 알았겠냐 더우니 꽃피웠을텐데 ~ 이렇게 추울줄 어찌 알았으랴 말이다 내일 벤쿠버 아들네 집으로 록키를 넘어갈까하는데 거센 날씨가 아니길 빈다. 장장 1000km 12시간 운전할거 마음먹고 나선다. 새벽에 눈 떠지는데로 출발예정, 2023. 6. 22. 23 0609금- 'The Sound of Music' (Rosebud Theatre) 4명(에밀리, 잉, 수, me) 내가 예약하고 운전하고~ $95/1인 9시에 출발 11시 도착 뷔페 점심을 먹고 1시30분 공연시작 잘 알고있는 스토리와 노래들이라 로즈버드극장 50년 기념으로 노력을 많이 한 작품 June 2 - Sep 2 3개월간 보여주는 공연이다. 쉬는시간 바깥풍경 그림을 그리고 있는 노인분들도 있고~ 2023. 6. 10. 23 0601목-'Living' Movie at Theater (앤마리,데이빗, me) 갑자기 가게되었다 앤마리와 데이빗이 간다기에 나도 꼼싸리껴도 돼? 하고 데이빗 차에 카풀해서 갔다. 앤마리는 코빗이 걸렸다고 혼자가고 영화관을 가본 기억을 더듬어보니 아마도 20년전에 가보았나 ㅋ 집에서 주로 비디오로 보다보니 영화관 애용을 하지않았으니~ 오래된 영화 노인 할배가 암으로 죽음을 알게되고 남은 삶을 정리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그리 감동적이지는 않았다. 그럴수있는 일반적인 내용. 영국발음 엑센트라 알아듣기 쉽지않았고 ㅎ $5 불이아 싼맛과 ㅎ 영화관에 가보았다는 것에 즐거운 의미를 두기로~ 그리고 앤마리와 데이빗을 만나 얘기를 나눠보게되었다는것에~ㅎ Overwhelmed at work and lonely at home, a civil servant's life takes a heartbrea.. 2023. 6. 2. 23 0516 -Wildfire in Alberta /emergency 알버타가 북쪽 불이 나서 비상이다 아침 창밖 뿌연 스모크로 시야가 가렸다 해가 빨갛다 타는 냄새가 나고~ 뉴스를 보니 알버타 북쪽 지역이 다 덮였다 비가 내려서 불을 꺼야할텐데~ 2023. 5. 17. 230510수 - Nosehill Park ,사슴 만나고- 걷기 ,혼자 걸어야한다 미련하게 게을부리니 몸이 신호를 보내온다 다리가 몸이 무거워서 계단 오르는게 영판 노인이다 ㅎ 아직 이러면 안되지 혼자 걸으러 갔다 열흘전 앤마리와 같이 걸었던 곳, 할미꽃은 하얀머리 얹었고 나뭇잎은 연두빛으로 무성해지고있고 사슴 무리가 가득 지난주 월욜에 왔을땐 잎이 보이지 않았는데 열흘만에 이만큼 자랐다 할미꽃은 거의다 지고~ 할미꽃이 지고있고 다음으로 노란 Goldenpea 꽃이 피고있다 언덕을 올라 북쪽 트레일로 가니 록키할미꽃이 피어있다 Common Silverweed 흐린 날씨라 햇살 뜨겁지않아 걷기 좋았다 +17 2023. 5. 11. 23 0506토- 남성합창공연(Okotoks동네)도나,키이스 함께가서 몇주전 도나가 메일로 소개를 했다 남성합창단과 재즈보컬 공연 ($15)이 오코톡스동네에서 있다고 오코톡스까지 먼거리이기는 하여도 오랫동안 만나지못한 도나와 키이스도 이 기회에 만날겸 가겠다고~ 도나집으로 가서 카풀해서 갔다 처음으로 부대에선 남성합창단 8명+1반주 할아버지합창이라 ㅎㅎㅎㅎㅎ 열심히 참가하셔서 애를 쓰신 열정에 점수를 주어야지 ㅎ 여성보컬재즈 6명 열심히 최선다해주셨고~ ~~~~~~~~~~~~~~~~~~~~~~ 2부 컨트리뮤직 밴드 열심히 해주셨고~ 7시 to 9:30 오랫만에 먼곳까지 가서 음악들었네 도나덕분에~ 집에 오니 11시, ~~~~~~~~~~~~~~~~~~~~~~~~ 일욜 그레이이글 점심 모임을 갖기로했기에 아침 8시에 이러나기로 알람 설정을 해놓고 잤다 아침내내 눈 감고 알람 .. 2023. 5. 9. 23 0501월- 봄 안고 오신 꽃 Nosehill park (앤마리,me) 포근한 봄을 안고오신 할미꽃 동네 뒷산에 지천으로 피었네 긴겨울 속에 있는 록키동네에 따사한 봄을 젤 먼저 알리는 꽃 Praire crocus 할미꽃! 1시간반동안 햇살쬐고 반가운 할미꽃 만나 인사하고 기분좋은 시간 맑은 기운 받은 시간 2023. 5. 2. 23 0426수 - Bowmont Park 걷기 (앤마리, me) 1시반에 앤마리가 전화했다 1시간 뒤에 만나 보우네스 강변 공원 걷지않겠냐고 ㅎ 그러지않아도 어제 뷔페에서 많이 먹은 뒤라 걷자고하는 말이 얼마나 반가운지 강변엔 아직도 다 녹지못한 스노뱅크가 남아있고 나무엔 아직 잎도 나오지않았다 몇마리 오리들이 물에서 놀고있긴해도 새들도 아직 찾아오지 않았다 영상15도이지만 겨울맛이 나는 날씨이니~ 바깥공기 마시니 기분 좋았다. 1시간30분 걸었다 버들강아지가 젤 먼저 피어있네 앤마리가 일이 힘들어 허리가 많이 아파서 닥터노티스를 회사에 보내었다며 앞으로 몇주간 쉬면서 살살 걷기 할거라고 하였다 그래서 동네 걷고싶을땐 언제든 나에게 전화하라고 하였다 다음엔 크로커스할미꽃이 피었는지 노즈힐공원으로 가보자고 얘기했다 나도 같이 걸을수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거니까 쉬엄쉬엄.. 2023. 4. 27.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