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five days roll shift이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3일간 풀타임 시프트를 부탁하기에
그러마하고는~ 오늘도 아침 9시부터 5시30분까지 시프트다.
이라크 남자 능그리 징그리 Linart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그의 시프트를 보충하는 스케쥴인것 같다.
오전에 쎈타메니저 Collen이 지난주에 엑스트라시프트에 대한 감사라고~
500포인트 스마일카드를 한개 주더니
오후엔 어시스턴트메니저인 데롤이 500포인트 3장을 준다.
이번주 3일간 엑스트라 일해줘서 고맙다며 ㅎㅎ
그렇지만 실은 난 이 스마일포인트 프로그램이 싫다.
그래서 포인트카드 올리지 않은것이 몇장이나 그대로 갖고만 있다.
직원들에게 보너스 주는것을 없애고 스마일포인트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공평하지도 않는 어린애 사탕주는 짓꺼리하고있는 것같아서~~ㅎㅎ
오늘도 오전9시부터 1시까지 나 혼자서 일했다.
써비스크렉도 캘빈 혼자이고~
그래도 별로 바쁘지 않아서 고객들과 얘기를 나누는 여유도 있었다.
가끔 말이 상냥하게 잘 나오는 날이 있는데 오늘이 어째 그랬다.
손님들과 농담도 잘 나누고~ 웃기기도 잘되고~ 오늘이 그랬다.
-맴버번호가 51번이라는 할배에게 ' oh! it's your age!~~' 하고 웃겼드니
기분이 좋아라 웃는다~ㅋㅋ
-와이프가 수술을 하여서 병원에 있다고 하였던 할아버지가 왔기에
아직 병원에 있냐고 물었드니 ~
오늘 퇴원을 한다며 꽃다발을 사가지고 가기에
'웰컴 투 홈 마이 와이프' 할거냐니까 그럴거라며 즐거워한다.
이 할아버지 일본인 며느리가 있다고 했었다' 아리가도 고자이마수'라고 인사도 나누고~ㅎ
-에버그린 시니어 하이킹크럽 멤버인 바바라 할머니와 한참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목요일마다 하이킹 가는 그룹이라고 했다.
오늘은 어째 말도 상냥하게~영어도 잘되는~즐겁게 일이 되는 날이다 ㅎㅎ
손님들과 말을 많이 하면서 일하였는데도 별 피곤하지도 않다.
말을 많이 하게되면 무지 피곤한데~~
그런데 나쁜 소식을 듣게 되었다.
다이엔이 3일째 아파서 결근이라기에
다이엔 집으로 전화를 하여 안부를 물었드니
다이엔은 getting better~~이지만
친구 제리가 지난 금요일에 passed away하였다고 그런다.
그동안 몇달을 병원에 있었는데~
참 가슴이 멍하다.
한국음식 먹고 싶다며 한국식당에 가보자고 몇번이나 그랬는데
한번 가보도 못하고 운명을 달리하게 되었으니~~
참으로 미안하고 멍해지는 가슴이라~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서
일을 하다가 실수가 일어났다.
작년에 쟈넷집에서 같이 밥을 먹을적에 찍었던 사진을 꺼내보았다.
제리야 하늘나라에서 평온함이 영원하길 빌께~~ good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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