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또 새로운 프로모션이 시작되었다.
회사의 고객끌기 판매작전으로 해마다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로서리 매상 $10.00 마다 한개의 스티커를 주어서
일정량을 모아서 사은품으로 준비한 Dinnerware 로 교환(redeem)하도록하는 프로모션이다.
오늘 내 shift가 9시 부터 5시30분이었다.
첫날 시작되는 오전 시프트이니 고객들에게 일일이 설명을 해야하는것이라
이번 프로그램은 2/10 부터 6/14 까지 이며
Bonus Stickers에 대해 매주의 보너스 아이템이 있고 엑스트라스티커도 있다는 것을
일일이 설명하다보니 목이 아프다.
그래서 계속 물을 마셔가면서 설명을 했더니 물 한통을 다 먹게되었다.
한 고객은 우리가 힘든 고걸 우째 알았는지
임플로이들은 아마도 이런 프로그램 있으면 더 힘들어서 싫지? 그런다 ㅎㅎ
'아냐 고객들을 끌기위한것이니 갠찮아~ 힘이 들긴 하지만 ㅎㅎ'
'헤드오피스에서 머리를 짜내어 만드는 프로그램이니 우린 따라갈수밖에~~'
다행히 작년에도 했던 프로모션이고 올해로 세번째이니~
이 프로그램을 알고있는 얼굴이 익은 단골 고객들에게는
'있잖아 작년과 같은 스티커 모으는거 오늘부터 시작했어~~~ 올해는 멋진디너그릇이야'
'매주 보너스 아이템이 새로 생겼어. 보너스아이템 사면 엑스트라스티커 주는거야 ㅎㅎ'
요렇게만 말을 하는데도 목이 아프고 마른다. 에휴!
하루에 수백명을 만나 '하이 하우 아유? ' 하는 것도 목이 말라서
'하이!' 만 힘없이 하는데~~~
말을 하는거 에너지를 많이 앗아간다.
그래도 이렇게 사람 만나고
얘기나눌수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을 즐거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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