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풀린기온 오늘도 영상7도,
겨울 맛을 즐기자하고
눈얼음 계곡 그로또캐년으로 잉과 둘이 갔다
내가 운전하고~ 하이웨이도 뽀송뽀송
눈도 많지않아 오히려 실망
눈이 많아야 돌이 많은 계곡걷기는 더 편하니까

금요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얼음걷기를 즐기는 모습
쳐다보기만 하여도 즐거움이 가득~!
바람이 있었지만 춥진 않았고
근 한달만에 산공기 마신
상쾌한 걷기 3시간,7km,





마의 바위타기 구간
시작에서 넘어야하는 무서운 바위넘기
나는 바위보다 얼음을 타고 올라갔고
잉은 바위위로 올랐는데
돌아올때에 잉이 바위에서 꽈당 미끄러졌다
아이젠을 끼고 바위로 올라섰으니~
젊은이나 노인이나 요령이 있어야한다 ㅎ




이틀 포근했다고
얼음이 그리 딱딱하지않아 걸을만했다


눈이 많이 쌓이지않고
살짝 덮여있어 걷기 좋았다








아이들이 아이젠을 끼고 걸으며
재미있게 걷는 모습이 아주 귀엽다
어린이 아이젠 30불 주고 샀다네 ㅎ



씩씩한 젊은여자
4개월 된 아기를 앞에 안고서
3살 아들과 얼음판 걷기 왔으니~
삶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마음
아름다운 삶을 약속하는 인생이 되리라
사진을 찍어달라기에 흔쾌히
여러장 찍어주었다


얼음위에서 딩굴며 노는 아이들










이곳에서 앉아 쉬며 스넥먹고 돌아 내려옴


눈이 많지않다





아이스폭포도 전과 같지않다
얼음기둥이 부실한 편
기후 변화가 느껴지는 현실


포근하다보니
아침 올라갈때보다 오후 내려올땐
얼음이 녹아 푸석푸석 하고
물이 되어 흐르기도
내일은 더 많이 녹을거 같다







바람이 약간 불긴했지만
차가운 바람이 아니고
단단한 얼음판이 아니어서 걷기 좋았다
상쾌한 공기 마신 기분좋은 하루!
Life is Beautiful !!!
'### Winter Outing(11-04)###'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 0227목-신나는 스노슈잉LowerKananaskis호수.혼자(ski-앤마리,데이빗) (0) | 2025.02.28 |
---|---|
25 0225화-Marl Lake 3km(눈트레일걷기-혼자)(스키-앤마리,데이빗) (0) | 2025.02.26 |
25 0131금-Spray Creek 8km(EEOR오르다 포기)앤마리,에밀리,나 (0) | 2025.02.01 |
25 0122수-TerraceTrail to GolfCourseRiver 6km(앤마리,나) (0) | 2025.01.23 |
25 0106월-얼음호수 위 걷기혼자(Minnewanka Lake)ski-앤마리,데이빗) (0) | 2025.0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