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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일터에서-2022까지

191111 Mon- Remembrance Day

by 캔디wildrose 2019. 11. 12.


11월11일은 법정공휴일이다. 카나다 현충일?

shift가 12 to 8:30

오전 시간을 집에서 느긋하게 지낼수있어서 오후시프트가 좋다.

요즘은 8시간 풀타임은 쫌 부담이 되긴하지만

이 연세꺼정 ㅎ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해서 일을 할수있다는 감사함에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되니 피곤도 덜한것같다 ㅎ

특히 공휴일은 1.5배 시간당 pay가 되니 다들 공휴일에 일하고 싶어하긴한다.

나로서는 오프여도 쉰다는 즐거움이 있어서 doesn't matter 다 ㅎ


이 센터가 워낙 손님이 끓어서 바쁘다보니 캐셔시프트가 줄줄이라

브레이크를 한사람 정해두고 하루종일 브레이크 커버만 하게한다 ㅎ

오늘도 출근하니 내가 브레이크커버 타임스케쥴이다 ㅎ

20분 30분 브레이크 커버할려고 이till 저till 쫓아다니다보면 시간이 잘간다 ㅋㅋ

왔다리갔다리 하니까 재미도 난다ㅎ

이대로 이렇게 몇년더 견디며 즐거이 일할수있기를 기도한다!




출근 전 아침시간 티비를 보니

Ottawa 정부청사 앞에서 리멤버런스데이 행사를 하는게 실시간 영상을 보여준다.

자유와 평화를 위해 아까운 목숨을 바친 희생하신분들을 기리고

기억하며 존중하는 마음~!!!




출근을 해서 일을하는데 고객들에게 

오늘이 무슨날인지 기억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보게하는

그분들을 기리는 시와 함께 있었다.



참으로 가슴 찌릿해지는 문귀에

마음속으로 묵념을 드렸다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받아야 할 분들은

이땅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나라의 발전을 위하다 목숨바친 분들이 아닐까?


티비르르 보는 내내 우리나라의 현실이 떠올랐다.

나라를 위해 고심하고 피흘린 역사를

지금까지 이루어지게된 고난의 역사를

현재의 자신을 내세우는것에만 급급해서

목숨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의 목숨을 무시하는 한국의 현실이 안타까워서~~~

모두가 공평하고 공정한 사회!

남을 배려하고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는 사회가 되기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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