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GYM과 아이스링크
5월부터 맴버쉽 가입하여
이젠 요즈음의 내 일상의 한 부분이 된 이곳.
그런데 짐은 아직 못들어가봤다 ㅎ 기계만지는것 겁이나서~ ㅋ
기냥 집에서 샤워하는 대신 핫탑과 사우나, 풀장에서 걷기나 한다 ㅎ
사람이 많거나 시간이 없으면 그냥 샤워만하고 오고~집에서 샤워하는 대신에~
새로 만든건물이라 크고 넓고 시설이 잘 되어있긴한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싫다. 낮에는 아이들이 많아서 시끄럽고~
주로 아침시간에 가면 사람들이 많지않아서
아침7시30분에 가거나
저녁에 가게된다.
한달 $50/for senior (이 돈도 회사에서 보조해주는 핼스베네핏으로 커버가 된다)
집 광을 뒤지니 녹두 사다놓은 봉지가 있어서 불렸다가 부침개했다.
그래서 16,17일 dayoff이기에
16일 신님네 부부랑 엘보레이크 다녀와서
저녁엔 내가 샤브샤브 준비한걸로 저녁을 먹었다
28일 한국방문하셔서 한달간 머무르다 돌아오실 예정이기에
미리 잘다녀오시라는 인사겸~ ㅎ
그리고 다음날 17일엔
차선생님네부부를 저녁 잡수러 오시라고했다.
해마다 10월에 휘닉스에 가셔서 겨울을 지내고
내년5월에 돌아오시니까
가시기전에 함 만나 얘기도 나눌겸~ ㅎ
이 세상에서 한생 살아오며 외국에서 가까이 지내게된 인연으로
서로의 생활을 잘아는 몇 안되는 지인들을
가끔 이렇게라도 만나서 얘기를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인생, 황혼길에 있으니~
언제 이 지구를 떠나게될지 모르는일~
~~~~~~~~~~~~~~~~~~~
새로옮긴 크로풋센터
X-Mas Party를 12월1일에 한다고~
회사파티 기회가 내 남은생 몇번이나 될까하는 생각이라 참석을 하기로한다.
이나마 내가 아직 직장을 다니니까 이런 기회도 있는것을~
Ying에게 내가 초대를 할테니 같이 가지며
친구에게 저녁 한끼 대접하는 의미로 게스트티켓을 샀다.
~~~~~~~~~~~
새로 옮겨서 일하는 이곳은 워낙 넓고 크며
직원수도 3배는 더 일하고~
바쁘기는 4배는 더 바쁜것 같다.
그런데 바쁘니까 오히려 바삐 일만하면 되니까
쓸데없는 잔소리 듣지않아서 맘은 편하다 ㅋㅋ
저쪽에선 내가 첫번째 세뇨리티였는데 ㅎ
이곳에선 일곱번째가 되니~~ ㅎ
아침시프트보다 오후시프트가 많아서 오히려 좋다.
아침시간을 집에서 느긋하게 즐길수있으니까~
동료들 얼굴 익힐시간도 없어서
두달동안 아직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동료들이 많다 ㅋㅋ
특히 안외워지는 영어이름,
젊은 까무잡잡한 여자 이름이 'Inoka'라기에
인디아? 냐고 물었더니 스리랑카 나라라네~ ㅋㅋ
여튼 잡종나라 섞여있는 동네라~ ㅎㅎ
이곳에서도 코리언은 나 한사람뿐이다.
아 한가지 더~
트랜스퍼해서 첫날 스케쥴이 든 8월25일 10:15-6:45 시프트
#2 till에서 일을 하는데
앞쪽 #1till에서 일을 하던 머리가 히끗한 여자 Beverly 가(이름도 나중에 알게되었다)
갑자기 내 틸 앞으로 쓰러졌다.
난 너무도 놀라서 어찌 할바를 모르고 오히려 내가 쓰러질것 같았다 ㅎ
슈퍼바이저가 쫒아와서 날더러 빨리 응급 페이저를 하라고 소리치는데~
내가 말도 안나오고 ㅎ 멍한 상태 ㅎㅎ
첫날 시작 몇시간 뒤라 전화기 페이저시스템도 모르겠고~
여튼 페이저로 직원들만 사용하는 암호번호를 말하고서
"암호#** till#1 till#1 "이라고 페이저를 했다
메니저들이 집합을 하고 911에 전화하여
응급차가와서 병원으로 싣고갔다.
나는 그러고서 3일간(26,27,28일) 근무하고
8/29 부터 9/18 까지 휴가를 보내고
9/19일 출근을 하였는데~
Bev가 일하러 나오지를 않는가?
'너 어떠냐?'고 말을 거니
한다는 얘기가~
쓰러진 그 다음에 또 일하다가 한번더 쓰러졌다고~
그랬는데도 또 일하고 있으니 너무 기가차서~
아니 그런데 또 일하냐? 고 했더니
돈을 벌어야되는데 어떻게해~
얘기를 나눠보니
집도 아웃오브시티~ 북쪽으로 #2하이웨이로 1시간 거리에 집이있고
58살인데
93살 엄마와 혼자사는 아들과 살고있다며
지난2월에 심장수술을 하였는데
그게 믄가 잘못되어서 쓰러진다며
45살때부터 갑자기 쓰러진게 다섯번이라는 얘기를 하는데
아무렇지도않은듯 남말하듯 얘기한다.
집이 멀어서 운전하다 쓰러지면 어쩔래했더니~
할수없지 므~ 죽으면 죽는거지 겁안나~ 그런다 하이고야 듣는 내가 머리 흔들린다
참 낙천적이다ㅎ
새로운 동료들과 또다른 스토리가 엮어진다 ㅎㅎ
여튼 삶은 재미있고 아름다운거다!!
Life is beautiful!!
~~~~~~~~~~~~~~~~~~~~~~~~~~~~~~~~~
Item isle 외우기할려고~ ㅎ
~~~~~~~~~~~~~~~~~~~~~~~~~~~
8월24일을 마지막으로 13년간 일하였던 곳
록키릿지센터
옮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오래된 사람이 많아서
서로를 이해해주고 느그러운 편이고~
체계적으로 잘 돌아가게 시프트와 브레이크타임 스케쥴이 되어있고~
내 일만 알아서 하면 잔소리 들을 시간도 없다 ㅎ
동료들과 잡담 나눌시간이 없으니 간섭 받을 일도 없고~ ㅋㅋ
여튼 삶이란~ 일이란~ 즐겁고 재미있다 ㅎㅎ
~~~~~~~~~~
unfortunately !!
10월26토,27일,28월~연짱 3일간 오프였다.
26일 토요일 산에 걸으러 갈까하였는데 날씨가 좋지않다.
그래서 걷고싶은 몸이 근질거렸지만 집에서~ 쉬었고~
27일 쏠과 앤마리 셋이 캔모어에 가서 걸었다.
28일 월요일 Ying도 오프라 하기에 둘이 산에 가자고 약속을 했는데
날씨가 또 좋지않다
그래서 할수없이 또 집에서 있기로하고
청소기나 돌려야겠다하고
이층에서 청소기를 들고 내려오다
계단 맴 마지막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발목이 꼬꾸라졌다 에혀.
어줍잖게 슬쩍 넘어졌는데
발목 복숭뼈가 부어오르고 아프다.
그리 심하게 삔것같지않아 그대로 파스를 바르고
화요일 절둑거리며 일하러갔다.
부어오르고 멍이 들어 걸으면 아프니 이틀은 절둑거려야했고
3일 뒤부터는 그냥 살살 조심하며 걷고있는데~
매일 파스를 바르며 멍과 부기가 빠져가긴 하다만 약간 불편한건 어쩔수없고~
혼자서 중얼거리기만~
바보~멍청이~!!
요로케 통통 붓고 멍이 들었다.ㅉㅉㅉㅉ
'## 일터에서-2022까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201 Sun. 직원 X-Mas party (가장 재미없었던~) (0) | 2019.12.06 |
---|---|
191111 Mon- Remembrance Day (0) | 2019.11.12 |
190824 Sat.- 13년동안 일하였던 곳을 떠나다( transfer to Crowfoot center) (0) | 2019.08.28 |
190710 수-Stamped Free Breakfast at RR Coop (0) | 2019.07.11 |
190405- WHMIS (Workplace Hazardous Materials Information System) Training (0) | 2019.04.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