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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일터에서-2022까지

191201 Sun. 직원 X-Mas party (가장 재미없었던~)

by 캔디wildrose 2019. 12. 6.




옮긴 이 쎈터에서 처음 맞는 클마쓰파티이다.

같이 일하는 직원들 얼굴도 잘 모르고 그리 가까이 지내지도 않지만~


이것마저도 직장을 다니지않으면 없는일이라 여겨지고

내 한생 삶에서

곧 그만두어야하는 일이라

나 스스로 사회일원으로 낑기는데 의미를두고 참가해보기로 하였다.


그래서 Ying에게 내가 너에게 저녁을 사겠다며

게스트 티켓을 사서($25) 함께 가자고 하였다.


Ying이 간다니까 베이커리데파트에서 일하는 중국여자 Lucy가

자기도 그동안 가지않았는데 같이 가겠다고하여

셋이서 한테이블에 앉아서 얘기하고 디너만 먹은 파티였는데~~




이렇도록 재미없고 먹을거없는 파티는 처음이네~ ㅋㅋ

복잡한 식당 구석탱이를 빌려서 하는 파티 츠암


X-Mas party 포스팅이 된걸보고

베브에게 그동안의 파티가 어떠했냐고 물었더니

재미없어서 사람들이 많이 참석하지않는다고 하기에~ 

직원수가 많으니 참석인원이 많지않겠냐 고 했더니

몇명되지않는다고 하기에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참석해보니 이유를 알겠더라 ㅎ

이런 파티라면 나도 내년엔 참석하고 싶지않은 생각이다 ㅉㅉㅉ

















파티부페 음식이란게~하두 먹을게 없어서

로스트비프 두접시 가져다먹었다 ㅋㅋㅋ





파티랍시고 간다고 

옷마춰입고 거울 쳐다보는 시간이 더 기분좋았다 ㅋㅋ

이렇게 옷 갖춰입고 나갈일이 없으니~

이나마 이름붙은 클마쑤파티이니~ 이때나 함 입어보는~

지난 여름 벤쿠버 손녀 돌맞이 갔을때에

한국서 온 사돈이 선물로 사다 준 옷인데~

이렇게 입고 파티에 간다며 찍어서 며늘에게 보냈다

선물 사준사람도 자기가 선물로 준 옷을 입고 파티에 간다고하면

선물로 준 보람을 가질테니 말이다.

그때에 입을일 없으니 이런거 절대 받지않겠다며

 사돈에게 한사코 거절했기에 더 미안한 맘에~ ㅎㅎ

옷이 맘에 안든다기보다는 실제로 입을 일이 없는게 사실이니까 말이지 ㅎ


여튼 재미없었던 파티~

그냥 차려입고 레스트랑에 가서 디너 먹은 즐거움으로~~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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