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집에서 출발
1시 트레일 입구 도착
3시45분 back to parking lot.
스토니 파워라인 넓은 트레일로 걸어가며 보이는
건너편의 눈덮인 돌산 록키와 하얀나무껍질 아스펜트리가 너무 아름다웠다.
Troll Falls
절벽아래에 있는 사람형상의 이 바위때문에 붙은 Troll Falls
~~~~~~~~~~~~~~~~
누구를 데리고 갈까 생각하다
후다닥 혼자 갔다오는게 자유롭고 편안해서
주유소에서 기름 가득 넣고 씽씽~~ gogogo
목요일이니까 사람이 없을줄 생각했는데
그래도 차 몇대가 주차장에 있다
오늘은 숲속 트레일로 가지않고
스토니 파워라인을따라 가볼 작정이다.
지도상으로 스토니라인에서 룩아웃으로 오르는 트레일이 있는데
어디쯤 그 트레일이 있나 찾아가볼려고~~ ㅎ
트롤폭포로 가는 트레일에서 두 여자가 개 데리고 나와서
주차장쪽으로 내려가고~
나혼자 스토니라인을 따라 가는데
사람이라곤 하나도 안보이고
파워콘트롤 하는곳만 보이고~
룩아웃 가는 트레일은 보이지도 않는다
저곳까지만~ 조기까지만~
저 언덕만 올라가서~
이럭허며 갔는데도 트레일은 보이지않고~
사람이라곤 보이지않고
혹 잠자다 먹이 찾으러 나온 곰님이라도 나타날까
아님 사나운 쿠거란 놈이 뒷덜미를 가로챌것 같아 겁이나서
돌아가기로~아마 2.5km는 걸어온것 같다
언덕위에 survey 팻말이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돌아간다
트롤폭포로 가는 트레일로 들어가서~
이까지 왔는데 폭포를 보고가야지~ 하고
폭포를 보고 돌아나오는 길에
저녁 햇살에 빛나는 건너편 눈산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3시50분 트레일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오는길에 영집에 들러서
영 부부랑 같이 베트나미즈레스트랑에 가서
비프누들숩 먹고 집에 7시30분 도착 ㅎ
오늘 하루도 지나갔다
아름다운 자연 보며 걷고와서 감사한 하루다!
이날 찾아보러간 트레일이 룩아웃으로 올라가는 트레일이 어디쯤인가하고 갔는데~
지도를 갖고가지않아서
트레일을 지나쳐서 더 많이 가버ㄹ렸다
이 지도를 갖고갔어야 하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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