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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사는이야기

171229- Donna 집에서 터키디너

by 캔디wildrose 2018. 1. 1.


도나가 크리스마스날은 에드먼튼 아들집에 가서 크리스마스를 보냈기에

딸이 터키를 구웠기에 사가지고간 터키로 디너를 먹자며 초대를 하였다.

5시에 모이기로~

날씨가 아주 춥다 

25일 저녁부터 매일 영하30도 근처에서 머물고 체감온도는 영하 40도가 되는 날도 있다

눈도 많이 내려있고~ 

살금살금 운전해서 갔다.

조이,척,척와이프,에밀리, 키이스와 도나& 나  

도나가 터키와 미트볼, 매쉬드포태토,매쉬드고구마,매쉬드당근, 크랜베리소스, 그래비

그리고 디저트 쿠키도 만들었고~

온갖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리타이어 한뒤에 무엇으로 소일을 할것인가에 대해 한참 얘기나누기도하고~

창밖 내다보며 새들과 스쿼럴이 먹이를 두고 왔다갔다하며 

서로의 눈치를 보며 왔다갔다 하는 이야기는 영화로 만들만했다는 이야기드으등 ㅎ

동물들 사이에도 룰이 있어서 자기들 사이에 주고받는 언어, 눈치작전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도 재미있다는 얘기가

특히 동물을 사랑하는 도나가 그런얘기 많이 하였고~

도나는 요즘 기온이 너무 내려가니 동네의 카본팍에 있는 사슴이 어찌지내나 매일 걸어가보고 먹이를 가져간다고~

그리고 척이 교회에서 과테말라에 봉사활동한 이야기며~

조이의 이야기 하나, 이웃에 집안을 엄청 어질러놓고 사는 사람이 있는데 메일박스에 '노 정크메일'이라 써붙여놓았다는~~ ㅋㅋ

9시30분까지 얘기하며 놀았다.


너무 추워서 산에도 못가고~

1월1일 기온이 좀 풀린다기에 에밀리와 산에 가자고 약속하고~


하이킹그룹 사람들 대부분이 나이들어 이젠 만나지기가 어렵다.

이렇게 몇몇 도나가 모아야만 모이게 된다.

2017년을 보내며~


< 이날 사진 찍는걸 잊어먹었다 ㅎ 도나가 음식 준비 많이했는데 에효~

그래서 16년12월 도나집에서 파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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