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09화-오랫만에 한국친구랑

 

 

 

6일동안 쉬는 마지막 dayoff다.

7월 3주간 휴가동안은 선이와 김서방 방문으로 바삐 지나갔고

그리고 열흘에 하루 쉰 스케쥴에

다시 6일간 off 신청이 주어져서 에밀리랑 워터톤 숙박하며

몬타나 글래셔로 다녀오고

어제 8일 집에서 빨래하고 청소하며 쉰뒤

오늘 영희와 혜정이 만나 얘기나누며 보냈다.

혜정이 가게를 하는 동안엔 바쁜시간이라 만나기 어려웠지만

가게를 팔고 집에 있다니

만날수있는 여유가 되었다

 

저녁 먹으러 한국음식과 일식을 하는 식당으로 갔다

나야 이렇게 나와서 먹을수있는일과

식당가서 저녁먹을때가 별로 없는지라

그리고 친구라야 몇 안되지만 만날수있는 시간도 별로 없는거고~

인생 빨리도 지나가는거~

그래도 아직 일하며 돈 벌수있으니 감사한지라

내가 이렇게 버는 동안은

친구만날때에 푸근히 지불하겠다며

저녁먹으러 식당가자고,,,

사실이지 내 인생에 이런일 몇번이겠으며-그것마저도 알수없는일이고

만나서 삶을 얘기나눌수있는 친구있음도 감사하고

아직 건강해서 일할수있고 돈벌수있음도 고마운 일이고,,,

날 만나주는 친구있음도 고맙고 ,,

즐거운 맘으로 시간보내었다

 

참으로 오랫만에 먹어본 알탕 - 다 먹을수가 없어 남은거 싸왔다ㅎ

영희는 데리야끼

혜정이는 카레라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