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hna가 팜스프링에서 겨울을 나고 4월에 집으로 왔다고
Sol이 만나서 점심을 먹자고한다
데프나가 워낙 일본음식, 한국음식 등 동양계통 음식을 좋아하는지라
한국식당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11시 점심시간
나는 순두부찌게 돌솥밥을 주문하고
Sol은 돌솥비빔밥
데프나는 '감자탕'을 주문한다 ㅎ
데프나는 연신 맛있다며 밥은 한숫갈도 건드리지않고
감자탕 돼지뼈만 먹는다
맵지도 않다고~ ㅎ
배가 불러서 밥 들어갈 자리없단다 ㅋ
다 먹고 나더니 감자탕국물에 뜨는 씨앗이 므냐고 묻는데~
'peper 아닐까?' 하니 다르다고~
그래서 후추비슷한 열매 넣는게 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난다니가
데프나가 '산초?' 그런다
아마 산초일거라고 했ㄴ느데
알고보니 들깨란다 ㅋㅋ
한국사람인 내가 더 모르니 ㅋㅋㅋ
데프나는 정말 모르는게 없다
'반찬' 이란 말도 알고~~
쏠도 그렇고 데프나도 그렇고 유태인 정말 머리좋다
슬로밋은 너무 영리해서 탈이기도 하고~ㅎ
이날 쏠집 뜰에 핀 앤두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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