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10Thur- Grassi Lake 혼자서~

2/23일에 킹크릭 다녀온후 여적 산에 갈 시간이 생기지 않아

걷질르 못하였더니 다리가 더 아프고

3일을 잠도 설쳤다

이번주 스케쥴도 on /off/on/off/on/off의 연속이라

내일 금요일도 하루 일하고 토 일 오프다

요즈음 봄이 온 느낌들도록 포근한 기온이다

12시에 집 나섰다

드라이브하니 역시 나서길 잘했다는 생각~

주차장이 한산

역시 산은 산이다

트레일이 눈이 붙어 얼음판 ㅎ

아이젠 끼고 걸으니 버적버적 소리가~

어려운코스는 위험하니 가지말라고 막아두었다

로즈힙

두사람이 올라가는데~

아이젠을 하지않아서 여자가 살살 걷는다

엄청 미끄러우니~

내려올때엔 아주 천천히~

내가 뛰다시피 내려오니 부러운듯 쳐다보며 웃는다 ㅎ

아이젱 한짝 벗어주고싶을만치 못내려오지만~ 내 갈길이 바쁘니~ㅎ

쏘리 하고는 뛰어내려왔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