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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Winter Outing(11-04)###

160223Tue.-Ribbon Creek with Emily

by 캔디wildrose 2016. 2. 24.


15일 월요일 쉬는날 Yamnuska를 걷고 온 뒤

시프트가 계속 들었기에 나가지 못했다

23,24일 이틀 오프다

걸으러 혼자라도 나갈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에밀리가 같이 가겠단다

12시에 집에서 출발

1시 리본크릭 주차장 도착 

1시부터 크릭을 걸어서 4시 back(3시간 걷고)

리본폭포로 가는 스노슈즈 트레일로 들어갔는데 

트레일이 얼음 빙판이라 미끄러질까 조심하느라 걷기가 힘들다

조금 가다 돌아 나와서 위쪽 스키트레일로 돌아서 내려왔다


사람이라곤 에밀리와 나 둘 뿐이다

눈이 녹아 얼어서 스키트렉도 없고 스키를 탈수가 없다

올 겨울이 너무 포근하고 눈도 없어서

벌써 겨울이 끝나는것 같다 오늘도 영하2도,

스키장도 눈이 없어서 사람이 없다

겨울맛 나지않은 겨울이라 오히려 불안하다 올해는

지구가 어떻게 되어갈지~



많던 눈이 녹아서 흙이 보인다




햇살은 맑아 좋으나 

눈이 녹아 딱딱한 표면이라 밟으면 버석버석 소리가 난다






눈이 아예없다고 봐야한다 이 정도면 에혀~~






파란 풀이 보이고~











트레일이 녹아내린 물이 얼음이 되어있고~






















리본폭포로 오르는 산길입구

얼음트레일이다~





입구의 자른나무에 조각을 해놓았다 산신령할아범







트레일 전체가 얼음이라 미끄러질가 땅만보고 올라야하기에

조금 가다가 도루 내려가자고했다

사람이라곤 우리 둘뿐이다






먼저 내려와서 기다리며

살금살금 걸어내려오는 에밀리~


















트레일 옆 양지바른곳의 이끼가 새파랗게 자라고~





























내차만 보이는 주차장 

딱 3대














눈없는 록키

햇살은 맑지만

눈이 하얗게 덮여야하는데~

겨울답지않은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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