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니가 크리스마스이브저녁 디너에 초대를 했다
다운타운 27층의 높은빌딩의 19층 아파트가 데프니의 집이었다.
데프니는 sol의 친구다
sol과 함께 데프니의 아파트로 갔다.
율부리너를 닮은 빛나는 대머리 아저씨가
데프니의 남편 챠그 ㅎㅎ 발음이 어려웠다 ㅎ
유모어가 많은 재미있는 사람이었다.
스스로 빛나는 자기의 머리에서 나오는거라며 웃겼으니~~
같은 아파트에서 사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라며
이스트 디너, 크리스마스디너를 각 집에서 돌아가며
만나 얘기나누는 모임이었다.
이름을 말하며 소개해 주었는데 이름 외우기가 나에겐 참 어렵다.
음식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었는데
며칠전 미국에서 일어났던
초등학교에서 총기 사건으로 20명의 어린애들과
6명의 선생이 죽었던 일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총을 가지고 학교에 들어간 범인이 20살 남자의 엄마가
그 학교의 교사 였으며 총을 모우는 취미였다고
결국 아들이 집에서 엄마를 죽이고
학교로 들어가서 아이들과 교사들을 마구잽이로 난사를 하였다는~~
총기를 아무나 소지할수있는 미국의 법이 문제라며~~한마디씩
데프니가 요리를 어찌나 많이 만들었는지~~
이름도 내용도 모르고 실컷 먹었는데
메인코스로 양고기 찜과 로스트비프가 또 나왔다.
모두들 음식이 너무 많다며~~~
나는 김치 겉절이와 잡채를 만들어 가지고 갔다.
디저트 쿠키인데 무척 맛이 좋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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