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18토- wedding reception(중국친구 잉의 조카 신디결혼식날)

중국친구 Ying의 오빠딸인 조카 Cindy가 결혼하는 날이다.

중국에 부모님이 있고  대학을 다닌다고 이곳에 온 것이다.

그러니까 고모의 집에서 대학을 다니고 졸업을 한뒤

대학에서 만나 사귀어 오던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신랑 Joseph은 타이완에서 이민 온 챠이니즈로 카나다 시민권자이고

죠셉은 IT man이란다.

당당하고 멋진 청년으로 신혼 시작을 아주 넓고 큰 집을 사서 시작한다고~ ㅎ(70만불짜리-7억)

내 컴퓨터도 죠셉이 고쳐주었다

그래서 답례도 할겸 결혼피로연에 갔다.

 

부케 던지는 ~~~

신부측  손님은 몇명 밖에 없다

주로 신랑 측의 손님 들이었고~

총 100여명 정도

Ying의 오빠와 올케가 딸 결혼을 위해서 왔을뿐이니~

중국냄새는 전혀 나지않는~~ㅎ

신부 신디가 이쁘기도 했지만 신랑인 죠셉이 참 듬직하고 믿음직한 청년으로 보였다.

프로그램 진행을 하는 잉의 딸 켈리도 영어와 중국어로 진행을 잘하였고

자그마한 호텔에서의 깔끔한 리셉션이 오붓하니 좋은 느낌이었다.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딸과 아버지, 아들과 엄마가 댄싱하는 시간

잉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가

중국 본토와 타이완의 갈등

죠셉이 결혼을 하고 타이완에 가서 친척들에게 인사를 할려고

신부인 신디의 비자를 신청하였는데

신디가 중국 본토사람이라고 비자가 나오지 못하였다고 했다

그러나 중국에선 타이완 사람에게도 비자를 주므로

신디의 부모가 살고있는 중국 상하이로 가서

친지들에게 결혼피로연을 또 다시 할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