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그룹Hikes&meet 2021까지

12/2/04토-Bragg Creek(rangers summit -올겨울 두번째 이곳을~도나,키이스 함께)

by 캔디wildrose 2012. 2. 8.

 

 

10시에 west Bragg Creek Trailhead 주차장에서

도나와 키이스를 만나 하이킹 하였다.

집에서 이곳까지 40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키이스에게 오늘은 어느 코스를 갈거냐고 물었더니

지난번과 같은 12km의 Rangers summit circuit을 오른다며~~

지난번에 셋이서 이곳을 오르고 오늘 또 두번째다

도나와 키이스는 오늘이 네번째 라며

지난주에도 멜로디부부와 같이 왔었다고~

 

하이킹 끝내고 주차장을 나서는데

말을 타러 온 사람들이 보인다.

각자의 취향데로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생활화되어있는

이곳 사람들의 모습이 좋아서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더니 손을 흔든다 ㅎ

청바지아저씨는 일하면서 만나 얘기나눈 고객인것 같다 ㅎㅎ

 

 

 

주차장에 도나부부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였다.

건너편으로 개를 데리고 하이킹 준비를 하는 남자 셋이 보이고~~

 

도나는 차를 내리자마자 개를 만나러 간다 ㅎㅎ

도나는 개를 참 좋아하는데~~

키이스가  너는 개 만나러 안가니? 그런더 ㅎㅎ

'으 난 개 무서워해~~ ㅎㅎ'

 

 

 

 

거의 1시간을 오른 능선길인데

눈이 지난번보다 많이 쌓여있다.

 

 

 

 

 

 

 

뷰포인트에서 쉬면서~

날씨가 참 좋다.

너무 더워서 윗도리 자켓을 두개나 벗어서 베낭에 넣었다.

 

내려올때는 겉 잠바도 벗어서 허리에 걸치고 내려왔다

땀이 어찌나 나는지~

추울까봐 미련스럽게도 많이 입었더니~~ㅎ

 

 

 

 

 

도나와 키이스 부부

서로를 베려하는 모습이 보이는 부부다

참 보기가 좋아서

같이 하이킹을 하게된것이 감사하다.

좋은 사람들과 같이 하게 된것이~~

 

도나와 오는 수요일(8일)에

chester Lake(Kananaskis)로

나와 둘이서 스노슈즈를 가자고 약속했다.

주중에는 키이스는 일을 해야하므로 갈수가 없어서~

 

도나는 그날 둘이서 스노슈즈하고 한국식당에 저녁까지 먹고 오자고 그런다 ㅎㅎ

키이스 저녁밥 미리 준비해놓고 나와야지~ 그랬다 ㅎㅎㅎ

키이스에게 내가 '키이스야 샘나지? '했지만

실은 좀 미안했다~~ 나 때문에 혼자 저녁밥 먹게 하는것 같아서~~ㅎㅎ

 

돌아내려가는 꼭지점에서~

점심을 먹고 앉았는데

반대편에서 오르던 세사람과 얘기를 나누고~

 

 

 

 

 

 

 

 

 

 

 

 

 

주차장 가까이 내려오니

컨트리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있다.

봄같은 날씨지? 하며 인사 나누고~

 

10시15분에 올랐다가 2시45분이다.

30분 정도 쉬었으니

12 km를 4시간 걸렸나보다.

 

 

 

 

 

주차장 입구에 말타기를 시작할려고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집에서 기르는 자기 소유의 말들이다.

 

우린 하이킹을 즐기고

어떤 사람은 컨트리스키를 즐기고~

저 사람들은 말타기를 즐기는~~

 

브레그크릭은 시내 가까이에 있어서

여러가지를 즐길수있는 곳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