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10 Donna/Keith집에서 PotLuck하고 예수탄생 뮤지컬 보러가다

 

HU 하이킹 그룹 사람들을 만난날은 흐뭇한 마음이 된다.

지난번 하이킹 시즌 끝나는 포틀락파티를 하는날

오늘 크리스마스 뮤지컬 좋은 구경이 있으니

그걸 보러가기 전에 음식 한가지씩 만들어와서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같이 간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도 조인을 하겠다고 하여

오늘은 캘리포니아롤 라이스랩에 싸갖고 갔다.

다들 맛있다며 좋아하며 칭찬해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다들 쿠키, 케잌, 파스타 등등 여러가지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가지고 와서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크로스컨트리스키는 벌써 네번을 갔다고 하였다.

같이 조인을 하고 싶은맘이 생기기도 하지만~

나는 스노우슈즈를 하고싶다고 하였다.

스노우슈즈 멤버는 도나 뿐이라

다음주 내가 쉬는날 둘이서 가자고 하였다.

 

만나는 한사람 한사람이 어찌나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해주는지~

멤버 창시자인 샤론과 랜디가 나이가 들었지만서도

해마다 년중행사인 1월에 2박3일 호스텔 모임을 주관하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도 이미 타임오프 신청해 놓고

2박3일 숙박비로 $50 샤론에게 주었다.

성의가 대단한 사람들이라 믄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뮤지컬 보러갈 시간이 되어서 다같이 카풀을 해서 갔다.

나는 친절한 멜로디가 자기의 차에 타고가자고 해서 함께 갔다.

눈이 가득 내려있는 아름다운 밤에

아름다운 음악과 예수님의 탄생을 뮤지컬로 보여주는 좋은 공연을 보았다.

 

 

 

 

 

 

 

 

 

 

 

 

 

 같이간 사람들

도나,멜로디, 조이,키이스,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