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그룹Hikes&meet 2021까지

110723 토- Bourgeau Lake ( 15km return)-Banff

by 캔디wildrose 2011. 7. 27.

 

15km return

elevation gain 750m

2400m high

#1Highway 13km west of the Banff Norquay Int.

 

#1하이웨이를 타고 밴프를 지나 레이크루이스로 가다보면

이곳을 가는 하이킹 표시를 볼수있어서 가고싶었던 곳이다.

우네그룹이 이곳을 하이킹 하기로 계획된 이날  스케쥴이 들어있지않기에

조인을 하기로 하였다.

수기씨가 마침 시간이 있다고 하기에 같이 가자고하여

카풀을 하지않고 내차로 둘이서 갔다.



  





Ice Lily


~~~~~~~~~~~~~~~~~~~~~~~










숲사이로 멀리 보이는 구름걸린 록키가 산뜻하니 멋있다~





수기씨와 나는 걸음이 느려서 뒤쳐져서 걷게된다 ㅎ

우리를 스쳐지나가는 남녀가 걸음도 빠르지만

다리를  내어놓고 가는 차림새가~ 보기만해도 나는 춥고마는~ㅎㅎ

 









높은곳에서 내려오는 기이인~ 폭포다

돌을 철망태에 엮어서 징검다리를 만들어 놓았다.





































 

 

캔모어 쯤에 왔을 쯤에 앞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비가 내렸다.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고 어두워서 하이킹을 못할것 같았는데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가 오지않는다. 참 히안한 날씨다~ㅎ

 


 

주차장에서 각자 준비를 마치고~

그런데 오늘은 단체사진 찍는 시간이 없다.

사진사 켄이 오지않았다

 

내친구 수기라며 인사를 하고~ 출발 


 


 


 

하이킹 트레일로 들어가는 문이다

고속도로변이라 전 도로변에 철조망이 만들어져있다

동물들이 도로로 나오지 못하도록~

그래도 가끔 동물들이 하이웨이로 나와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으니~

 

 

숲이 울창한 트레일 시작점



데이빗과 Sol

유모가 많은 데이빗이 Sol이 맛있는 케잌 만들어와서 좋다며 '아 러브유'하니

Sol도 '미투 아이 러브유' 장난을 치고 있어서

'이리 쳐다봐봐~' 했다 ㅎㅎ


  



 

산에서 흘러내려오는 작은 개울을 건너는 다리도 있다

 


 


징검다리를 지나고서는 가파른 길이 나타난다.

수기씨가 숨이 차다고 힘들어한다.

 

결국 꽁지로 올라오던 조이스와 멜로디에게 길을 비켜주니

우리가 꼴찌가 되었다. ㅎㅎ

지나가는 맬로디에게 반쯤 왔냐고 물었더니

호수까지 7.5K인데 여기가 4.2K이니 반을 조금 더 왓다며

GPS보며 말한다.

하이킹 트레일 GPS 보는걸 좀 배우고 싶은데~~ ㅎㅎ

 


 


가파른 트레일을 오른뒤에 훤히 트인 편편한 트레일이 나타나서

이제 다왔구나하는 맘에 안도가 된다.

 

 


 


 


하얀 웨스턴 아네모네가 많이 피어있는 트레일을 걸을땐 

가파른 길에 힘들었던 다리를 풀어주었다

 

 


Bourgeau Lake 가 보이고

이곳에서 300m더 오르고 2.2km거리를 더 올라가는 트레일 코스인

 Harvey Pass가는 팻말이 보인다.

 

 


 


더 올라가기는 수기씨가 힘들어한다.

호수옆에 들어가니 먼저 올랐던 중간팀 5명이 앉아서 점심을 먹고있다

쌀살한 바람이 일어나는 눈녹은 호수다

이곳이 2400m라니~~

 

우리도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기로 하였는데

맬로디 팀은 2.2km를 더 올라가겠다고 준비한다.

우린 더 올라가지 않고 이곳에서 쉬겠다고 하였다.

 

수기씨가 우린 걸음이 느려서

그룹에 조인해서 하이킹을 하기는 너무 힘들다고~~

부담을 주는것 같기도 하고

빨리 따라가야한다는 부담도 가지게되고~

그래서 앞으론 그냥 우리끼리 시간을 맞춰서 다니는것이 좋겠다는 결론~ㅎㅎ

 


 


 


높고 추운 이곳에 노랑꽃밭이다

Ice Lily!!

 

 

 


 


 


 


 

점심을 먹고는 주변에 피어있는 꽃구경 할겸

오르는 트레일을 따라 올라가보았다.

 


 

숲속으로 들어가니

아이스릴리 노랑꽃과 웨스턴아네모네 하얀꽃밭이다

깊고 추운 산속에 근 반년을 눈속에 파묻혀 있었던 곳에서

뿌리를 내려 살아남아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닌가?

 

수기씨는 아이스릴리를 캐어 가겠다고

나보고 망을 보란다.ㅎㅎ

몇번을 시도를 하더니 뿌리가 너무 깊어서 캘수가 없다며 그냥 나온다 ㅎㅎ

잘됐다 흥~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살아남은 꽃들을~~

집에 캐다 심어서 살리기가 쉽지 않은데~ 흥

나는 그냥 와서 보리라~

 


 


 

 

 


 


위로 오르는 길이 숲 사이로 보인다.

조오기 까지는 가봐야지 하고 올랐다.

그쯤에서 호수를 내려다보며 꽃을 찍으며 놀다가 내려왔다.

 

 

 


 


 


 


 

 


수기씨 결국 이꽃 한뭉치 캐어왔는데~~

죽이지않고 살려서 이쁜꽃 만날수있기를 바램한다~~

 

 


 


 


 


 


 


주차장에 내려와서 뒹 올라간 팀을 기다리며

가지고 온 먹을것을 꺼내놓고 나눠먹으며 얘기나나누고 있었다.

낸시가 케잌을 만들어 와서 일일이 나누어 주고~

나는 리치 넛 열매를 꺼내놓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