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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Winter Outing(11-04)###

11/4/30토- Sulphur Mountain( Banff 곤돌라 올라가는산)

by 캔디wildrose 2011. 5. 2.

꼭대기까지 총 7.5km 걸었다.

elevation gain 700m

 

눈이 가득 덮여있는 트레일이다.

곤돌라 스테이션에서 정상 꼭대기 deck으로 만들어진 트레일1km까지

Mr.shin과 수기씨 부부와 함께 하이킹

4시간 걸려서 오르고

내려올땐 곤돌라 타고 내려옴.

 

 

꼭대기로 오르는 deck트레일을 오르며

내려다 본 곤돌라 스테이션

 

 

곤돌라 스테이션에서 올려다본 정상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미네완카 호수가 보이고~~

 

 

멀리 미내완카 록키위에만 뚫린 햇살! 

 

 

 

 밴프 시내로 안개구름이 몰려오고있다

 

 

 

 곤돌라스테이션에서 내려다보이는 밴프 시내

 

 

 

 

 

 

 

 

 

29(금),토,일 3일간 day off스케쥴이라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 바깥을 보니

베란다에 눈이 수북이 쌓여있다.

올 4월은 거의 매일 눈이 내렸다.

금요일 아침 수기씨가 전화를 하였다.

내일 토요일 하이킹을 곤돌라로 오르는 썰퍼산을 갈거라고 했더니

조인을 하겠다고 하여서 같이 가기로 하였다.

 

 

곤돌라 타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오르기 시작~

 

 

주차장에 전시되어있는 아이스필드 설상차 앞에

두 아이를 세워놓고 사진 찍는 풍경이 정겨웠다

 

 

눈이 가득 그대로 녹지않고 있다.

트레일만 지키며 지그재그트레일을 오른다

 

 

 

트레일 위로 쉴새없이 오르내리는 곤돌라

우리에게 손을 흔들며 '하이'를 외치기도 한다.

 

 

 

개를 데리고 하이킹하는 사람들

우리는 좀 힘들어하며 오르는데

이 사람들은 씩씩하게 올라간다.

 

우리를 따라잡고 누른 개를 데리고 오른 50살이 넘어 보이는 이 여자는

우리가 다 오르기도 전에 내려가기도~~

걸음이 무척 빠르고~

 

곤돌라와 까마득히 보이는 주차장

 

 

 

 

스노우슈즈를 신고 내려오는 사람들

이 중 한 여자는 눈이 가득 쌓인 비탈길을

스노우슈즈로 미끄러져 내려간다.

가파른 산이라 트레일이 지그재그로 되어있는데

가파른 지름길을 만들어 내려가는 것이어서

경사가 심한데 줄줄 눈위에 길을 만드는 것이었다.

눈이 1미터는 싸여있는것 같은데

눈사태될까 겁이 났다 ㅎㅎ

 

 

 

 

 

 

곤돌라 스테이션에 도착했다

11시30분에 오르기 시작하였는데 3시다.

이곳 까지의 거리는 5.5km

등반고도는 660m

보통은 2시간이 걸린다고 쓰여있다.

우리는 아주 천천히 걷고 쉬기도 자주 하였다.

두분이 올들어 처음 하는 하이킹이라 조금 힘들어 하셔서~

 

 

 

 

곤돌라를 타고온 관광객들은 많았다.

 

곤돌라스테이션에서 산 꼭대기로 오르는 deck를 따라

곤돌라로 올라온 대부분의 사람들이 걸어오른다.

1km, 고도는 60m,

 

 

 

 

데크트레일을 오르며 사방으로 펼쳐지는

록키의 파노라믹 뷰는 압도당하지 않을수 없다.

 

그런데 기후가 5분마다 바뀐다.

금방 햇살이었다가

검은 구름이 몰려와서 우박도 던지고~

구름이 바삐 움직여서 갑자기 눈이 휘몰아 치기에

햇살이 비칠때에 빨리 사진을 찍어야하고~

 

 

 

 

파노라믹 록키뷰!!!

 

 

 

데크트레일을 반쯤 올다 올려다 본 꼭대기

쟈들 영화찍나?  파노라믹 뷰 앞에서~

 

 

 

 

오를수 있는 마지막 지점에서

철탑까지는 갈수없다고 쓰여있다.

 

끄트머리에서 내려다본 곤돌라스테이션

 

 

 

꼭대기를 올라갔다  내려와서

밥을 먹을 장소가 없어서 그냥 곤돌라를 타고 내려왔다.

내려오는 곤돌라를 타는건 공짜였다.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면서 내려다 본~

 

 

 밴프다운타운을 지나서~

 

 

 

 밥 먹을수 있는 자리를 찾아서

밴프 인터체인지 옆의 카스케이드폰드의 바베큐 할수있는 곳으로 갔다

 

 

바베큐 난로가 있는 집으로 들어가니

테이블에 테이블보가 덮여있고

한국아줌마가 불을 피우고는 갈비를 굽고있다.

한국서 온 관광객들을 위해서

록키의 공원안에서 바베큐를 하는 분위기를 즐기게 하고자

가이드하는 관광객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캔모어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준비해온 음식이라고 하였다.

 

 

 

 

 

이곳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있는 퍼블릭 장소이다.

잠깐 밥을  먹고 가겠다고 하며 테이블에

수기씨가 준비해온 음식을 펼치고 먹었다.

 

갈비, 갓김치, 김~~

 

 

 

아침에 출발하면서

수기씨네 집에서 바라다본 View!

전망이 좋은 집이라~~

 

 

1번 하이웨이에서  캔모어 직전의 파노라믹 록키 뷰

언제보아도 아름다운 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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