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마켓몰에 갈일이 생겼다
쏠이 내 생일 선물이라며
마켓몰 상품권 ($100)을 주었다.
그래서 할수없이 마켓몰에 나가게 되었으니~ㅎ
스포츠첵에서
키이스 생일선물로 자전거 전등과 머리띠와
내 하이킹조끼쟈켓 하나샀다.
그리고 그 옆에 스벅커피샵이 있네,
쏠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벅카드를 준게 있기에
사용해볼겸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그런데 주문을 받으며 이름을 묻는다.
커피 사는데 왜 이름이 필요하냐며 반문하니
슬그머니 웃고 옆에 있던 다른애는
나를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ㅎ
그리고 커피 잔을 받아 나와
입구에 있는 쇼파에 앉아 커피잔을 쳐다보니
내가 주문한 내용과 이름이 적힌게 붙어있다 ㅋㅋ
아고 이 촌티 할매야!
반문할걸 해야지~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
스벅커피를 사먹어봤어야지 ㅋㅋㅋ
주로 팀홀튼을 이용하니까
스벅은 커피가 찐해서 안좋아하고~
여튼 나는 산에서 놀아야지이런 쇼핑몰 체질은 아니야~!
오늘 아침 일어나 창밖 내다보니
아주 오랫만에 눈이 내려 쌓여있고
아침 햇살과 은근하게 푸른 하늘이 너무 아름답고
하얀 눈꼭지 록키가 반짝이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한참을 바라보았다.
이제 다음주 25일로 일하러 가는 마지막날이다
이제는 이런 풍경을 하염없이 바라볼수있을테지~
하는 생각이 들며
저물어가는 내인생의 시간이 되었구나!
는 생각도 들고~
이 풍경 못보는 날까지 많이 즐겨야지~
아쉽고 안타깝지만~
지겹지않은 아름다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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