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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일터에서-2022까지

22 0201 -백내장 눈수술로 3주 휴가한뒤 첫출근

by 캔디wildrose 2022. 2. 4.

양쪽 눈 백내장 수술과 

안경을 사용하지않고도 먼곳을 볼수잇도록

새로운 렌즈를 넣는 수술을 하였다.

백내장은 알버타핼스에서

시니어에게 무료로 해주는거고

레이저는 내 개인 부담이다

한쪽 눈에 $3,500불, 두 눈 다하면  $7,000불

너무 부담이 되는 금액이라

가까이 보이는 글읽을때엔 돋보기를 끼기로하고

먼 곳만 보이는 근시만 안경을 벗는 랜즈를 넣기로했다

그리하여 $5,000불

 

오른쪽 눈을 먼저 수술하고

이틀 뒤에 왼쪽 눈을 하였다

그리하여 3주간의 sick time 휴가를 갖게되었다.

그동안 적립된 sick time이 많아서

3주간은 pay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 눈 수술뒤 첫 출근을 하였다

모니터의 불빛이 거슬리고

돋보기를 쓰고 일을 해야하니

익숙하지가않아 많이 불편하다.

 

집에서 쉬는 3주동안 썬그래스를 끼고 살았지만

집에 있으니 불편함을 못 느꼈는데

막상 돋보기 쓰고 일한다는게 이리 불편한지~

 

2월22일로 완전 리타이어하기로 마음먹었기에

조금만 참자는 마음으로 불편함을 참기로~

 

2월말로 남아있는 나의 sick time이 아주 많지만

내가 사용할수있는 당연한 권리이지만

사용할려면 많이 아팠어야하는데 ㅎ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일하였으니

스스로 위로를 해본다 ㅎ

꾀병을 부리는 일을 만들수도 있었지만

내 심보ㅎ로는 하지못하는 짓이었으니~

내가 힘들어도 마음 편한게 좋으니까말이다 ㅎ

 

<남아있는 sick time>

남아있는 휴가시간은 pay를 전부 다 계산해주었다

심지어 올해 일을 계속한다면 받게되는

5주간의 휴가비도 한꺼번에 지불을 해주었다.

개인회사가 아니고

큰 회사이다보니 이런 계산이 분명해서 좋긴하다.

sick time 다 사용하지 못한것에

아까워하지 말자 ㅋ

15년동안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생활하였으니

그것에 감사하고

일하게해준 회사에 감사하기나하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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