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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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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0807 -fireweed 가득핀 Ptarmigan(climb high 2550m)Emily ,me

by 캔디wildrose 2021. 8. 8.

 

 

8시에 에밀리가 우리집에 와서 출발했으니

일찍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6월부터 공원 입장료가 생기고부터

주말에는 통제용원들이 근무를 한다.

늦게오면 주차할 자리가 없어

먼 도로변에 가야한다.

 

주차장에서 메도우를 걸으며~

오늘 목적지를 올려다보며~

fireweed분홍바늘꽃이 한창 피어있어 

돌산 풍경과 너무도 어울려 아름답다

 

숲속을 올라와

첫 뷰포인트에서~

주차장 쪽을 내려다보며~

 

 

로키키큰나무 숲속을 다시 걸어올라

나타나는 메도우 지역

야생꽃들의 동네가 나타나기 시작

 

 

 

 

 

 

 

 

 

 

 

 

지나가는 구름이 빗방울을 뿌리고~

바람이 금새 날려보내긴하지만

또다른 구름을 몰고오고~

에밀리 비옷을 덮어입는다고~

 

 

 

 

야간 쌀쌀한 느낌도 들지만 

난 얇게 입었어도 

이쯤 비에 비옷 꺼내기 귀찮아서 그냥 걷는다

 

 

 

 

 

눈을 어디로 돌릴지 모르겠다ㅎ

그냥 잡아두자하고~ㅎ

 

 

 

 

 

 

 

 

 

 

 

 

 

 

 

 

 

 

 

 

 

 

 

꽃길을 걸어 이곳까지~

여기서부터는 돌길이다

 

어디까지 갈거냐고 에밀리가 묻기에

오늘 시간도 넉넉하고

날씨도 그리 나쁘지않으니

돌둔덕 쌓인 곳까지 올라보자고~ ㅎ

할매가 ㅋㅋ

 

 

보이는 폭포까지는 이나마 파란색이 보이지만

그 다음부터는 흘러내린 돌자갈트레일,

 

 

돌자갈트레일을 걸어오르는

로키산트레일을 좋아하는 젊은 하이커들이나 오르는 트레일이다

 

 

 

폭포옆에서~

직각 자갈돌과 바위를 타고 오르는 두사람이~

에고오~ 다람쥐가 오르내릴 곳을

젊은이들이 재미로 올라보는가보다 ㅎ

 

 

 

 

에밀리 걸어 오른다 돌길을~

미끄러운 자갈돌길이라

내려오는게 더 어려운 트레일이지만~ ㅎ

 

에밀리에게 너 내려오는거 걱정되면 올라가지말지~ 하였더니ㅎ

또 언제 올지 모르고 이런기회없으니 올라볼거야~ 한다

 

 

 

내려가는 두사람을 돌아보며~

이만큼 올라왔다는거 확인도하고~ ㅎ

 

더 높이 삭막한 돌트레일을 올라가는 사람들~ 에고 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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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내려오며~

 

 

 

 

 

 

 

 

 

 

 

 

 

 

 

 

 

 

 

 

 

 

 

 

 

로키돌산 돌 슬로프를 올라갔다

 

 

이곳까지 오르기는 쉽지않으니

오늘 시간도 넉넉하고

날씨도 지나가는 구름이 약간의 빗방울을 보이긴해도

무섭게 천둥치는 비가 아니라 올라보기로했다.

 

돌자갈 트레일이 내려올때에 미끄러워서 걱정되었지만

에밀리도 다음이란날이 언제일지 모르니까

오늘 트라이 해보자고~

몇발작 오르니 바람 모양이 다르다 ㅎ

비옷이 펄럭이고~

그래도 아주 힘들진않으니~둔덕까지만 오르자고~

 

 

에밀리가 한발한발 조심히 걸어오르고~

난 뒤따라 오르며~

 

 

 

 

걸어오르며 내려다본~

왼쪽으로 가지말고 오른편 트레일로 가라고~

오래전 이곳을 올라와보았기에~

그 사이에 돌들이 무너져내려 지형이 바꼈다

로키의 변화는 겨울이 지날때마다 달라질것이니~

 

왼편 위쪽 산으로 오르는 트레일을 걸어오르는 사람들~진정한 로키 하이커다ㅎ

풀한포기 없는 돌길을~

 

움푹 패인 돌사발(bowl) 이 있을뿐

물도 없고 눈도 없다

아마도 한달전엔 눈이 많았을듯~

7월7일에 혼자 이곳을 왔을때

이곳까지 오를까하였지만

검은 구름이 몰려오는 날씨라

천둥 칠까봐 그냥 내려갔으니

그때엔 물이 아주 많이 흘러내렸으니

이곳에 쌓인 눈이 녹으며 흘러내린 물이었던가보다.

오늘은 거의 메마른 계곡이다

 

 

 

바람이 세차다

사진만 찍고 내려가기로~

 

 

 

 

 

 

 

돌 슬로프 내려가면서~

폭포옆 언덕에 앉아 요기를 하고 내려간다~

 

 

도는 트레일 내려가며~

한달전엔 물이 그렇게 많던 곳이

스노뱅크도 사라지고~

 

꽃트레일 지나고~

 

 

 

 

마운튼 고트들

 

 

 

 

 

 

 

 

 

 

 

 

 

 

 

(주차장에 내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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