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쏠과 통화하고
에밀리와 셋 하이킹가자고 의논을 하고서~
아직 비씨주에서 날아오는 산불연기가 뿌옇지만
모기,날파리가 극성인 때라
피클자로 갈가하였는데
쏠이 그곳엔 모기가 많은곳이라 가지않겠다고하여
이곳으로 가게되었다.
막상 산에 오르니 연기가 뿌옇게 가리긴했어도 not bad !
분홍fireweed 꽃이 만발한 언덕이
돌산과 어울려 더욱 멋지고 아름다워서
사진찍으랴 감상하랴
느린걸음 더 느려지기도~
쏠은 내 느린 걸음이 불만이다 ㅋㅋ
총 6.5km, 4시간,
까만점에서 점심 먹고(12시)
1시간 걸어 산오르는 경사 아래까지 걷고
내려온 시간은 2시30분이니~
1시간30분 걸려 내려옴.
~~~~~~~~~~~~~~~~~
11시 도착하여 걷기시작
여름꽃들이 피고있는 트레일 숲속을 걸어올라~
젬 몸보다 큰 베낭을 지고오르는 아이,
기특해서~
손자가 생각나기도하고~
애들만 보면 맴이 자꾸 찡해진다!
산을 오르는걸 즐기는 아이로 자라게 하고싶었건만~
생활여건이 마음과는 다른 삶으로 이어지니~
언제쯤 만나보기나하고 생을 떠나게될지도 모르는일이라
찡한 마음이 된다.
한아이는 등에지고
또 한아이는 걸어서~
아름다운 풍경!
어려서부터 자연 속 걷는 교육!
복잡한 도심속 컴과 티비를 떠나~
자연을 즐기는~
앉아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까지 올라~
이곳에 올라 점심 먹고~(11시45분)
앉아 요기를 하며 찍은~
올라오는 사람들~
건강한 아름다움!!
기념사진찍고~ㅎ
돌 스크리 능선을 걷기시작~
점심을 먹은 나무를 뒤돌아보며~
걸어지나온 돌 스크리트레일~
뒤돌아보니~
저 돌밭 언덕을 걸어왔단다~ㅎ
돌밭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언덕으로 분홍꽃(fireweed)이 보인다
돌밭지나 오아시스같은 풍경이~
저산 꼭지로 오른다는데~?
난 이 물흐르는 계곡이 좋다
쏠과 에밀리는 산을 오르고 있고~
언덕위로 꽃밭이 보인다
산으로 오르는 자락에 앉아서 경치감상하고 있다~
쏠과 에밀리는 산으로 올라가고~ㅎ
앉아서 경치 감상하고있으니
둘이 금새 내려온다
너무 가파르서 내려오기 힘들어 올라가지 말자며~ㅎ
내려가며 잠깐 쉬며
올라오는 사람과 얘기나누고~
6.5km , 4시간
몇번 GPS시작을 늦게 눌렀다그래서~
점심 먹는 동안도 스톱을 시켰고~ㅎ
짧으면서도 돌밭,꼬밭,숲속,계곡물도 만나는
멋진 트레일~
~~~~~~~~~~~~~~~~~~~~~~~~
오는길에 카나나스키스 빌리지에 가서
커피도 마시고~
행복 그득 가슴에 안은 하루!
Life is Beautiful !!!
~~~~~~~~~~~~~~~~~~~~~~~
아침 쏠집에서 만나 출발하기전
쏠집 정원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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