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지않은 0도 맑은날이다
어디로 가보나하고 서치를 하다 찾아낸곳이다
거의 밤 11까지 서치하느라 잠도 도망가고~
이곳을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밤11시에 에밀리에게 텍스트보내어
갈수있니?
아침에 텍스트가 왔다 다른일이 있다고~
혼자라도 나서자하고 10시에 집 나섰다.
도로도 말끔하고~
"나서길 잘했다"
2016년 물난리로 계곡이 아주 넓어졌고
눈이 많아 걷기좋았다
오늘걸은 거리9.3km , 3시간,
얼음폭포와 베낭을 넣어 찍은~
눈이 아주 깊어 몇발자국 뒤로 겨우 들어가서 찍었다 ㅎ
~~~~~~~~~~~~~~~~~~~~~~~~~~~~~~~~~~~~~~~~~~~~~~~~~
11시10분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빈자리가 없어서
들어가는 입구도로 옆에 주차하고~
트레일입구
히안한게 주차장은 그리 꽉 빈자리없이 차있었는데
산트레일로 들어서서 30분 걷는 동안 한사람도 만나지못했으니~
트레일 들어서고서 처음 만난 개를 데리고 걷는 처녀ㅎ
계곡의 거의 끄트머리 정션에서
난 여기에서 돌아가기로 ~
눈에 파묻힌 나무의자에 베낭을 벗어놓고 잠깐쉬었다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쉬고있는데
계곡 위에서 내려오던 두남자~ 하이를 하고 ㅎ
먼저내려갔는데
계곡 끄트머리 숲속 스키트레일 정션에서 또 만났다.
내가 내려올땐 빨리 걸었나? ㅎ
나보다 저 두남자가 한참을 먼저내려갔는데~ ㅎ
4.6km 지점
이곳에서 산으로 오르는 정션이다.
앞에 보이는 산 계곡으로 얼음폭포가 보이고
눈에 파묻힌 의자에 앉아 따뜻한 물마시고
간단 요기하면서~
저 지점에 앉아서 쉬고 돌아내려왔다
몇 사람들이 위에서 내려오며 하이를 하고~
잠시 쉬었다 돌아올려고 숲을 나서는데
뿌옇게 하늘이 내려앉고 눈바람이 얼굴을때린다
1시45분~ 이 시간쯤 산에서 꼭 바람이 일어난다 ㅎ
잠깐 10분쯤 바람이 몰아치더니 잠잠해져서 다행
돌아나오며
아이들이 얼음 폭포로 기어오르며 재미나게 논다
아름다운 풍경 속의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이다
위쪽에 사람이 보이고~
줄도 보이지않는데
어떻게 저기까지 올라갔을까?
그냥 낫으로 짚으며?
폰밧데리가 15% 남았다고~
주차장까지 내려가면서는 사진 찍지않고 내려갓다 ㅎ
~~~~~~~~~~~~~~~~~~~~~~~~~~`
주차장에서~
밧데리가 없어 폰이 죽었다 ㅎ
트레일리코드를 스크린샷하기위해
차에서 차지를 하고서 리코드를 확인했네 ㅎ
걸어 올라갈땐 사진찍고 감상하며 걷느라
1시간40분 걸렸고
20분 앉아쉬고
돌아오면서는 사진도 찍지앉고 걷기만했더니
1시간 만에 내려왔다
오늘 걸은 거리는 10km, 3시간 걸렸다
평평한 평지이고 눈이 많아 걷기좋은 트레일!
눈이 녹아 없어지기전에 한번더 가보기로 생각,
집에 도착하니 에밀리가 전화했다.
가고싶었는데 다른일때문에 못가서 아쉽다고~
내가 너무 좋더라며 기분좋은 날이라고 자랑하며~
시니어 그룹 맴버가 걷기좋은 트레일이지만
미운오리가 있어서 알려주고 싶지않다고 심술부리는 말했다 ㅋㅋ
프랜드쉽을 지킬줄 모르는 사람은 피하기로 마음먹었다.
노년에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은 피해야지
기분나쁜 사람을 상종하며
시간을 낭비하고싶지않다 ㅋㅋ
Beautiful Life !!!
Beautiful Natural !!!
Thanks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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