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Winter Outing(11-04)###

212021 lake louise Lookout trail(눈에 파묻힐뻔)쏠과1박여행

by 캔디wildrose 2021. 2. 22.

10시에 체크아웃을하고 나와서

루이스호수로 올라갔다

 

 

Lookout 에서~

 

 

 

 

 

무모하게 용감했던~

절벽을 타고 내려왔으니~

감사감사감사 살아나서~ 

 

 

 

avalanche 절벽 trail 눈속을 헤치고 호수로 내려와서

눈위에 주저앉아 찍은~

 

그리고 잠깐뒤

바람이 불고

우리가 내려온 절벽에서 눈이 쏟아진다!

 

쏠은 호수위 가운데를 걸으며 

주저앉아있는 나에게 소리친다.

 

빨리 그곳을 벗어나라!

 

그리고 호수위걷기가

눈이 깊어 걷기가 더 힘들다고~

hard to walk worse than there~!!

 

참으로참참참 무모하게 용감한 두할매다 ㅎㅎㅎ

 

 

 

들어가면 안된다는 노티스사인을 보고도 ㅋㅋ

'누가 트레일 만들어놨다'하며 들어섰으니~

 

 

쏠이 발랑발랑 내려간다

스노슈즈가 걸었던 발자국을 따라

한발 내디딜때마다 온몸이 눈으로 딸려들어갈것같다.

 

 

 

 

오~주여!

오도가도 못하고~

앞을 쳐다보니 절벽 돌산이 눈앞에 있고

가슴만 졸여지고~ 어찌할 도리가 없다

오늘 여기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요행만 바랄뿐

내 무모함을 탓하기엔 이미 늦었다!

 

 

 

 

쏠이 뒤돌아보며 빨리 내려오라고 손짓한다

말은 할수가 없다

소리의 진동에 의해 눈사태가 생길수있으니

출발전에 쏠이 나에게 그랬다

말을 하지말라고~

아 어쩌란말이냐

한발짝마다 발은 눈속으로 빠지고~

한발짝 움직이기가 이렇게 어려운데를~

 

 

 

 

 

 

 

 

 

 

~~~~~~~~~~~~`

 

이곳에서 왔던 트레일로 돌아갔어야하는걸~

무모한 두할매~

 

 

 

 

 

 

 

~~~~~~~~~~~~~~~~~~~~~~~~~~~~~~~~

 

 

 

 

 

 

 

 

 

 

 

 

 

 

 

 

 

바람이 살짝 불었는데

나무에 쌓였던 눈이 우두두 떨어진다

뒤따라가며 사진을 찍었는데

쏠이 사라졌다 ㅎ

 

바람이 더 심하면 아무래도 더 깊이 들어가지말아야할것같다

저 높은 나무에 쌓인 눈이 떨어지면 눈에 덮일것같으니~

 

 

 

 

 

 

 

 

 

 

스노슈즈를 하는 젊은커플 ~ 참 아름다운 풍경!

 

 

 

 

 

 

 

 

 

 

 

 

 

 

무시무시~

 

 

 

 

 

 

 

토요일 저녁에

쏠이 준비해온 새우 , 라이스, 녹두비빔밥? 을 먹고

배가 불러 혼자 산책나왔다 ㅎ

 

 

 

 

코비드때문에 호텔 고객이 없을줄 알았는데

온 주차장이 만원이다ㅎ

 

 

~~~~~~~~~

 

10시에 체크아웃하면서~

 

 

 

 

 

루이스주차장으로 올라가서~

루이스주차장~컨트리스키 타는 사람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