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러 나갈까말까 망서리다가
돌아오지못할 오늘 이시간!
지금 할수있으니 하자는 생각으로 나서고나면
언제나 드는생각
'나오길 정말 잘했다 !' ㅎ
11일 목욜부터 어제 월요일까지 스케쥴이 들어있어서
5일간 연짱 일했다.(월욜은 패밀리데이 공휴일)
일을 하지않았다해도 낮에도-24,-25도의 추위였으니
옴짝도 못했을거다
그런데 하루쉬는 오늘 화요일
기온이 올라가서 나가기 좋은 기온이다
그리고 5일간 연짱 일을 하였지만
그리 피곤하지가 않으니 더욱 기분좋다
그러나 오늘 하루만 오프고
내일 목욜,금욜 출근해야하는 스케쥴이라
망서려진다~ 오늘 하루 집에서 쉬나마나? ㅎ
집에 있으면 뻔하다 하루종일 침대에서 딩굴랑거릴테니~
그리고 허리,어깨, 팔목,발목 욱신댄다고 파스바를테고~ ㅎ
창밖 내다보니
맑은 하늘에 하얀모자쓴 록키가 선명하게 반짝이며 나오라고 손짓한다.
11시에 출발
어디로 갈까 운전하며 생각하기로~
트롤폭포트레일로 가나?
브레그크릭으로 가나?
얼음판 걸으러 이곳으로 가나?
어디든 지금은 눈이 많을테니~
결정을 못하다가
하이웨이 운전하며 이곳으로 결정,
역시 이곳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
몇구비 얼음판을 걸어야했지만
눈이 쌓인곳을 살펴서 걸었다.
아이젠을 했지만 얼음위에 넘어지면 안된다 노친네이니~ ㅎ
날씨도 푸근하고
눈이 덮인 트레일이라 걷기도 편했고~
걸음도 사뿐사뿐 기분좋은 날!
돌아올땐 사진도 안찍고 빨리 내려왔더니
오르땐 1시간30분 걸렸는데
돌아온 시간은 50분밖에~
등에 땀도 나고~
그리고 내맘가는데로 혼자 보내는 자유스러움이 넘 좋았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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