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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집에서(나의이야기)

200501 셧다운덕에 손녀재롱 많이 보게됨(4/28 와서 5/2 갔다)

by 캔디wildrose 2020. 5. 6.



내가 4/27 월욜부터 1일 금욜까지 5일간 Off다.

아직 셧다운이 계속되는 터이라

갑자기 오겠다고 연락한다

월욜 나는 도나와 키이스 메사뷰트로 하이킹을 갔다

집에 오니 오후에 출발을 한다고~ 밤내 운전을 하고 새벽을 도착을 했다.

 


1일 금요일 비깥에 나가보자며

보우네스공원 건너편 베이커파크에 나갔다














집에서 비누방울 놀이도하고~











이번엔 추억음식 만들어보았다.

내가 레스트랑을 할때에

아들이 대학을 다니며 

아침과 저녁에 레스트랑에 와서 도우며 살았던 시절의~ ㅎ

그때 만들어 팔았던 음식,

참으로 힘들었던 시절이었다.

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

생존을 위해 무작정 덤벼들었던~

이 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5년을 버틸수있었던~

내 인생에서~ 내 삶에서~

전환점의 시기로 참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새로운 생활에 대한 힘듦이 뿌듯하기도 했고~

가슴 아리기도했던 시절~

생각하면 눈물이 어리는 그때이지만~


리마인드 음식이라며

5년간 만들어 팔았던 음식을 오랫만에 만들어 보았다.

15년 세월이 지났네 ㅎ

생각도 가물가물해져서 기억도 잘 안나네 ㅎ


카베지 롤



페로기와 브라월스트 소세지

싸워 그라웃





며느리가 맛있다며 좋아해서 신이 더 났다 ㅎ


며느리는 한국음식으로 

골뱅이무침을 만들었고~

나는 또 치킨 윙을 만들어 맥주도 마시고~ ㅎ


제나 재롱을 보며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 살아생전 이렇게 행복한 시간 얼마큼 될건지~

밤내 운전을 해서 와준 아들이 고맙고

행복을 갖고 온 며느리와 손녀

가족의 맛을 볼수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Life is Beautif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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