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4/27 월욜부터 1일 금욜까지 5일간 Off다.
아직 셧다운이 계속되는 터이라
갑자기 오겠다고 연락한다
월욜 나는 도나와 키이스 메사뷰트로 하이킹을 갔다
집에 오니 오후에 출발을 한다고~ 밤내 운전을 하고 새벽을 도착을 했다.
1일 금요일 비깥에 나가보자며
보우네스공원 건너편 베이커파크에 나갔다
집에서 비누방울 놀이도하고~
이번엔 추억음식 만들어보았다.
내가 레스트랑을 할때에
아들이 대학을 다니며
아침과 저녁에 레스트랑에 와서 도우며 살았던 시절의~ ㅎ
그때 만들어 팔았던 음식,
참으로 힘들었던 시절이었다.
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
생존을 위해 무작정 덤벼들었던~
이 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5년을 버틸수있었던~
내 인생에서~ 내 삶에서~
전환점의 시기로 참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새로운 생활에 대한 힘듦이 뿌듯하기도 했고~
가슴 아리기도했던 시절~
생각하면 눈물이 어리는 그때이지만~
리마인드 음식이라며
5년간 만들어 팔았던 음식을 오랫만에 만들어 보았다.
15년 세월이 지났네 ㅎ
생각도 가물가물해져서 기억도 잘 안나네 ㅎ
카베지 롤
페로기와 브라월스트 소세지
싸워 그라웃
며느리가 맛있다며 좋아해서 신이 더 났다 ㅎ
며느리는 한국음식으로
골뱅이무침을 만들었고~
나는 또 치킨 윙을 만들어 맥주도 마시고~ ㅎ
제나 재롱을 보며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 살아생전 이렇게 행복한 시간 얼마큼 될건지~
밤내 운전을 해서 와준 아들이 고맙고
행복을 갖고 온 며느리와 손녀
가족의 맛을 볼수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Life is Beautif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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