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집에서(나의이야기)

200417 Donna가 이메일로 보내온 움직이는 영상의 카드

by 캔디wildrose 2020. 4. 19.


Social distancingstay home이 발표되고난뒤

도나와 키이스를 만나 걸으러 갈수가 없었다.

나는 그래도 계속 출근을 하니

집에 오면 쉬어야하고

off 날도 집에서 게을부리다보면 시간이 잘가서

안부전화도 못했다. 마음엔 늘 생각을 하면서도~ㅎ


어제 도나가 메일을 보냈다

이쁜 영상비디오 카드다 ㅎ

새가 날아다니고 잎이나오고 꽃이피는 영상으로

끝에 나에게 보내는 메세지가 나타나서

마음이 찡했다 ㅎ

내 인생에서 손꼽을수 있는 친구라 할수있는 사람들이라~

키이스와 도나 부부

전염병때문에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니

18일에 로즈버드동네의 뮤지컬을 보러 같이 갔을텐데~~

내 생일 선물로 뮤지컬드라마티켓을 주었으니~


영상카드 고맙다며 전화를 하였다ㅎ

우린 늘 네 생각을 한다며~

끝인사로 'I love you!' 


이나마 이 친구가 있으니 든든한 마음이 되는것을~

6월과 9월에 트레일러로 캠핑을 간다고 하기에

올해도 따라갈거라고 했는데~~

COVID가 물러가기만 바란다.


(도나,키이스가 보내준 카드)






~~~~~~~~~~~~~~~~~


아리조나 동생이 재미삼아 해봐~ 하며 카톡으로 보내준 성격테스트다


나무심기라는~

결과가 신통하게도 맞는것같아서~ ㅋㅋ

믿거나말거나~ 재미있다ㅎ

몇가지의 질문으로 심리를 파악해 내는것이~


18일 토요일 오프라

바깥 날씨는 흐리고 춥고~


요즘 기름값이 너무싸다 $0.60 /1L 

기름값 비싸지않으니 먼길 드라이브했으면 좋겠는데~

갈수있는 곳이 없다 모두 셧다운이라서~

그렇기도하고~ 날씨도 왜이리 심란하게 좋지않은지~


지나간 날들

 하이킹하며 만난 봄꽃 사진보며 집에서 시간보낸다.


금요일 퇴근하며 바로 코스코에 갔다

별 살것도 없지만~

지난주 갔을때에 허리에 두르는 핫팩이 $5.00불이니 세일가격이어서

남아있는게 집에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한박스만 샀었다.

(요즘 내가 요런 현상이 자주 나타나니~)

그래서 한박스에 5불을 싸게살수있을때에 사면 남는장사? 라고

핫팩을 사러 갔는데~

줄이 어마어마 늘어져 서있다

카트로 막아 꼬불고불 미로를 따라 줄을 서야했으니~




집에 와서 보니 머리속에 든 핫팩은 

벌써 작년에 다 없어진것을~

노인의 머리가 오래전  생각에 든것은

그대로 존재를 하고 사용한건 기억이 안되고~

생각의 이동이 쉽게 변하질 않고 습관에 익혀져서~

고집통이 되고~~

요즘 부쩍 이런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음을 발견하게된다


아 나도 그 대열에 낑겼음을~~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