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월13일 금요일 -물건사재기난리? (COVID19 전염병 준비 난리인지~)

금요일-눈오고 추운날씨다 -15도

이런날씨에도 음식물 사러 줄이 길다랗게 나래비를 선다 ㅎ~ 난리다.

목요일도 엄청나게 바빴다 그래도 햇살이 화창한 날씨였다~

 밤부터 눈오고 추워질거라는 날씨 예보가 있으니 미리 시장을 보러왔는가보다했는데~

금요일은 하루종일 어찌나 사람이 많이왔는지

카트가 그득하게 장을 본다~ 대부분 $500 이 넘도록~

진열선반이 텅텅 비는 이런 상황을

15여년 일하는 동안에도 없던일이다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네

목요일도 크레지로 바쁘기에

금요일 밤부터 추워지고 snowfall warning 도 있고하여

추운날씨 대비하고자 장보러 오는줄로 알았는데

금요일 날씨가 추운데도 손님들이 밀리고밀리고

그 넓은 주차장이 주차할 자리가 없다고~~

모두들 코로나바이러스19를 대비하는라 2주간 집에서 있으면서

먹을 식량을 준비하느라고 마켓이 이렇게 붐비는가보다.

하기사 뉴스에

 카나다 수상과 와이프가 영국에 회의를 갔다와서

코로나 증세 양성반응이라 집에서 자가격리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러니 모두들 비상이 걸리게 된거다.

금요일 내 시프트가 11:45-4:15 인데

줄이 줄어들지를 않으니

메니저 Kim이 부탁을 한다 좀 더 있어줄수없냐고~

피곤하지만 

밀려드는 사람들을 쳐다보니 도와주지않을수가 없어서

2시간 더 있어줄께~ 하였다 6:15까지

14 토요일과 15 일요일이 오프라서 다행이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눈도 엄청나게 내리고~

토욜은 그냥 집에 있기로하고

일요일 날씨는 맑고 기온도 올라가니 나가보기로하고~

일요일에 밴프로 나서볼까하고~날씨 뉴스를 보니

산속동네가 캘거리시내보다 더 따스한 기온이다 ㅎ

15일 일요일 아침8시30분

-20도

어제 하루종일 눈내리고 -20도였고, 밤엔 -25도,

창밖 풍경은 이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