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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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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2 화-Barrier Lake View Point with Emy & me (쇼트컷 좋아하다 트레일 못찾아 헤맸다)

by 캔디wildrose 2017. 8. 23.


에밀리와 둘이 걸으러 가자며 나섰다.

어디로 갈까 의논을 하다

요즘 곰이 베리 따먹으러 산아래로 내려와 있어서

closed 돤 트레일이 많다

그래서 가까운 보우벨리PP로 가자고 하여

Many Springs를 한바퀴 돌았다

그런데 고작 2km가 못되는 거리라 마음에 차지않아

다시 그럼 가까운 Barrier Lake View Point로 걸으러 가자며 갔다 

11시30분 호수옆 주차장 도착




View Point 에서 내려다 본 Barrier Lake






























호수 둑을 걸으며

오른편 나무가 있는 곳 맨위로 보이는 바위가 뷰포인트

오늘의 목표는 그기까지 갔다 내려오기로~~ 왕복 10km


2시간 걸려서 뷰포인트 도착했다

내려오면서~

지그재그트레일을 짧게 내려올려는 약은 마음이 발동해서

쇼트컷으로 내려오다가~

거의 다 내려왔을 즈음 쇼트컷인줄 알고 들어간 트레일이 엉뚱한 곳으로 빠진다


가도가도 본디의 트레일이 만나지지않고~

사람이라곤 여자 둘뿐인 숲속!

곰이 분명 있긴 있는 숲속이고~~


말소리를 내야하니 갠히 쓸데없는 얘기도 나누며 

트레일을 따라 걸어내려오는데~ 간은 조마조마하고~

그렇다고 내가 무섭다고하면 에밀리는 더 겁이 날테고~~ㅎ


여적 산에 다니며 이런일 없었는데~

순간 잘못된 생각으로 조금 도는 지그재그 피할려고 쇼트컷 들어섰다가

된통 혼나는거다

그러니 언제나 마음을 바른길 ,정석을 따라야한다는~~ ㅋㅋ







어찌어찌 그느므 작은 트레일을 따라 나오니

파워라인 스토니가 나왔다

길 찾느라 정신이 혼돈되니 큰 트레일에서도 방향이 혼돈되어~

또 왔다갔다를 하다

결국 본 트레일을 만났다

갠히 짧은트레일로 올려다 더 많이 걸었네 그랴~ 

아마 8km 더 걸어내려왔나보다 2시간 걸렸으니~


신경을 세우고 걸어서그런지 무척 피곤했다

집에 오자마자 완전 뻗었으니~~ 


그랑께 가지말라는 길은 안가야하는데 말이지~ㅎ

마음을 바르게 써야한다는 교훈 얻었지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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