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27 금토일 3일간 오프다
지난주 목욜에 밴프 터널마운튼 걷고는 걷지를 못해서
산에는 가고싶고~ 11시에 혼자 나섰다
캘거리는 햇살이 비친다
#1하이웨이에서 카나나스키스트레일 #40을 들어서자마자
산도 보이지않고 눈안개가 잔뜩이다
본시 계획은 엘보레이크트레일을 가볼 생각이었다
이곳으로 가는 #40도로가 11월30일로 closed가 되니
도로가 오픈되었을때 가볼려고했는데~~
리본크릭 주차장에서~
이 젊은이 혼자서 산에 갔다 내려온다~
Hi!~ 주고 받고~~
눈이 내리고~~
주차장 옆의 리본크릭~
이제 이곳도 몇달동안을 하얀 눈으로 덮히겠지~!
리본크릭으로 오르는 트레일 입구를 트렉터가 작업중이다
눈이 펑펑~~
눈이 오든말든 트렉터 소리가 요란하고~~
요 트레일을 한번도 안가봐서~~
Evan Thomas 주차장에서~~
이쯤에서 그만 돌아가기로 했다
눈이 펑펑 내리고 도로는 뽀얗고~
산 치마자락도 보이지않고~
미끄러운 도로를 앞도 보이지않는데
위험을 무릎쓰고 혼자서 운전을해서
산길 걸으러 가는 무리를 할 이유가 없지를~~
사고나면 안되지를~~ㅎ
주차장엔 차 한대도 없다~
눈은 펑펑 내리고~
트레일입구 지도나 찍고~
안내판 찍고~
에반토마스주차장에서 차를 돌려
Kananaskis Village로 가서 아메리카노 한잔 사서 마시며~($3.10)
이곳도 리노중이라 스산하다
얼어 눈쌓인 폰드 가운데서 미끄럼타는 아이들만 신이 난다!
아이들 데리고 온 ~할아버지와 할머니~그리고 딸일까?
안내판 지도를 상세히 볼려고~~
혼자서 드라이브 즐기는 맛도 좋다
운전하며 좋아하는 음악을 크게 들을수 있어서 좋고~~
느긋해지는 마음이라 자유스러워서 좋고~~
옆에 누군가 있으면 신경이 더 쓰인다 운전하기에는~
음악 듣기보다 얘기를 주고받아야되니
내 좋아하는 선율을 들을수도 없고~ㅎ
혼자를 즐긴 하루였다~
집에 와서 옷갈아입고
크로스아이언 몰에 갔는데~~
세상에나~ 그 넓은 주차장이 만원이다
난 모르고 왔는데 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날이라나~? ㅎㅎ
몇바퀴를 돌다 겨우 자리 발견해서 주차하고서~
언니 형부 얇은 다운패딩 샀다($160)
'## Rocky여름Outing(05-10) >> > *KananaskisPP'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1014토- #40 Highwood Pass Drive(혼자) (0) | 2017.10.15 |
---|---|
170822 화-Barrier Lake View Point with Emy & me (쇼트컷 좋아하다 트레일 못찾아 헤맸다) (0) | 2017.08.23 |
161022 토- Elbow Lake-Emily & me (0) | 2016.10.23 |
161002 Ptarmigan with Ying (6km,350m,2500m high) (0) | 2016.10.04 |
151018 Sunday- Ptarmigan cirque (건이,준호,건이할매,me) (0) | 2015.10.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