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14토- #40 Highwood Pass Drive(혼자)

2주동안 산에 가질 못했다.

9/29일 Arnica Lake 하이킹을 하고서

10월9일 땡스기빙 롱위켄을 5일 연짱 일하느라 못가고

이번주 오프위켄이라 산에는 가고 싶고~

도나,쏠은 글랜보레이크로 간댄다.

난 평지 걷는것보다 약간 경사가 있는곳 걷고 싶어서 빠졌다.

그리고 혼자 나섰다.

#40번 카나나스키스로드가 12월1일부터 닫게되니

닫기전에 타미건트레일을 걸어볼까하고 혼자서 운전해서 갔다.

하이우드패스 주차장에서~~

여긴 완존 한겨울이다 ㅎ

차에서 내리니 추워서 오돌오돌~ㅎ

그래도 쬐꼼 걸어볼까하고 신발 바꿔신을가까하는데 손이 시리다

그런데 나의 착각이~ 이렇게 추운줄도 생각 못하고

장갑도 안가져왔다 히히히

에휴 사진이나 찍고 돌아가자~~11시다

패스주차장에서 나와 조금 언덕을 내려가다 차를 돌리고~~

갈때에 도로를 점령하고 도로를 핥고있는 빅혼산양!

하이우드패스 주차장에서 ~~

그룹이 와서 걸어가는데~~

나혼자서 걷고 싶은 맘이 안생겨서~

그냥 사진이나 찍자하고~~ 에효~

이 지역이 높은곳이긴 하지만 요로코롬 추울줄 ㅋㅋ

 쬐꼼 언덕을 내려가다 돌려서

도로옆에 차 세우고 눈경치 감상! ㅎ

하이킹을 하러간 차들이 눈 쌓인 안쪽에 몇대 세워있다

들어갈까하다 길옆에다 차를 세우고~

잘못하다간 눈에 빠지면 큰일 이 깊은 산중에서~

전화도 노서비스인데~

도로옆 산곡지에서 김이 모락모락 ㅎ

바람이 불어서 눈바람이 하늘로 오르는거다

돌아오는 길옆 락슬라이드에서~~

운전하며 도로와 눈덮인 산풍경 찍을려고

앞 유리창을 닦으니 브러쉬가 도망가고 없다 ㅎ

할수없이 엘보레이크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갈아끼웠다 ㅎ

갈아끼우고 있는데 폴리스차가 여기까지 돌아다닌다 ㅎ

날 보든지 말든지~~내할일만 했다

암 소리 안하고 간다ㅎ

엘보레잌 주차장에서 몇장 찍고~

도로가 하얗게 눈이 덮이고 미끄럽다

운전하며 한손으로 찍는다 ㅋ

12월1일부터 도로를 닫는 입구 #40

King Creek Ridge

스트롱그룹은 오늘 조 위를 올라간다는데~~

11시에 도착해서 사진찍고 집에 2시반 도착

오늘하루는 0쳤나?

걷지를 못해서~~ㅎ

장갑도 준비 안하고 하이킹을 가다니~~ 말도안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