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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일터에서-2022까지

160209 - 구데기 생길까 장 담그지 않는다( 말안하기)

by 캔디wildrose 2016. 2. 11.


크리스와 로나년하고 말붙이지않고 지내니 속이 편하다

크리스년은 틈만나면 꼴갑떠는 보스행세하고 싶어서 심통부릴일만 찾고있지만~

1월말에 FE메니저 스테이시가 2주간 자마이카로 휴가를 간동안

크리스년 지 세상 만난듯 목소리가 커지고 마구잽이 신경질부리고 그런다

쎈터메니저 콜린과 2시간을 사무실에 앉아서 얘기도 해대고~

아마 내 얘기도 고자질한것 같지만 증거없으니~ 여튼 I don't care~!

 

한주의 스케쥴을 스테이시대신 만들었는데 완전 웃음꺼리가 되도록 만들어놓았다

그 스케쥴 만드는날 하루종일 문을 닫고는 낑낑대며

슈퍼바이저 콜이 들어오면 짜증섞인 행동을 하니 건드리기 무섭단다 레디카가 그런다 she is no good mood~

도대체 그기 말이 되는 일인가 말이다

슈퍼바이저가 가장 먼저 해야될일이 커스토머 서포트를 하는일이데~

그 서포트 요청하는 동료에게 화를 내다니~ 이런것이 고년의 됨됨이 인것이니~

그래서 요것하고는 아예 눈도 마주치지않고 지내는게 상책,

9시 시프트 아침에 출근하면 크리스가 주로 슈퍼바이저다

난 고개를 삥~ 돌리고 인사도 안하고 지나간다 ㅋㅋㅋ

제뇬이 몇번 굳모닝하고 인사를 해도 받아주지를 않았더니 이젠 제뇬도 포기했다 ㅋㅋ


그렇게 하루종일 낑낑대며 만든 스케쥴이 얼마나 엉망인지

내 시프트도 5일간으로 만들어 놓았고~(4시간15분 시프트가 없나 ㅎ)

어떤 애는 7일간 연짱으로 넣어놓았더랜다 ㅎ

모도 기가차서는 horrible 스케쥴이라고~~

아니나다를까 스테이시가 돌아온 그 다음주에 크리스가 만든 스케쥴을 revived하였다고 사인을 하라며 포스팅되고~

스테이시에게 새로 만들어주어서 몇번이나 고맙다고 했네


그리고 이번주 스케쥴을 체크해보니

11일 목요일 시프트가 11-7:30인데 close 슈퍼바이저가 크리스다

아침슈퍼바이저가 4:15에 가고나면 3시간을 크리스 심통보며 일하자니 신경이 쓰이는지라

4시간 시프트인 Rose의 2:30-6:30로 바꾸었다

로스는 4시간 더 일하니 기분좋아서 대번 바꿔준다 ㅎ

4시간 일하지않아 100불의 수입이 줄어들지만 

돈보다는 스트레스프리를 택하자는게 요즈음 내 생활방침이다


로나와의 관계도 마찬가지

고년의 입질에 속상했던 마음과 꼬이던 일은 생각도 하기싫다

그래서 아예 쳐다도 안보는데 이뇬은 쓸게가 있는건지~ 모자라는건지

시시탐탐 나에게 말걸어 보는짓을 해대도 난 대꾸도 않는다 벌써 해가 두번 바꼈지만 ㅋㅋ

얼마전에도 내가 CSO 오피스에서 cash up하는데 

대뜸 '너도 CSO의 일을 하면 더 쉬울텐데~' 그런다

아니 이뇬이~ 열이 팍 올랐다

 'none of your business~!' 라고 쏘아붙이고 싶어서 입을 오물락하다가

너같은 뇬하고는 아예 말을 주고받지않는게 내가 더럽혀지지않는거다  마음먹고

내입으로 나쁜말 내뱉지않겠다 생각으로 빤히 쳐다보고만 말았다~ 잘 했던거 같다 ㅋㅋ

요담부터는 아예 나에게 말걸 생각을 안하는거 같으니~ 잘된거다

제딴에는 워쨌든 나를 도와준다는 제 맘을 전하고싶다는 의도인진 모르겠지만

고뇬의 대가리는 단순해서 제 분수를 모르는 인간이니 아예 말을 섞지않는게~~스트레스프리다


마크도 변덕이 심해서 말을 많이 주고받지 않아야되고~

바브뇬도 빅마우스라 말 안섞는게 신상 편하고~

같이 일하는것들 누구든 말을 적게 나누는게 스트레스프리에 도움되니~

그래서 거의 입다물고 일하게된다 요즘 ㅎ

기냥 커스토머들이랑 하이킹얘기 주고받으며 일하는거다 

하이킹정보도 얻고 훨 생산적이다

멍청이 같은 것들이 꼴깝떠는거 아예 피하는게 스트레스프리가 되니~~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드러워서 피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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