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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사는이야기

160105 Fri - (일기) Sol 집에서 nuts 까먹으며

by 캔디wildrose 2016. 2. 6.



이번주 스케쥴이 1/31,2/1 -off 

2,3,4 - work

5(금)- off

6,7,8- work 

스케쥴이라 오늘 금욜 하루만 쉬는 샌드위치라 산에도 못가고~~


쏠이 자기집에서 에밀리랑 만나자고 어제 메세지가 왔다

그래서 해피 음력 설날 선물이라며 

껍질붙은 nuts(Pecans, Hazelnuts, Almonds, Walnuts)를 들고 갔다

껍질까기 힘들어서 손아귀가 아팠는데

쏠은 껍질까기 선수다 ㅎ

껍질까면서 먹으며~

기름값이 바닥이라 캘거리 오일회사에서 일하던 사람들 대부분이 lay off되어 

경기가 걱정이라는 얘기와 (에밀리도 그중 한사람이니~)

젊은 총리 트뤼도가 선거전에 생각했던것보다 일을 잘해내고 있다는 얘기며

미국 대통령선거 얘기~

나이많은 시기인 우리들의 장래 상황 얘기며~

이런저런 얘기나누며 시간보내었다


쏠은 쉬지않고 일을 하고자한다

요즘은 토,일요일엔 수녀들의 양로원으로 밥해주러가고~14불/시간당 받는다고

그리고 월 ,화는 청소하는 일을 한다고

70살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수지않고 일을 할 생각을 하니~~

열심히 생활한느 자세는 존경스럽긴하지만

나이가 있는데~~

쏠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닌거다 ㅎ

나도 70살까지 겨낭해보나? ㅋ



진실된 마음을 얘기나눌수있는 이런 친구가 있음을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무사히를 감사하며~ 


쏠이 점심 준비도 해두었다

그리고는 Happy birthday! 하며 카드를 내민다ㅎ

음력설날 즈음이라고만 말하였는데 기억을 해두었던거 같다

나이 계산하는거 좋은일 아니라 생일 챙기고싶지 않다고 하였고마는~

more more better younger~!!

I hope so~~!  에휴 서글푸기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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