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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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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31(일기) 12월 며칠간의 이런일 저런일

by 캔디wildrose 2015. 12. 31.


12월

일하면서 이것저것 다 할려니 시간이 바뿌게 지나간다

11,12,13 금토일 3일간 스노슈즈 후

19일 식중독으로 출근못하고

20일 일요일도 오프라 식중독 후유증 하루종일 누워 지냈고

21 월 출근

22화 오프

그리고

23일,24일(수,목): 마켓이 아마 1년중에서 젤로 바쁜 날일게다

무지 바쁜 이틀 일하고 25일은 1년에 하루 마켓이 문닫는 날이어서 집에서 청소하며 쉬었다


26일 Boxingday부터 30일까지 5일간 스트레이트 일하였는데~~~

28 월요일 쏠이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자며 초대를 하였다

월요일 시프트가 9-5:30

다른 사람들은 4시30분에 오라고 하였단다

나는 일이 5시30분에 마치니까 차에서 시동걸어놓고 유니폼 벗고 옷을 갈아입고서

부랴부랴 도착하니~ 내가 들어서자마자 저녁식사 먹자며 테이블에 둘러 앉는다

나를 기다려서 저녁을 먹게되니 미안하고 고마운 맘,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교류하게된 것 참으로 감사했다

랜디/샤론 과 웨인/앤마리/쟈넷/낸시 

그리고 쏠의 이웃으로 쏠이 이스라엘 간 한달동안 집을 돌봐준 릭 할아버지,


그동안 내 인생 살아오면서 내가 하이킹을 좋아하게 되고

 하이킹이라는 같은 취미의 그룹 중에서도 이 그룹을 선택한 일이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다

그렇기도 하지만 어느곳에나 마음과 느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것도 쉽지않는일,

이 그룹에서 몇 사람의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흐뭇한 일이다 

내가 좀 손해를 본다 하더라도 인색하지않고

내가 도울수있는 일은 기꺼이, 진실로써 대하게되면 서로가 좋은 프랜드쉽이 될수있다는 생각~!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동안 하이킹하며 있었던 일들 이야기 나누다보니 시간이 훌떡~

 

집에 오니 11시,

내일 29일 화요일 아침 9-5:30 시프트 이니 얼릉 샤워 하고서 아침 6시30분 일어나 출근 ㅎ

그리고 5시30분 마치자마자 또 차안에서 유니폼 벗고 옷 갈아입고서

샤론,랜디의 집으로 저녁 초대에 갔다 ㅎ


아 그런데 낮에만 가보았던 샤론의 집을 찾지못해 뱅뱅 돌다가

샤론에게 전화해서 겨우 찾았네 ㅋㅋ

도나,키이스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엘리스도 초대하였는데 아직 안왔다고~~ㅋ

샤론이 엘리스에게 전화를 하니 아즉 출발도 안하였다고~~~맙시사!

그래서 근 8시가 되어 저녁을 먹었다

저녁먹고 또 이런저런 하이킹 얘기 나누고 엘리스 어깨 다친거 치료상황 얘기나누고~


샤론과 랜디도 둘다 두번째 결혼으로

19년전 하이킹에서 만났다는 얘기와~그러니까 50쯤에 만났다는~~ ㅎ

코리언의 정서로는 이해하기 쉽지않은 전남편의 얘기와 전 와이프 얘기를 

우리들 앞에서도 스스럼없이 나오는거 ㅎㅎ

우리는 그런거 입에 올리고 싶지도 않고~ㅎ 생각조차도 싫은데 말이다 ㅋ

이런저런 여행했던 얘기와 하이킹하며 있었던 얘기 나누며 흐뭇했던 시간

랜디와 샤론 도나 키니스 모두들 나를 좋아해줘서 기분이 좋았다 ㅎ


샤론,랜디가 크리스마스장식으로 꾸며놓았다

정성으로 꾸몄을 그 마음이 삶의 맛이리라~~!!






집에오니 11시~ 문을 여니 입구에 짐들이 가득 쌓여있다 에휴

아들 며늘 이삿짐을 밀쳐넣어놓고서는 그대로 빅토리아 친정,처가로 갔다네~ 어이구우~~!

다음날 난 또 일가야하니 일어나자마자 출근

5일째 연짱 마지막날은 좀 피곤하였다

그러나 3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쉰다는 생각에~~ㅎ


31일

13일에 산에가서 걷고온 이후 일하고 쉬느라 산엘 못갔더니 몸이 지끈지끈 다리도 더 아프다

산에 가고싶지만 발 디딜 틈없는 집 정리 청소하느라 하루를 보내고~~ 에혀어



샤론과 랜디로 부터 메일이 왔다

와주어서 고맙다고~

나를 초대해줘서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난데 말이다 ㅎ

보내온 메일


Hi lis

First of all, thanks for the chocolates and candle you gave us on Monday evening 
and the wine you brought last evening.  
It was great having some time to visit with you last evening, 
since we both miss our hiking and hostel friends.

Here is the website for creating photo calendars:


The good news is that the calendar special is still on until January 6.

Hope you have a good day and fun snowshoeing this weekend.

Happy New Year!
Sharon

  


 Hello lis                                                                                 

Thank you for coming to dinner Tuesday night, it is always nice to see you.        

And thanks for the wine you brought.  I like the fancy bag that it was in.             
I’m sorry I went to bed before you left.                                                  
 It was past my nap time and I didn’t want you to leave if I said I was going to bed. 
 You were enjoying yourself and I didn’t want to spoil anything.                       
Hope to see you again soon.                                                            
Happy New Year,                                                                          
r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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