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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Rocky여름Outing(05-10) >>/*Canmore&BowValley

14/5/5 월- Bow Valley PP (혼자서)

by 캔디wildrose 2014. 5. 6.

매일매일 눈이 내렸다

5월인데도~

일주일 쉬는날을 집에만 있기 억울해서

눈이 내리고 있지만 가까운 보우벨리P.P.로 갔다
















공원도로로 들어섰다

생각보다 눈이 많이 쌓여있다.

크리스마스트리같이 가득 쌓여있다








주말이 아니라서인지

아무도 없다, 조용하다.




























강가로 갔다.

아무도 없다.










구름이 산을 덮고 있다

그래도 서서히 벗겨져 나가며 해가 보이기도~~

그리 춥지는않다









혼자서 사진을 찍으며 

트레일에 쌓인 눈이 얼마나 깊나하고 왓다갔다 하였다

이렇게 눈이 많으리라 생각않고

스노슈즈를 가져오지 않았으니~

눈이 많다

그래도 이곳까지 왔으니 걸어봐야지~~



차에서 준비를 하는데

나이든 커플이 나타났다.

그리고 스노슈즈를 신는다


아웃오브타운에 산다며 은퇴하여

자연 찾아다니며 걷고 사진 찍는거 즐긴다고~

어디어디가 좋다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강옆 트레일로 걸어 들어갔다.

 난 스노슈즈를 신지않아서 그들이 앞에서 밟고간 뒤를 따라 걸었다.



















강가는 눈이 많아 푹푹 빠져서

스노슈즈를 신지않아서 

등산부츠 안으로 눈이 들어와서 나는 나왔다





캠프장 안으로 들어와서 돌아나왔다


트레일러를 세워놓고 캠프를 하는 것이 보인다~



돌아나올때엔 구름이 많이 걷혀져있다







오리 두마리가 정답게 나와있다

나를 보자 강을 건넌다





























테이블에 쌓인 눈을 걷어내고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자연의 숨을 들이키고~~





본디는 이곳을 걸어볼까 하였는데~

숲속이라 눈이 더 많았다.

5일째 쉬는날 요렇게 보내고 집에 오는길에

엘리스가 자기집으로 저녁 먹으러 오라고하여

로스트치킨 한마리 사갖고 가서

88살 바바라 할매도 만나서 같이 저녁먹으며 얘기나누고~

생각과 몸이 아주 건강한 할머니이다. 유머도 있으며~

25살때 폴랜드에서 카나다로 남편과 와서 

딸둘 아들 둘 (큰아들이 pilot으로 리타이어) 행복한 인생을 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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