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ance 5.6km return to the viewpoint(1981m)
+ Nihahi Ridge 4.4km
High point: 2380m
High gain: 365m + 405m
바라다 보이는 저 꼭지점이 정상인 줄 알고 올랐는데~Viewpoint!
Viewpoint에서 올라온 트레일을 내려다 보고~
뷰포인트에서 보이는 남쪽 산의 풍경
뷰포인트 다음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트레일이
돌길 경사가 눈이 녹아 습기 진 땅이 미끄럽기도해서
오르긴 올랐는데 어찌 내려올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한발 잘못뒤뎌서 미끄러지기만 하면 천길 아래로 미끄러질
언덕슬로프 이었으니~~
돌자갈 슬로프 언덕 트레일
올려다본 경사~ 뒤로 넘어지면 천길 미끄러운 슬로프
이곳에서부터 눈이 나타나는 경사진 언덕을 오를때에는 사진이고 므고
한발한발 내딛는것에 왠 신경을 곤두세우느라~~
뒤돌아 올때가 걱정되어 그만 가나마나 쫌 망설였다.
눈 있는 트레일
저거 미끄러운것 정말 장난이 아니다.
미끄러울것 같지 않다 싶어 짚으면 주루룩~~ 다리가 달달달 떨린다
떨리면 더 미끄러지고 ㅎ
겁이나서 이곳에서 돌아갈까하고
경치구경이나 할까하고 눈 위를 오르다가 주루룩 했다
다시 북쪽 트레일로 돌아오니
망서려지는 미끄러지는 돌밭 스크리에 눈이 덮여있는 트레일이~~
멤버 쟈니도 망서려지는지
눈 쌓인 곳을 건너기 전에 아이젠을 끼고있다.
건너나마나 망서리고 있는데 나이든 두 사람이 나타난다.
다 건너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한발도 비껴설 자리가 없으니~
뒤돌아서 보이는 경치? ㅎ아슬아슬 무서운~
고개만 돌아서면 정상이 있는줄 알았는데 ㅎ
또 오르막이 있고~ 나무하나없는 돌밭 스크램블링 해야하는~
먼저 간 쟈니가 날더러 ' 런치타임!' 그런다
모퉁이를 돌아가서 보니 눈녹은 물이 줄줄 흐르고있는 바위를 타고 올라야 되는곳이다.
에고, 저길 어떻게 오르냐?
또 내려올때는? 어떻게?
'그랴 런치타임 여기서 하고 내려갈래~ㅎ'
요 다음 부터는 풀한포기나 나무 하나도 자라지 못하는 싫어하는 돌밭능선이다.
좀 더 높이 올라가 보겠다고
내 능력에 부대끼는 위험에 도전하는것은 무모한 일이다
요만큼 오르며 즐긴것만도 다행이고 감사하게 여겨야지~~
사실 내려갈 일도 걱정 되었다.
직벽 돌언덕 진땅으로 미끄러운 트레일에다
눈을 밟고 지나가야되는 트레일에다
물이 흘러내리는 미끄러운 바위를 타고 오르는~에휴
점심을 먹기위해 베낭을 벗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두고
흘러내린 돌언덕에 살살 앉았다.
삐끗해서 미끄러지면 어쩌지도 못할 경사진 돌밭 언덕이라 일어서기도 겁이 난다
앉아서 올려다 보며 찍은~
멤버의 켄이 위에 서있다
점심을 먹고나서 돌아내려 가기전 쟈니가
'우리 저기 폭포 올라가는 폼만 찍자'고 제의한다 ㅎ
굳 아이디어~!ㅋㅋ
그런데 난 두발짝도 몬 올라갔다 ㅎ
물기젖은 종잇장 포개놓은 바위가 부서질것만 같았다 ㅎ
모퉁이를 돌아내려오는데 올라갔던 우리팀 스트롱팀이 폭포바위를 내려온다
오늘의 본디 하이킹 계획은 Pigeon Mt.이었다.
그런데 주차장에 모여서 그곳은 겨울시즌 등산금지 구역으로
아직 풀리지 않았으므로 갈수가 없으니
다른 곳으로 가자고 의견을 모으다가
Nihahi Ridge로 행선지가 변경되어 가게 되었는데
나로서는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 내심 반가웠다.
Nihahi뜻은 stoney인디언의 ' Rocky'라는 말~
#66도로 Little Elbow 캠프장 입구에 주차를 한다
캠프장입구 주차장 옆으로 Forgetmenot Ridge로 갈려면
little bow river 를 건너야하는 흔들다리가 있다.
주차장 옆에서 바라본 풍경
캠프장 옆을 지나서 ~
강을 끼고 Straighway, keep straigh on the fire road
At a signpost turn right onto a trail.
이제부터 산길로 오르는 트레일이다
약간의 경사와 지그재그로 오르면
숲 사이로 바라다 보이는 건너편 산 풍경이다
지그재그로 올라 방향을 바꾸어
니하히릿지가 바라다 보이는 메도우를 지나며
먼저 올라간 멤버들이 바위를 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날씨도 춥지도 덥지도 않은 참 좋은 날이라
기분도 좋아 상쾌하게 오른다
언덕에 올라 뒤를 함 내려다보고~
함 올려다 보기도 하고~
사방에 보이는 전경이 그저그만이다
건너편 더 높은 산은 아직 눈이 가득 쌓여 하얗고~
올라가는 능선은 눈도 없다
뷰 포인트에 올라서 내려다 본~
에긍 여기가 정상인줄 알았는데~
간단하고 쉬우며 경치도 감상하며 올라오는
내가 좋아하는 트레일이다 여겼는데
진짜 정상은 요 뒤에 더 멀리 가 앉아있다
그리고 그기로 가는 길은 북쪽의 들 흘러내린 중턱을 돌아가야된다.
북쪽의 스크리 언덕을 타고 릿지의 꼭대기로 가는 트레일이 있는데
가보나마나 망서리다가 뷰포인트 가운데에 앉아서 잠시 숨을 돌렸다.
12시이기에 한시간만 더 걸어 올라가보자 마음 먹고 뒷편으로 돌아갔다.
에고오~ 경사에다 물기젖은 흙과 돌에다 미끄러워서 발목 삘가 겁이 난다
그리고 내려갈일이 더 걱정되었다.
드뎌 눈까지 덮인 트레일도 나타났다.
아래로는 천길 낭떠러지~ 미끄러지면 붙잡을 나무도 없는 스크리 트레일이다
멤버의 쟈니는 아이젠을 낀다
저 눈위를 어떻게 건너나 보고있는데
나이든 부부가 건너온다
다 건너오기를 기다렸다가 얼마나 남았냐?
저 위에도 눈이 있냐? 물어 보았다
녹아가는 습기 많은 눈이라 무지무지 미끄럽다.
한발한발을 조심히 딛지않으면 그냥 미끄러진다.
돌아나올때에 이곳에서 오른팔이 없는 여자가 눈 트레일을 건너왔다.
그런데 같이 온 친구는 눈을 피하기 위해 위로 올라가
더 걷기 어려운 미끄러지는 경사심한 돌을 타고 건너고 있는데~
여기나 그기나 미끄러운건 마찬가지이지만~
오히려 위쪽의 경사진 돌길이 더 힘들것 같다 .
코너를 도니 쟈니의 말소리가 들린다.
그냥 이곳에 앉아서 점심을 먹기로~
그룹의 켄이 절벽 위에서 점심을 먹고 앉은 나를 찍은것ㅎㅎ
켄이 절벽위에서 쟈니와 내가 늦게 올라온 다른 켄이
물 흘러내리는 폭포바위를 올라가는걸 보고있는걸 찍었다 ㅎ
바위돌을 타는 꼭대기 트레일(켄이 찍은것)
위 절벽에서 내려온 켄
스트롱하이킹 멤버들이 내려온다
내려오면서 또 찍어보았다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다.
어린아이들도 많다. 어린아이들은 뷰포인트까지 왔다 내려간다.
뷰포인트까지는 산 공기 마시며 오르기좋은 상쾌한 트레일이다.
아침엔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켄이 찍은 내려오는 우리들을~
<전체느낌>
니하히릿지 트레일 내 맘에 드는 트레일이다
약간의 숲속 트레일에다 툭트인 경치를 보며 오르는 트레일이라
길지도 않아 적당한~지겹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고
뷰포인트에서 부터 북쪽 스크리를 오르는 젖고 경사진 부분이 어렵긴했지만~
마지막 정상으로 오르는 바위능선 스크램블링은 아예 좋아하지 않으니
정상을 꼭 오르리라는 욕심은 없고~
즐기며 오릉수있는 좋아하는 트레일이라 앞으로 많이 애용하리라 여겨진다.
집에서 멀지도 않고~
들꽃이 많은 여름날 또 오리라~
하이킹 후 Sol집에서
프렌치스쿨 선생님인 쟈넷의 생일파티를 하였다.
핫도그바베큐 파티를 할것이라는 메일이었는데
하이킹을 가지않은 사람들도 음식을 만들어 가지고 왔다.
케잌도 만들어 오고~~
생각했던 것보다 음식도 많았고
맥주,와인 술도 많아서 풍성하였고
편안하고 즐겁게 웃으며 얘기나눈 시간이었다.
쟈넷을 위해 꽃다발을 사들고 나타난 이쁘장한 쟈넷의 유모어가~
쟈넷이 나타나지 모두들 '야 너 오늘 젊어보인다!'
이 브라우스 때문인가? 우리딸이 사준건데~?
아 급히 나오느라 딸의 브래지어를 하고 왔더니 아마 젊어 보이는가 보다! ㅋㅋ
모두들 '딸의 브래지어를 하면 젊어진데~~' 하며 웃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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