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클로징시프트인 다이앤할매가 나타났는데~
홀쭉한 다리에 딱붙는 검은색 바지차림이다.
이상스러이 생각하며 ' 다이앤 참 섹시한 유니폼입었네?' 하며 말을 걸었드니
귀에 대고 하는 말이
스타킹을 신고 그 위에 유니폼바지를 입는걸 잊어먹고
스타킹만 입고그냥왔다고~~ㅎㅎ
엉덩이를 가리는 반코트 잠바를 입고 일하니까 그나마 봐주긴 하겠는데~~~
일하는 내내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다.
눈만 마주치면 웃고 웃고~~ㅎㅎㅎㅎ
'fancy old lady!~ sexy grandma~!' 라며 놀렸다 ㅎㅎㅎ
그리고 목요일에 일하러 와서 하는말 때메 또 웃었다.
다이앤이 스타킹만 입은 차림으로 왔다갔다하며 일을 하는데
쎈터메니저 콜린이 다이앤의 딱 붙은 스타킹 다리를
자꾸만 요리조리 이상하다는 눈으로 쳐다보더란다 ㅎㅎ
(회사 규정에 너무 몸에 밀착된 바지 유니폼은 허용않기에~)
아무래도 찔려서 할수없이 이실직고를 했다고
'Don't ask me why i looking charm~~~' 하며 ㅎㅎㅎ
그랬드니 콜린이 더 웃겼단다
'이왕이면 노랑색이나 망사스타킹이었으면 더 좋았겠네~~~'그랬다고
배꼽 빠지게 웃었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끔씩 한마디씩 던지는 콜린의 유머가 생긴 모습같이 참 귀엽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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