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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Rocky여름Outing(05-10) >>/*Canmore&BowValley

120610 Lady's-slipper를 만나러~ 혼자

by 캔디wildrose 2012. 6. 10.

 

Calaway Park에서 직원가족 피크닉날이라 잠깐 들러서

바베큐 햄버거 점심만 먹고

Canmore로 갔다.

날씨가 좋지않아 비가 올것 같이 으슬으슬 추운 날씨다.

 

높은 록키돌산머리꼭지엔 눈이 많이 내려쌓여서 뽀얗다.

 

 

#1하이웨이를 달리며~

눈이 더 덮인~ 언제쯤 록키는 눈을 벗을까?

 

 

2시30분에 천천히 걸어가며

Lady's-slipper가 어디에 있나 살피며 걸었는데

추운날씨때문에 꽃구경이 어려웠다.

어젯밤에 비와 눈이 많이 내린 흔적이 곳곳에 보이기만했다

 

 

 

 

비에젖은 절벽이 무너져내릴것만 같은데도

바위타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버선발을 수줍은듯 숨기고있는

Lady,s-slipper를 만났다!!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하링픽! 

 

 

 

 

 

눈이 하얗게 더 덮였다!

 

 

 

내려다본 그레씨호수댐

 

 

 

 

오솔숲길이 비에 젖어있었고~

 

 

 

 지난밤 폭풍우에 흘러내렸는지 트레일을 막고있는 돌더미~

 

 

 

 

 

 

 

 

 

 

 

 지난밤의 눈비가 심했을것 같은~~

절벽을 타고내리는 물도 있는데~~

절벽타는 사람들!

무너질것 같아서 무섭고마는~

 

 

 

 

 

 

 

 

맑은 옥빛 물빛과  아직 덮여있는 산의 눈!

 

 

 

 

 

 

 

 

 

 

 

 

가파른 돌계단을 내려오면서

절벽에 피어있는 꽃

 

 

 

 

 

 

 

트레일 옆으로 주머니난이 봉오리를 맺고있었다

언제쯤 필려는지~~또 보러와야겠다

 

 

 

 

 

 

 

 

 

 

 

 

 

 

 

 

 

 

 

 

 

트레일 옆으로 Calypso난이 피어있고~

 

 

  

 

4시30붑에 주차장에 내려왔다

짧은코스이지만 아름다운 트레일이다.

 

 

Three sisters 산이 보이는 도로를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젊은여자들!

부러버서~~저런 젊음이 부럽다!

내가 저 시절엔 젊음을 저렇게 이용하는걸 몰랐던 바보였으니~~ㅎㅎ

하기사 지금에도 이렇게 자연 즐기고있다는것에 감사하곤있지만~~

 

 

비가 올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비를 만나지않은

혼자를 즐긴 좋은시간 가졌다.

혼자서 하이킹을 하면 느리게 걷든 빠르게걷든

 내맘데로이니까 일단 이것이 좋다 ㅎ

꽃하나 찍느라고 얼마동안의 시간을 가진들 부담될것이 없고~~

이래서 혼자다니고 싶은데~~~~

동물을 만날까봐 고거이 무서워서~~마음이 쓰이지만~~~

그래서 사람이 그래도 좀 다니는 이런곳을 택하여 가고또가고 하게된다.

 

 

오늘 이곳은 지난밤의 폭풍우가 심한 흔적이 많아서

갑자기 산이 무너져내릴까 약간 겁이나긴했지만~~ㅎㅎ

혼자를 유유자적 즐길수있었다

아직 꽃이 많지않고~ 날씨가 흐리긴했지만

레이디슬리퍼가 2주쯤 뒤엔 꽃을 보일것 같다.

함 더 올 시간을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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