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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그룹Hikes&meet 2021까지

12/1/13~15 (1) hostel meeting)- 호스텔 소개

by 캔디wildrose 2012. 1. 17.

 

HU하이킹그룹을 오래전 ~20여년전 처음으로 만든 사람이 샤론과 랜디(지금 70살에 가까운)란다.

이 그룹은 하이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냥 하이킹을 가는

회비도 없고 딱히 정해놓은 회원명단도 없이 그냥 만나서 같이 가는것 뿐인 그룹이다.

그룹이라는 명칭으로 얽어메여 놓지도 않는 자유스런 분위기의 모임인 것이다.

 

작년 여름 하이킹에 조인을 해서 몇번 하이킹을 하게 되었는데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여름에는 하이킹을 하고 겨울에는 크로스컨트리스키를 한다.

대부분이 컨트리스키를 하고 나이들어서 할수없는 사람들은 스노슈즈를 하는데

겨울에는 따로이 만나는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그룹이 해마다 하는 행사로 1월에 록키 산속에 있는 hostel을 빌려서

2박3일간 같이 지내면서 각자가 좋아하는  컨트리스키나 스노우슈즈 를 한다는 것이었다.

모든  일정을 짜고 예약하고 계획하는것을  68살? 샤론이 한단다.

어떠한 댓가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봉사를 하는것이라고....

 

 

호스텔 전경

왼쪽이 여자들 방, 오른쪽이 남자들 방,

오른편 다른 집은 관리인 토니의 집,

 

 

 

 

11월에 1월겨울호스텔미팅이 있다며 참석 여부를 결정하고

12월 도나집에서 포틀락미팅을 할때에 2박3일 호스텔 숙박비로 $50을 주었다.

$50불에 이틀 자는값과 두번 브랙퍼스트 과일샐러드와 한번 토요일 저녁식사가 포함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알뜰예산이라지만  상상 밖의 일이다 ㅎㅎ

샤론에게 내가 돕고싶으니 음식 준비할것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였다.

그랬더니 야채로 만드는 캘리포니아롤을 만들수 있겠냐고해서 오케이 하고~

 

밴프국립공원 안의 밴프와 레이크루이스 중간지점에 있는

캣슬마운튼 호스텔을 해마다 10년째 빌려왔다는 것이다.

이곳은 아주 자그마한 호스텔이라 자는 방이 남자와 여자 방으로 나누어진 두개 뿐이며

각방에 7개의 이층 침대가 있어서 28명이 잘수있다.

그러니까 2박3일을 이 호스텔을 통째 빌리는것이니~

 

참가한 사람들이 남자는 7명 여자가 21명

여자방 인원이 14명이라 남편과 함께 온 여자들이 남자방의 침대를 이용하였다.

도나,키이스/  페이,레이몬드/ 샤론,랜디/ 제인,자니/  마린다,크리스토퍼/

다섯커플 남자와 켄, 데이빗 이렇게 7명 남자 였다.

 

일찍 도착하는 사람이 자기가 잘 침대를 찜해 놓는다.

구석의 빨간가방있는 침대가 내 침대!

 

 

거실

모여앉아서 얘기도 나누고 책도 보는 만남의 장소~

 

Kitchen

 

 

 

 

입구 거실

 

호스텔 들어가는 입구

 

 

호스텔 앞에서 보이는 캣슬마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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