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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Winter Outing(11-04)###

12/01/08 일- Castle Mt. Look Out ( snowshoeing)여자셋이

by 캔디wildrose 2012. 1. 9.

참 멋지고 잘생긴 밴프공원 #1하이웨이 도로에서 보이는

Castle Mt.(2900m) 에 있는 Lookout으로 snowshoeing 갔다.

신디와 나, 수기씨 세여자가~

오늘 이곳을 오른 사람은 우리 세여자뿐이었다.

 

멋지고 아름다운 이 산의 중턱에 올라 안겼다 왔다.

 

하이킹을 마치고 내려와서 찍었다

어디쯤을 올라갔었나 가늠해보았는데

눈이 길게 내려와있는 중간쯤까지 갔었던것 같다.

 

눈이 길게 흘러내려 쌓여있는 곳에서 찍은것이니~~

 

 

주차장에 12시 도착하였다.

차가 한대도 없다.

3시30분 내려와도 내차만 외롭게 혼자있다.

그러니까 오늘 이곳을 온 사람은 우리 여자 셋뿐이었다는~~

멋지고 웅장한 캣슬산에 여자 셋만 있었다는 것이다ㅎㅎ 

 

 

 

 

긴경사 지그재그로 오르는 시작점

눈이 가득쌓여서 스노슈즈를 하기에 너무좋은 컨디션

날씨도 포근하고~

 

 

 

짐승들의 발자국만 보인다.

 

눈위에 하이킹 트레일이 있지만

오늘 찍힌 발자국은 보이지 않는다.

 

 

 

1시간15분 정도 오른 지점에 있는

무너진 통나무집에 쌓인 눈위에서 좀 놀고~

 

눈위에 딩굴어도 보고~

 

 

경사지점을 오른뒤 중턱을 가로지르며

숲 사이로 빼꼼 코앞에 앉아있는 산머리가 보인다

흘러내린 눈이 가득 쌓여있는 곳이다

눈사태 날수있는 경사라 겁이난다

눈 덮인 트레일을 밟아 우리의 스노슈즈로 디디며 지나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준엄한 록키를 바라보며 감탄하고~~ 감상하고~

 

 

 

 

 

 

 

 

 

 

 

 

 

경사가 대단하다

 

 

 

 

 

 

 

 

 

 

 

 

아무래도 더 가지 못할갓 같다

경사가 심하고

눈이 흘러내리것만 같다.

트레일도 눈에 덮여서 보이지가 않는다.

흘러내린 눈에 쓰러진 나무가 트레일에 걸려있기도하고~

위험하니 더 가지말자며

나무가 있는 트레일 눈위에 앉아서 따뜻한 티를 마시며

아래로 보이는 경치를 감상하고 내려왔다.

 

 

 

 

 

 

 

 

 

 

 

 

 

밴프타운으로 저녁 먹으러갔다

 

 

 

 

일본식당을 갔더니 4시반인데도 오픈이 되어있지않다

5시30분부터 오픈한다고 적혀있다.

신디가 한국음식 먹고싶다고하여 한국식당에 갔다.

 

쵸코렛 만드는 가게에 서있는 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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