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27 Snowshoes-Troll falls (kananaskis)

 

쉬는 일요일이다.

신디와 둘이서 스노우슈잉 하기로하고 나섰다.

신디차로 갔다.

캘거리는 맑은 날씨이지만 바람이 세다.

하이웨이에도 바람이 세어서 차가 휘청거린다.

지난주에 갔던 하이우드로 다시 가기로 하였다.

이달 말로 그곳은 도로를 닫게되니 닫기전에 가보자고~~ 

카나나스키스 #40도로로 들어섰는데 구름이 내려앉았고 비가 내린다.

에반토마스크릭 들어가는 쯤에서는 눈으로 바뀌고 도로는 얼어있다.

신디가 위험하니 더 들어가지 않았으면 한다.

그래서 다시 돌아나가서 카나나스키스 빌리지 입구에 있는

스토니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짧은 코스인 트롤폭포를 가기로 바꾸었다.

 

 

 

 

기온은 영상6도라 춥지는 않고 비가 내린다.

바닥은 질척거리고 얼음이 얼어서 미끄럽긴 하였지만

스노슈즈를 신고 걸을만 하였다.

다른 차 한대가 더 와서 일행이 생겼다.

 

 

 

 

 

 

일부러 눈이 많은곳 위를 걸었다.

땅이 질척거리고 얼어서 미끄러웠긴 해도 재미있었다.

수분이 많은 눈이라 지난번의 보드라운 눈보다는 걷기 힘들긴해도 재미있는 스노슈잉이다.

creek옆으로 돌아가서 폭퐁 갔다가 위의 숲속트레일로 돌아왔는데도

트레일이 짧아서 좀더 걷고 싶었다.

약 3km, 1시간 30분정도 밖에 걷지못하였으니~~

 

 

 

 

 

폭포가 얼어가고 있다

안으로 물 떨어지는것이 보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