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후 쉬프트다.
본디는 아침 쉬프트였는데 하이디가 저녁에 성경공부를 가야하니
쉬프트를 바꿔줄수없냐고 부탁한다.
내가 별일이 없는 한 서로의 편리를 봐주는 것이 좋으니 바꿔주었다.
그리고 내가 필요할때에 부탁할수도 있으니 말이다.
1시부터 9시30분까지 일하는 오후 쉬프트다.
21일 월요일이 패밀리데이 공휴일이라
오늘 금요일이 long weekend 시작되는 날이기에 시장보러온 고객들이 많다.
그리고 오늘부터 새 프로모션 시작되는 날이다.
매 $10 어치마다 스티커를 주고 스티커를 모아서 가져오면
여러종류의 부엌칼로 바꿔주는 프로모션이다.
스티커를 모아 붙일수있는 종이를 주며 고객 한사람 한사람에게 설명을 해주어야하는 것이다.
every time you spend $10 you will receive one bonus sticker,
Bonus sticker will be issued Feb.18 untill May26,2011.
Your stickers to the saver card and you can be redeemed the free knife of your choise.
Completed saver cards can be redeemed untill june 9, 2011.
몇백명의 사람에게 일일이 설명을 하는 말을 해야하니
입안이 말라서 기침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이 프로모션의 목적이 소비자로 하여금 한푼이라도 더 소비를 하게끔 해야하는 판매촉진을 위한것이니
만약 18불이 된다면
'너 스티카 두개 할려면 2불 채워서 20불 만들지 않을래?' 하고 또 물어야 하는 것이다~ㅎㅎ
프로모션 시작전 지난주에 교육을 받을때에 이렇게 하라고 지침을 받았으니 ~~ㅎㅎ
매일 몇백명의 고객을 만날때 마다 ' Hi! How are you?' 만 하는것도 힘들고 지쳐서 생략할적도 많았는데
긴 설명을 하고 묻고 답하고 해야하니~~
특히 오늘 연휴 고객이 많아 숨쉴새도 없이 고객들이 줄을 서는날이다.
뒤에 손님은 줄서서 기다리지~ 프로모션 설명은 해야하지~~
말을 빨리빨리 하다보니 못 알아들었다하니 다시 또 설명해야지~~ 정신이 없었다 ㅎㅎ
오늘 나눠준 스티커만도 700개다.
아무래도 앞으로 일주일 아님 열흘 정도는 이 짓을 계속해야 할것같다. ~~
모르는 고객들에게는 일일이 설명을 해주어야하니 말이다.
그런데 기분좋은것이
내일(토) 부터 월요일까지 3일간 off라서 느긋한 마음이다.
그래서 스노우슈즈로 눈위 걸으러 가보나하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뉴스를 보니 날씨가 춥다.
오늘도 엄청 추운 날씨다.
손님들이 '넌 건물 안에서 일하니 추운줄 모르겠구나' 하며
바깥이 춥다고들 그랬다.
낮 기온이 -20도를 돌았으니 아주 추운거다.
오전에 본 Weather News
날씨뉴스를 보는데
한국 강원도에 100년만에 1미터가 넘는 눈이 냬렸다며
세계10대 뉴스라고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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