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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Winter Outing(11-04)###

11/2/04 Black Prince cirque Trail (눈이 너무 많아 그냥 돌아온~)

by 캔디wildrose 2011. 2. 6.

 

 

<Information>

Distance: 4.2km return

Elevation gain: 100m

Allow: 1 1/2 to 2 hours return

 

The highlight of this loop is seclued Warspite Lake,

with its towering rock walls.

The grade of the hike is gentle, except for a 10- to 15-minute

stretch of moderate uphill near the beginning of the trail.

Interpretive brochures are sometimes available at the trailhead.

 

The trail

A well-worn footpath enters the forest,

crosses the river on a footbridge and soon joins an old logging road

to ascend the hillside.

At the bench at the top of the hill,

Enjoy views back across the valley.

The trail then gently through forest,

eventually arriving at the rocky shore of Warspite Lake.

 

#1 하이웨이를 가는 동안 이쪽의 날씨는 구름없는 맑은 햇살이다

록키산으로만 구름이 몰려있다.

캘거리의 온도가 영상3도라 10시30분에 집을 나섰다.

 

#40 카나나스키 로드 입구의 Barrier Lake에서 부터 구름이 끼어있다.

  

카나나스키 빌리지를 지나고 부터는 도로에 눈도 다 치워져있지않아

희끗희끗 보인다.

 

#40도로 가 끊기고(winter closed) 오른쪽으로 가는 삼거리~

#1highway에서 이곳까지 50km

 

길이 미끄럽다.

 

카나나스키스레이크 트레일을 2.2km 내려와서

이곳에서 오른쪽 Spray Lakes Trail #742 로 가야한다.

 

이 길은 포장이 되어있지 않은 길이다.

 

#742 비포장 도로로 들어섰는데

도로가 아예 하얗다 ~~

 

아슬아슬 미끄러질까봐 살금살금 운전하였다.

차 한대도 보이지 않다.

금요일이니 크로스칸트리 스키 하는 사람도 없을것 같다.

 

 

 

비포장 도로를 8km 쯤 조심조심 오니 Black Prince Mt.팻말이 있다.

왼편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차 한대도 들어가지 않았는지 눈이 덮인 그대로 바퀴자국도 없다.

 

주차장에 들어가니 달랑 차 한대가 있다.

차 바퀴자국도 없었는데~~

 

차를 주차해놓고 트레일로 들어섰는데

아무도 없고 오늘 사람이 지나간 흔적 발자국도 보이지 않는다.

한대 서있는 차의 사람들이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하였는가 본데도

지나간 자욱도 보이지않는다.

 

몇발자국 숲속을 걸어 들어갔는데

스노우슈즈가 아니고는 더 걸어들어갈수가 없다.

눈속으로 발이 푹푹 빠진다.

도로 돌아 나왓다.

 

 

 

 

 

 

 

 

 

 

 

이 트레일은 도는길이라

외쪽으로 나오는 길로 다시 들어가 보았다.

개울에 물 흐르는 소리가 졸졸~ 들린다.

개울 건너 조금 들어가 보았지만

이 쪽도 마찬가지 발이 쑥쑥 빠진다.

 

 

 

 

 

 

 

구름에 가린 검은 왕자산도 잘 보이지 않고~

하늘도 보이지 않고 흐려서 발이 많이 빠지기도 하지만

약간의 바람에도 눈들이 우수우수 날아다니는것이~~ 

혼자서 가보기에 어째 겁이 들기도 한다.

 

그냥 돌아나왔다~~

 

 

화장실만 이용하고~

하이킹은 하도 못하고 그냥 왔다

 

먼길~ 눈길~ 미끄러운 길을 어깨 아프게 힘 꽉 주며 운전해갔는데~

아쉽지만 다음에 와야겠다.

 

집에서 이곳까지13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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