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생긴 ~~~
2시반에 도착하였다.
차 두대가 주차장에 있다.
-9도이지만 춥게 느껴지지 않았다.
숲속으로 들어가는 입구
편편하니 트레일이 잘 딲여있다.
눈 고르는 차가 다니며 편편하게 눈을 다져 놓았다.
편편하여 오르는 하이킹도 아니고
동네 길 걷는 느낌이다~
눈 가득 쌓인 숲속을 따라 30분 정도 걸어가니
Trol Falls가 나왔다~
숲속으로 여러갈래의 길이 많다.
갈때 너무 짧은 거리라 돌아올때엔 이길저길 들어가 보았다.
크로스칸트리스키를 탄 자국만 보이는 길은 눈이 많아서 푹푹 빠졌다.
숲속을 왔다갔다 돌아다녀도
사람 코빼기는 하나도 없다. ㅎㅎ
갈때 30분
내려올땐 1시간을 더 헤메고 다녀보았다.
춥지도 않고 힘도 들지않으니 땀도 안나고~~
숲속 맑은 공기와 눈쌓인 풍경에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
숲길을 걸어 가다
잠깐 숲 사이로 건너편 풍경을 보고~~
코크레인 언덕을 내려가며~
오후1시에 집에서 나섰다.
하이웨이에서 카나나스키스 거의 왔을 즈음 부터
도로위에 도로옆으로 쌓인 눈을 몰고 다니는 바람이
이리저리 다니며 귀신춤을 추면서 눈을 혼란시키고 있다.
구름위를 떠가는 기분이 든다
카나나스키스#40 들어가는 진입로를 다 왓을 즈음
건너편 차선 하이웨의 2차선 도로를 막고 길게 드러누운 무지무지 큰 트럭이 보인다.
크다란 사고가 난것같다
돌아올때에도
드러누운 트럭이 그대로 도로를 점령하고 있다.
몇시간이 지났으니 설마 도로가 오픈 되었으리라 생각하고
생각없이 하이웨이 들어오는 길로 들어섰는데~
입구룰 막고있는 차의 아자씨도 제지를 않는다 ㅎㅎ
진입로를 내려가니 차들이 그대로 가득 길을 막고 서있다.
난처하다 ㅎㅎ
이거 오도가도 못하는거 아닌가
할수없이 도로 한가운데서 돌려서 역주행으로 가다보니 막고있는 길이다.
또 돌려서 내려온 진입로를 역주행해서 올라가니
도로 막고있던 아자씨가
손짓을 하며 야단이다.
그길 왜 갔냐는 말이겠지 ㅎㅎ
그라등가 말든가 ㅎㅎ몰랐으니까 갔지 ㅎㅎ
고속도로는 막혀있고 임시로 이용하도록 하는 돌아가는
인디언동네 비포장도로로 모든 차들이 가고있다.
유유히 그 뒤를 따라 갔다 ㅎㅎ
내 주책이 좀 심했다는 생각이라 마이 웃었다 혼자서~~ ㅎㅎ
맑은 정신은 생각을 단순하게 만든다 ㅋㅋ
달리 말하믄 멍~하게 하는것 같기도 하고 ~ㅎ
비포장도로를 20km쯤 내려와서
다시 하이웨이 로 들어가는 detour에 차들이 줄을 섰는데~
울퉁불퉁 억샌 자갈길이다.
도로위를 바람이 눈을 몰고 이리저리 춤추니
길인지 벌판인지 구분이 안될 지경이다.
그리 심한 바람은 아니나
언덕에 쌓인 눈을 몰고 다니며 춤추니~~
하이웨이 1분이면 지나갈 거리를 비포장detour로 돌아오느라
모든차들이 애를 먹지만 상황이 이렇게 된걸 어디다 원망할꼬~ ㅎ
갈때 카나나스키스 #40 도로를 들어서서~~
4시에 트레킹을 끝내고 오면서
카나나스키스 빌리지 를 나오며 보이는 팻말
아름다운 Loretta(2500m) Mt. 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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