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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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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끝- Montana ) 카나다 국경 & Waterton LakeNP.

by 캔디wildrose 2010. 3. 13.

 Cut bank MT. 부근 

 

 

 갈때는 레스브릿지에서 미국국경가는 4번도로로 가서

24시간 문을 여는 border  Sweet Grass(=카나다는Coutts)로 들어갔는데

올때에는 Shelby MT.에서 서쪽으로 가는 2번 도로를 타고

미국쪽의 Glacier NP.옆을 지나

89번N.를 타고 카나다국경 Carway(= 미국쪽은 Piegan)로 왔다.

국경에서 10km 떨어진 Cardston에서 서쪽으로 50km 거리에 있는

Waterton Lake NP.을 보기위해서다.

 

       

  

Boulder Hotsprings를 하고는

15번 도로변의 Canyon길을 따라 오기도하며

4시간쯤 올라오니 GreatFalls큰 도시에 닿았다.

어두울땐 운전을 될수있는데로 하지않는다.

시내로 들어섰는데 퇴근시간인지 차들이 제법 많다-6시쯤

돌다보니 Days Inn hotel이 보여서 들어가 방이 있냐고 물으니

침대가 하나있는 방 딱 하나만 있단다.

어두울때에 호텔 찾아 헤메기도 그렇고 그냥 그방을 하겠다고 하였다.

 

옥이는 데스크 여자가 우리가 동양계라고 친절하지 않게한다고 불평이다.

웃지도 않고 딱딱하게 말한다고~~

 

자고 아침 free breakfast라

와플도 굽고 머핀,삶은달걀,도넛, 커피, 우유, 먹고는

커피를 마호병에 한통 들고 나왔다 ㅎㅎㅎ  

 

 

 

 

15번 들판길을 올라오는데 약간 내리막길에 보이는 캐년풍경!

 

 

 

 

Shelby에서 서쪽으로 벌판을 달리다 보면 록키산이 보인다.

산 가까이 오면서 길이 꼬불꼬불해지기도 하고~

미국쪽의 국립공원인 Glacier 공원 문을 지난다.

겨울이라 모든 집들이 닫겨있다.

이곳에 와서 차에 기름을 넣을려고했는데

주유소마저 주유기를 아예 빼버리고 없다.

 

미국이 카나다보다 기름값이 싸니까

국경을 넘기전에 기름을 넣으리라하고 왔는데 주유소가 문을 닫아서

어쩌나 하며 조금 올라오는데

주유소가 보이고 open사인이 보인다.

반가와서 커피를 사야지하고 가게 문을 여니 가게는 닫겨있고

주유기만 무인으로 파는곳이다.

아마 국경 넘기전의 마지막 주유소일것 같아서 한통을 넣었다 $40어치,

옆의 모텔도 문이 닫겨있고 사람구경하기가 힘들다ㅎㅎ

 

WatertonLake NP.으로 가는 국경은 닫겨있다.

여름 한철만 여는 국경검문소이니까~~

 

 

몬타나 국경 검문소를 지나기 직전에 있는 기념물에서 한컷을 찍고~

 

카나다 국경 검문소Carway에 닿았다.

이곳은 아침7시부터 저녁11까지만 문을 여는 검문소이다.

 

며칠을 어디 다녀왔냐?

담배나 술, 선물 사오는것 있느냐?

 

내 여권은 보기만하고 건네주는데

친구에겐 PR Card도 보자고한다.

 

통과심사가 끝나고 화장실 사용할수있느냐고 물었더니

붙어있는 건물 바로뒤에 차를 세우고 이용하라고한다 ㅎㅎ

화장실 앞에 붙어있는 글이다.

 

 

 판잣집이 tax free가게다.

허허벌판에 있는 검문소이니~~

그래도 내 국적 살아가는 집이 있는곳이라 느껴져서 그런지

마음이 느긋해진다 ㅎㅎㅎ

 

 

 

 

 겨울이라 문을 닫는 Waterton 공원이지만 들러보기로하였다.

 

 

 

 

 

 

 

 

이곳은 항상 바람이 세다.

호수의 파도가 바다처럼 높다.

여름엔 배를 타고 호수 건너 미국으로 연결된 호수를 관광하기도 하고 ~~

호수 중앙에서 미국과 카나다 국경이 된단다. 

 

 

 

 

 

Prince of Wales Hotel !

겨울에는 이곳 대부분의 호텔이 문을 열지 않는다.

 

 

 

 

 

 

 

꽁꽁 문과 창문을 합판으로 막아놓는 호텔들~

 

 

-GreatFalls의 Days Inn호텔 컴실에서-

저녁을 먹고 컴을 하러 내려갔더니

불친절했던 그 여자가 앉아서 십자수를 놓고있다.

자기 손자가 더 크기전에 만들어줄려고 한다며

애들 그림이 들어있는 것이었다.

멋지다 좋다고 칭찬해주었더니 웃으며 얘기해준다 ㅋㅋ

컴이 한글이 안뜨서 그림만 구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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