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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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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0304-(6)Fountain Paint Pot(winter Yellowstone여행)

by 캔디wildrose 2010. 3. 11.

 

 

 

 

 

 

2시에 올드 페이스풀을 출발하여 돌아오는 길에 들른 곳이다. 

 

< Fountain Paint Pot >

 

 

 

 

 

 

 

 

 

 

 

 

 

하얀 진흙이 죽 끓듯이 뽁닥거린다.

흰색은 Acid 성분 때문이고

빨강색은 철분, 노랑색은 유황성분으로 나타나는 색이라 한다. 

 

 

 

 

 

 

 

 

옆의 다른 진흙죽은 빨강색이다.

 

 

 

 

 

 

 

진흙죽 끓는 곳을 지나 들어가는데

Geyser가 높이 솟아오르는것이 보인다.

 

바바라가 너희들 오늘 럭키다 하면서

이곳의 가이서가 평소에 이렇게 높이 오르지 않는데

오늘 왠일인지 모르겠다며 10분도 넘게 발길을 멈추고

가이서 오르는 것을 하염없이 지켜본다.

 

쉴새없이 뿜어 오르며 회오리 같이 비틀며 오르기도하고

오르는 방향을 걷잡을수없이 뿜어댄다.

서있는 데크까지 물방울이 튀긴다.

 

몇년전 이 지역에 6.5도의 지진이 일어나서

올드페이스에 있는 건물의 지붕이 내려앉고

캠핑을 하던 두사람이 죽기도 하였다고 하였다.

 

가까이 있다가 뜨거운 물벼락이 덮칠것같은 생각이 든다. 

 

 

 

 

 

 

 

 

 

 

 

 

 

 

 

 

 

 

 

 

 

 

 

 

 

 

 

옆의 다른 가이서도 쉬지않고 무섭게 솟아오른다.

뒤쪽에서 쉬익 소리가 나서 보니

연기와 물이 소리내며 올라오고~~

사방에서 뜨거운 가이서가 오르고있는 것이었다.

 

 

 

 

 

 

 

 

 

 

 

 

 

 

 

 

 

 

 

한참을 구경하고 돌아 나오는데

다른 관광팀을 안내하는 곳에 가보니

작은 꽃들이 피어있는 곳이다.

 

 

 

 

 

 

 

 

 

 

 

 

 

카요리라고 한다.

10여분을 차를 세우고 구경하는데

이 넘은 아랑곳하지 않고 눈속에 주둥이를 박았다 빼고~ 빼고~박고~

정신없이 바쁘다.

저녁밥 마련 쥐잡는 거란다 ㅎㅎ

 

 

 

 

 

 

 

 

 

 

 

 

 

 

 

 

아침 8시에 맘모스를 출발하여

12시30분에 올드 페이스풀에 도착하였고

올드페이스풀에서 돌아오는 출발이 2시~

이곳에 돌아온 시각이 5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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